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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나 이런 과를 일반 문과에서 보내보신 분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8-06-09 08:09:13

조카가 고 2인데

영문과를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연영과나 연극과 연출과 뭐 이런 계통으로 가고 싶다고 아주 완강합니다


전혀 아는 바 없는 언니는 화들짝.


저 분야 일종의 예체능 아닌가요?

연기학원 이런거 다니고 뭐 돈쓰면서 배우고...이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반 문과에서 저런 과를 지원할 수 있는건가요...


IP : 175.116.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9 8:37 A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14학번으로 건국대 정시로 간 아이 알고 있는데요
    정시라 오로지 수능 성적으로만 갔습니다.
    수학 제와하고 나머지 과목 국어 영어 1등급이고 얘는 이과였는데
    과학 두과목중 한과목 1등급 한과목은 2등급이었어요.
    지금은 어떻게 뽑는지 모르겠는데 성적으로만 가려면 빡세요.
    저 성적도 완전히 안심할 수준은 아니었던걸로 알아요
    워낙 조금 뽑아서요

  • 2.
    '18.6.9 8:55 AM (121.161.xxx.1) - 삭제된댓글

    연출 전공이라면 당연히 가능해요.
    성적만으로 뽑다시피 한다니까요.

    특히 한양대 영화연출전공은 그냥 성적으로만 선발한대요.
    한양대는 정시입결 완전히 공개하기로 유명한데,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그래서 연영과 입결 높아요.

    그래서 연영과 전문학원들이 한양대 연영과 폄하하곤 한다더군요.
    지들 능력밖이라 성적 안 되는 못 보내니 거기 별로라면서 다른 대학으로 유도한다고.

  • 3.
    '18.6.9 8:56 AM (121.161.xxx.1) - 삭제된댓글

    연출 전공이라면 당연히 가능해요.
    성적만으로 뽑다시피 한다니까요.

    특히 한양대 영화연출전공은 그냥 성적으로만 선발한대요.
    한양대는 정시입결 완전히 공개하기로 유명한데,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그래서 연영과 입결 높아요.

    그래서 연영과 전문학원들이 한양대 연영과 폄하하곤 한다더군요.
    지들 능력밖이라 성적 안 되는 학생들은 절대 못 보내니 거기 별로라며 다른 대학으로 유도한다고.

  • 4. ㅇㅇ
    '18.6.9 8:58 AM (121.161.xxx.1)

    연출 전공이라면 당연히 가능해요.
    성적만으로 뽑다시피 한다니까요.

    특히 한양대 영화연출전공은 그냥 성적으로만 선발한대요.
    한양대는 정시입결 완전히 공개하기로 유명한데,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그래서 연영과 입결 높아요.

    그래서 연영과 전문학원들이 한양대 연영과 폄하하곤 한다더군요.
    지들 능력밖이라 성적 안 되는 학생들은 절대 못 보내니 거기 별로라며 다른 대학으로 유도한다고.

  • 5. ㅇㅇ
    '18.6.9 9:02 AM (121.161.xxx.1)

    참고로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연기학원 강사들 대부분이 하위권 연영과 출신들이래요.

    그리고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 쪽에서 잘 안 풀린 사람들이 연기학원 강사 하고 그런대요.

    그런 대학을 목표로 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중상위권 이상으로 진학하려면 그런 학원 다녀봤자 돈만 날리는 거라고 그랬어요.

    친한 친구 아들이 유명 연영과 교수라 좀 들은 풍월이 있네요.

  • 6. 연출은
    '18.6.9 10:02 AM (123.111.xxx.10)

    제가 97학번인데 그 전에도 연출은 입학성적 엄청 났습니다. 특히 한양대는 넘사벽이죠.
    위에 댓글님보니깐 한양대 폄하하는 학원들 좀 그렇네요;;;
    제 친구도 연출 전공으로 가려했는데 집안 반대가 엄청 났었거든요. 대부분 사람은 연출이나 연기전공을 같은 과로 보니까 성적을 잘 모르더라구요

  • 7. 아아고야...
    '18.6.9 10:19 AM (114.200.xxx.117)

    그 대단한 연영과 교수라는 사람이 그렇게 말해요 ?
    학원 강사들이 대부분 하위권연영과 출신이라고 ???
    자긴뭐 대단히 잘 풀린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교수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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