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분들께 여쭤봅니다~ (자갈치시장)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8-06-08 23:28:09

무릎 아픈 연세 많은 어머니 모시고 부산 가는데요.

자갈치 시장을 너무 힘들지 않게 두루두루 잘 둘러볼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차 몰고 갈 예정인데 어디 세워야 동선이 가장 짧은지,

엄마를 시장 입구에 내려드리고 먼저 구경하고 계시라 하고

저는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가는게 좋을지....


재래시장이라 차를 안쪽까지 갖고가는건 무리일 것 같고

바깥쪽 입구 중 시장 제일 중심쪽 입구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주차는 어디에 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요새는 더워져서 회  맛없겠죠? ㅠㅠ

 

그리고 한군데 더 둘러볼 예정인데

많이 걷지 않는 곳 중에 가보면 좋을 곳이 어딜까요?

(해운대도 갈 예정이라 거긴 빼고요.)


감사합니다!!



IP : 112.144.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갈치 시장 안에
    '18.6.8 11:30 PM (183.101.xxx.212) - 삭제된댓글

    유료주차장 있어요
    엄청 많아요. 별로 안 비싸니 가까이 세우세요.

  • 2. .....
    '18.6.8 11:38 PM (112.144.xxx.107)

    어디쯤이 시장 중심에 제일 가까운 곳인가요?
    자갈치 시장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동선을 최소로 해야해서...

  • 3. ㅌㅌ
    '18.6.8 11:39 PM (42.82.xxx.213)

    자갈치가시면 근처에 송도해상 케이블카 타세요

  • 4. ..
    '18.6.8 11:41 PM (220.120.xxx.177)

    재작년인가? 부모님과 부산 갔다가 자갈치시장에 회, 매운탕 먹으러 갔는데요. 저는 생선 잘 몰라서 몰랐는데 부모님께서는 딱 아시더군요. 이거 우리가 고른 생선 아니라고. 종류가 지금은 기억 안나는데 그 생선이면(좀 비싼 거였어요) 매운탕에 무슨 부위가 들어있어야 맞는데 골라 먹으려고 찾으니 탕 안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줌마께 말하니 되도 않는 말로 넘어가려 하고. 아랫층에서 손질 중에 깜빡했나보다면서 뭘 뒤늦게 갖고 오는데 그것도 아님 ㅋㅋ

    그 후로 부모님 자갈치시장 욕하시고 다신 안가신답니다. 상술 심해요. 외지인인거 딱 알고 잘 모르겠지 싶어 장난질 치다 걸림.

  • 5. 자갈치 시장 안에
    '18.6.8 11:41 PM (183.101.xxx.212)

    건물마다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한 두시간 둘러볼거면 얼마 안 하니
    가까이 대심 돼요.
    건어물 골목이 자갈치 끝쪽(영도대교 쪽) 있는데
    거기서 멸치 쥐포 샀었어요. 살만 해요.

    엄니 다리가 아프시다니 추천이 좀...
    많이 걷진 마시고
    차 몰고 이기대 쪽으로 구경 가셔도 좋고
    태종대 자갈마당이나 해녀아줌마들이 잡아 파는
    멍게 해삼..그런 거 한 접시 드세요.

  • 6.
    '18.6.8 11:42 PM (183.101.xxx.212)

    크게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쓰여진 간판 보임
    그게 중앙 쯤 될거에요

  • 7. ......
    '18.6.8 11:48 PM (112.144.xxx.107)

    다들 감사합니다 ^^
    열심히 받아적고 있습니다.

  • 8. 차라리
    '18.6.9 12:03 AM (222.236.xxx.80)

    부전시장 구경이 더 잼나요..
    자갈치는 횟집 앞에서 가격 물어보면 생선 목부터 따버려서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
    회 포장해서 드실꺼면 민락동 남천해변시장이
    차라리 나아요...

  • 9.
    '18.6.9 12:07 AM (222.236.xxx.80)

    전 부전시장안에 고래사 어묵 본점있는데 거기 5만이상
    택배 무료로 어묵 자주 사먹구요..
    현대수산 반건조 생선 안짜고 맛나 이것도 택배 시켜먹구요..
    고래사 어묵집 바로 맞은편에 견과류 파는 곳 있는데 거기 견과류 진짜 맛나요...신선하고...
    이건 조금 사실꺼면 (2-3만원??) 미리 견과류 사셔서 어묵 택배에 같이 넣어 받아요...ㅋ

  • 10. ........
    '18.6.9 12:35 AM (112.144.xxx.107)

    역시 82님들 짱짱입니다 우왕~
    적어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검색하고 있어요.
    부산에 재래시장 재미있는 곳 많은 것 같은데
    엄마 다리만 아니면 다 가보고 싶네요 ㅠㅠ

  • 11. 해운대 가실꺼면
    '18.6.9 12:46 AM (222.236.xxx.80)

    좀 더 가셔서 기장 연화리 바닷가포장촌에서 회대신 모듬해물이랑 전전복죽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2. ㅇㅇㅇ
    '18.6.9 1:39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자갈치 매운탕이 큰통에 미리끓여 놓는데요
    그래서 자기가먹은 생선으로 달라고 해야준데요
    미리국물 어쩌구해도 꼭 본인생선으로
    달라고 하세요
    생선 살거면 몰라도
    회 드실거면 다른곳에 드세요
    광안리 회타운

  • 13. ....
    '18.6.9 11:57 PM (112.144.xxx.107)

    감사합니다.
    자갈치 시장에선 구경만 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5 염색 색깔 사이오스 염샏 14:56:08 1
1729704 안나 니콜 스미스의 드라마같은 인생 ㅇㅇ 14:55:33 28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4:52:08 22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3 ㅇㅇ 14:48:21 463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14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80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4 참고로 14:42:46 784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281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92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3 ㅇㅇ 14:41:26 478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278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56
1729693 정치글 아님!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2 .. 14:39:29 306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55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690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24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932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870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3 ㅇㅇ 14:24:31 548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286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5 14:23:51 1,462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70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4 ** 14:21:50 414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9 ... 14:18:46 474
1729681 성심당 밀 농사도 성공했네요 ㄷㄷ 9 ooo 14:17:5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