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때문에 내내 키즈카페나 집에 있다가
오후에 아주 잠깐 괜찮아서 20개월 아기랑 공원에 갔어요
저는 화단에 들어가거나 위험한 행동 아니면 가만 놔두는 편인데
오늘은 바닥에 떨어진 버찌가 신기했나봐요
터트리니 손이 보랏빛이 되고
진득거리고
이미 마른 버찌는 딱딱하고
둘이 버찌 가지고 한참 잘 놀았어요
옷은 엉망이 되었지만요
공원에 새소리도 나고 호숫가엔 개구리가 폴짝 뛰니까
아기가 그걸 따라하는데 정말이지 평화로웠어요
이렇게 공원에만 나가면 놀거리가 무궁무진한데
미세먼지때문에 가둬두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네요
오랜만에 오후에 공원산책 다녀왔어요
육아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8-06-08 22:36:05
IP : 218.238.xxx.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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