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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지금 막 다시 보니

ㅇㄹㅎ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8-06-10 01:15:36
중딩때보고 다시 본 건데 중딩때는 지루했는데 참 배경 이쁘고 노래 좋다 이 생각으로 봤어요 근데 나이 먹고 보니 스토리 엉성한데 군데군데 보이고 인물들 심리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여주 줄리아 올몬드가 덜 못생겨보여서 놀랐어요 내가 나이들은 증거인가봐요 ㅠㅠ 근데 너무너무 사랑한 트리스탄이랑 수잔나는.정말 애틋해요 감옥에서 만난 장면 ㅜㅜㅜ 브래드 핏 진짜 분위기 있네~~
IP : 14.39.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6.10 1:17 AM (180.230.xxx.96)

    방금 봤는데 첨 봐요 피트를 좋아했었는데도 ㅎ
    근데 내용이 감동스럽진 않았어요
    그냥 피트 멋진 모습 그거구나 그정도네요 ㅋ

  • 2. 대학교때
    '18.6.10 1:27 AM (223.33.xxx.194)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 브래드 피트한테 미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3. 원글
    '18.6.10 1:32 AM (14.39.xxx.7)

    마자요 저도 사실 중딩때 빵오빠 볼라고 본거였죠 ㅋㅋㅋㅋㅋㅋ 내용 막장이지만 배경 너무 이쁘고 노래 좋고... 빵오빠는 나쁜.남자지만... 멋졌네요...... 오늘 다시 보면서.... 너무 멋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이 짜증내고 자러 먼저 가버림 ㅋㅋㅋㅋㅋㅋ브래드를 위한 영화일뿐이라며 ㅋㅋㅋㅋ 사실이네요 근데

  • 4. 저거저거
    '18.6.10 1:42 AM (112.161.xxx.165)

    완전 막장이고 브래드 피트 원숭이 닮았다 생각했어요.
    저는 주드로 팬

  • 5. ㅋㅋㅋㅋ
    '18.6.10 1:59 AM (182.222.xxx.37)

    브래드가 원숭이면 주드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남자들꺼져1
    '18.6.10 2:06 A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스토리 보면 막장이죠 자연과 배우들 열연 오스트까지 잘 어울려 티가 안 날 뿐...
    남편 애들 다 버리고 혼자 룰루랄라 별거하는 엄마에 생홀아비 아빠한테서 자란 아들 셋 그 중 둘째는 와일드 성격에 역마살 팔자
    막내의 약혼녀를 시아주버니 둘까지 합세해 짝사랑하고 막내 죽자 결혼도 안 하고 며느리처럼 들어앉아 둘째시숙하고 그러는 약혼녀
    그런데 아무 이유 없이 역마살 발동해 그 여자 놔두고 도망간 둘째 땜에 시아버지 쓰러져 불구자 됨
    그 충격에다 기약없는 놈 기다리다 마음없이 큰 아들과 결혼해 공허하게 사는데 갑자기 ㅅ;동생이 되어 나타난 둘째는 자기 집에서 자란 어린 꼬꼬마 여자 컸다 싶으니 결혼해버림
    그 둘째 못 잊어 자살해버리는 전 여친 겸 형수 그 일로 원수 먹고 욕심 눈 멀어 집과 척진 큰형에 나중에 둘째 마누라 죽고 살인범 되고 자식들 다 버리고 형한테 떠맡기곤 역마살로 떠돌다 어디서 죽은지도 모르는 남주 둘째... 이거 뭐? 전 아직도 이해 못해요 트리스탄이 왜 수잔나 잘 사귀다 냅다 버리고 떠나고 무슨 마음으로 왔는지 전혀 모르겠음;

  • 7. 원제가
    '18.6.10 2:19 AM (211.215.xxx.107)

    가을의 전설이 아니라
    몰락의 전설인데
    우리나라에서 번역 잘못 했다고 들었어요..

    한 가문의 몰락...

  • 8. ㅇㅇ
    '18.6.10 2:48 AM (221.154.xxx.186)

    몰락의 전설이었으면 안봤을듯,ㅋ

  • 9. 가을의 전설이
    '18.6.10 6:16 AM (175.223.xxx.117)

    몰락의 전설 이였다니 , 제목이 중요하네요

  • 10. . ..
    '18.6.10 9:05 AM (58.37.xxx.216)

    몰락의 전설ㅋㅋㅋ
    진짜 제목중요하네요^^;;

  • 11. 그렇죠
    '18.6.10 9:49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그 fall이 autumn이 아니라 레알 fall
    내용 보면 누구나 그 오역을 짐작 가능함!!
    위에 자세하게 써주신 분과 거의 동일한 감상평..
    어릴땐 브레드 미모와 와꾸에 취해서 생각없이 봤지만
    나이들고 보니 이것은 우주 최강 초개막장 스토리!!
    원흉은 트리스탄 바로 그넘!!

  • 12. 저도
    '18.6.10 9:53 AM (211.176.xxx.158)

    그래서 보다 꺼버렸어요...

  • 13. 에덴의 동쪽
    '18.6.10 10:49 AM (211.224.xxx.248)

    어려서볼때도 왜 제목이 가을의 전설이지 이해가 안갔어요. 막장집안애기구만. 근데 저때도 느꼈지만 이게 존스타인백의 에덴의 동쪽 특히 앞부분을 영화한것 같던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제임스 딘 나오던 옛날 영화 에덴의 동쪽은 그 책의 뒷부분을 영화환거거든요. 앞부분 정작 더 중요한 부분은 영화서 안다뤘죠. 앞부분은 제임스딘의 부모세대의 애긴데 그 내용이 딱 저 가을의 전설랑 거의 근접해요. 배경도 거의 비슷하고.

    닥터지바고 읽고나면 떠오르는 책이 있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것처럼. 근데 이 영화는 뭐 거의 에덴의 동쪽 책 내용의 앞부분을 약간만 각색해서 영화환거예요.

  • 14. 원글
    '18.6.10 1:18 PM (211.246.xxx.41)

    제목 오역은 아주 예전부터 알던 사실이라 어제 영화 다시 보면서 제목 오역을 염두에 두고 봤는데 오역이 아주 잘 된 오역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가을이 영화 내내 계속 배경이고.. 계절의 변화를 계속 강조하고 봄 여름겨울은 그냥 계절이 바뀌었다는 내레이션 나오면서 쓱 지나가듯 한장면씩만 나오고 영화 배경은 내내 가을로만 나와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트리스탄이 가을생이라는 걸 엄청 강조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전 그거 보고 원제목보다 가을의 전설이 훨씬 잘 된거 같아요 막장 스토린거 땜에 보면서 신경쓰였는데 영화 배경이 너무 예뻐요 아카데미 촬영상 받았다는 게 이해가 된다는.... 그리고 수잔나의 절망이 이해가 되요 트리스탄을 끝까지 못 잊은 자신을 발견하고 자살한게 너무 슬프고 이해되네요 끝까지 가질 수 없능 사랑과 그걸 알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절망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사벨이 진짜 자기가 원하는대로 죽어버려서 죄책감도 들었을 거고요 암튼 개막장인데도 배경 음악 브레드 피트 다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

  • 15.
    '18.6.10 2:39 PM (112.153.xxx.100)

    같은 이름 소설을 영화한 거고, 오역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ㅠ
    무슨 로마노프왕조의 몰락도 아니고 ^^;;
    원글님 생각처럼 가을 -ㅡ트리스탄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나 복선등이 많죠. 전 원글님보다 10 살 쯤 많은데 ^^;; 저도 그 전에 별로 비쥬얼등등 탐탁지 않았던 수잔나가 예뻐보이고, 그녀의 연기 역시 돋보이더군요. 트리스탄이랑 재회씬에서 보이는 회환의 눈물 같은..

    닥터 지바고처럼 가슴아픈 엇갈린 사랑요. 막장이라기보다는 1920년대쯤에는 있을 수 있는 배경이지 않았을까요? 세계 1차대전 비롯. 미국내에서도 전쟁은 많았죠.

  • 16. 원글
    '18.6.10 5:54 PM (211.246.xxx.41)

    네 위에 댓글들이 너무 까칠해서 오역이라 썼어요 근데 전 소설 있는진 몰랐고 그냥 의도된 번역 같았네요 ㅎㅎㅎ 못생겨보엮던 수잔나가 제가 나이 먹으니까 이젠 그냥 봐줄만해서.. 제 눈이 변한거에 놀랐네요 ㅠ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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