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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만 가면 세탁물이 망가지네요

..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18-06-05 11:51:06

한달 전에 인터넷으로 구입한 티셔츠가 있어요

첫세탁이기도 하고 사이트에 드라이 라고 되어있어

착용전에 크린토피아에 맡겼어요 (물세탁 아닌 꼭 드라이로 해달라고 당부)

옷을 찾아와서 보니 쭈글하니 두겹이 겹쳐진 천이 분리돼 뜬 상태(?)가 되어있길래

주름이 졌다보다 싶어 자세히 보니 빳빳하던 소재가 필름지에 공기 들어간 듯

떠있는거예요(설명이 어렵네요)

그래서 크린토피아에 다시 가져가서 얘길했더니 정색하며

드라이를 했고(드라이를 계속 강조), 고객님이 그날 확인하고 가져가셔놓고 왠 딴소리냐 하기에

여러말 필요없고 본사에 보내보시고 연락주세요. 하고 고객불만 서류를 작성하고 왔답니다.

그 후 3주가 지나고 조금전에 연락이 왔는데

결론이, 소재에 대해서 어떻게 세탁을 해야한다는 표시가 옷에 부착이 되어있지 않다.

그러니 세탁에는 문제가 없고 구입업체에 문의해야할 사항이다. 라네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

구입처에서는 드라이 세탁하라고 해서 했는데 망가졌고, 세탁소에선 책임이 없다.

저만 중간에서 억울하게 생겼어요.

것도 구입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어쩌라고..

그냥 몇만원 버린셈 칠까 하다가도 한번도 입어보지도 못하고 망가진 옷을 보자니 울컥 화가 나네요

저 그냥 이렇게 당해야 할까요 ㅠㅠ


지난번에 아끼던 비싼 운동화도 망쳐놔서 버렸는데 크린토피아 정말 저질이네요


IP : 218.234.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5 11:53 AM (125.177.xxx.43)

    거긴 공장이라 다 모아서 대량으로 돌리고
    다림질도 다리는게 아니고 판으로 찍어요
    때 안빠지고 망가지고 줄 여러개 생기더군요
    좀 싸다고 거기 맡기지 마세요

  • 2. 제생각도
    '18.6.5 11:54 AM (220.81.xxx.8)

    드라이를 하라고 해서 했는데 옷이 그렇게 된거잖아요. 소재가 특별한거였으면 그쪽 말대로 정확한 세탁법을 명시 해놓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옷 브랜드사에 전화해서 따져야 하는것 아닌가요?

  • 3. 한번은
    '18.6.5 12:11 PM (221.138.xxx.73)

    겨울 코트를 드라이 하지도 않고 그냥 다시 새비닐에 넣어놓은걸 완료되었다고 딸이 찾아옴
    며칠후 추위가 다시 와서 딸아이가 입으려다 그 막눈에도 이상한지 이거 드라이 된거냐고 내게 물음
    살펴보니 코트 허리끈이 저가 묶은 대로 꼭 매어져있고 뒤에 주름이 그냥 그대로~
    아무리 봐도 맡길때 상태그대로라 항의했더니 그래도 크리닝 한거라고 뻑뻑 우겨댐

  • 4. 비싼건
    '18.6.5 12:14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로열로 맡기면 되구요
    일반은 세탁비가 싸니까 면티 종류도 맡겨요
    집에서 하는 것보다 스타일이 사니까요

  • 5. 오렌지
    '18.6.5 12:23 PM (121.175.xxx.237)

    의외로 원단 불량인 경우가 많아요..
    메이커 있는 경우에는 제조사에 보내면..자기들이 심의를 하던지..새옷 바꿔주는경우가 있지만..
    님처럼 인터넷으로 구입한 옷일경우는 난감하네요....

  • 6.
    '18.6.5 12:28 PM (112.153.xxx.100)

    이염이 된 적이 있는데..
    크리토피아는 세탁표시대로 문제없이 세탁을 했다고 구입처에 문의하라더군요. 여러번 세탁했던 옷이긴했어요.

    구매처에서 본사 서비스실로 맡겨져 테스트했는데.
    원단불량이라고..상품가액 비슷한 물건으로 바꾸어 준다고 해서
    신상품으로 바꾸어 온 적이 있어요.

  • 7. ,,
    '18.6.5 12:33 PM (27.179.xxx.141)

    운동화 구멍이 뻥뻥 뚫려서
    근데 항의도 못했어요
    맡길때 그럴수도 있다면서 사인하라길래 했어요
    근데 그렇게 뚫려서올줄 몰랐어요
    그쪽은 두번다시 안갑니다

  • 8. ^^
    '18.6.5 1:01 PM (122.34.xxx.116)

    뭐든지 대형으로 하는곳이 세세한 보살핌이 적은거죠.
    그건 감안하셔야죠.
    대형식당.대형학원...물량이 않으면 오류날 확률이 더 높아요.
    안그럼 돈 더주고 고급세탁소를 찾아야죠.
    음식점도 셰프가 하는곳.
    공부도 학원아닌 개인과외.

  • 9. 여름 원피스
    '18.6.5 1:10 PM (1.221.xxx.139) - 삭제된댓글

    드라이 맡겼더니, 겨드랑이 땀 묻은 부분이
    노랗게 착색돼서 그대로 다렸더라구요 ㅜㅜ
    그후론 다시는 공장형 세탁소에 안 맡겨요.
    좀 비싸도 동네 세탁소가 맘 편해요.

  • 10. ..
    '18.6.5 1:15 PM (218.234.xxx.2)

    음..
    구입처에 말해봐야 시간지나 뒷북치는 이상한 사람 취급받겠죠?
    상당히 불쾌하네요.
    지난번에 운동화를 교훈 삼아 끊었어야되는 곳이었군요.
    코트들도 로얄로 맡기긴 했으나 뭔가 후줄근 해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소재에 힘이 없어졌다고 해야할까.
    아. 속상해

  • 11. 세탁소는
    '18.6.5 1:21 PM (59.27.xxx.47)

    동네 오래된 세탁소가 대개 좋습니다

  • 12. 김영미
    '18.6.5 2:08 PM (223.62.xxx.174)

    맞아요

    저도 서너번 세탁물땜에 서류도 써보고

    그랬어요

    시스템에서 새로 구입한 스웨터 목이 다 늘어나고

    시스템 야상 얼룩이 심하게 져서 세번 드라이 했는데도

    마찬가지...

    무책임하고 불친절의 극치예요 ㅠㅠㅠ

  • 13. 저도
    '18.7.1 12:21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8990
    몸집은 ‘골리앗’ 서비스는 ‘다윗’ 세탁 보상도 엄청 어려운 구조인가봐요

    저도 살짝 냄새나서 맡겼는데 세탁물 냄새난체 그대로 와서 엉망인거 알았네여
    집에서 드라이세제로 빨았더니 깨끗하더라구요 이젠 이용 안하네요 무책임하고
    엉망. 역시나 서비스처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군요

  • 14. 저도
    '18.7.1 12:41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애옷 맡겼는데 땀냄새가 안빠져 와서 집에서 빨았더니 바로 냄새 안나고 더 깨끗졌네요. 세탁공장이라 더러운 거 안보이면 아예 세탁 안하고 그냥 보내나봐요ㅜ 거기 이용하면 안되는 곳 중 하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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