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좋다는 반포랑 육아 도움 받는 친정 근처

00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8-06-04 14:35:03

반포 삼호가든 사거리쪽 아파트 쪽이 애들 키우며 살기 좋다고 해서 알아봤어요.

동네는 조용하고 좋아 보이는데, 직장 거리 1시간이고 (맞벌이 가정) 퇴근하고 가보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원래 직장과 더 가까운 거리 (30분 거리)에 친정이 있는데, 거기로 가려던 계획중에 학군 더 좋다는 반포에 끌렸거든요.

애들 아직 어리니 큰애 초등학교 고학년 전까지는 친정 근처가 낫겠죠?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4 2:37 PM (59.11.xxx.164)

    입주 도우미 쓸 수 있으면 학군을 우선순위로 놓을 수 있겠지만 그런 거 아니고 친정 어머니께서 기꺼이 도움 주신다고 말씀 하셨으면 학군이고 나발이고 친정 근처 아닌가요? 친정 도움 받는다는 것 자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일이 아니잖아요.

  • 2. 원글
    '18.6.4 2:40 PM (193.18.xxx.162)

    맞습니다. 학군이고 뭐고 방학때 애들 밥도 그렇고, 둘다 아플때 엄마가 옆에 계심 도움 받을 수 있는 친정이 옆에 있다면 심리적으로도 넘 안심 될 것 같아요. 제가 넘 욕심을 부렸네요..

  • 3. ...
    '18.6.4 2:45 PM (118.33.xxx.166)

    직장 가깝고 친정도 가까운데
    학군 욕심 부리다 고생 자초하실라~~~

  • 4. ..
    '18.6.4 2:48 PM (59.11.xxx.164)

    저에게 언니들이 있고 결혼했습니다. 한 언니는 결혼 후 형부가 돈을 제법 버는 터라 강남에 자리 잡고 입주 도우미 쓰며 살았어요. 언니는 입주 도우미를 고용한 동안 절반은 전업이었고 절반은 워킹맘이었습니다. 다른 언니는 직장때문에 친정 있는 도시에 살기도 해야 했지만 처음에는 직장 근처면서 친정 멀리 가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언니가 복직하니 친정과 같은 아파트 단지는 살기 싫어했지만 꼭 친정 근처에 살고 싶어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 고령에 아직도 일 하셔서 온전한 육아는 해주실 수 없지만 유치원 등원 도와주시고 언니가 급하게 야근있다, 회식있다 외칠 때 그래도 조카 봐주실 수는 있거든요. 남들은 도우미 고용해서 등원 시키거나 저녁 하원 후 아이 보게 하거나 그런데, 저희 언니는 공짜로 부모님이 해주십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력 있으셔서 돈 안받으세요. 도리어 반찬이나 좋은 식재료 있으면 바리바리 싸다 주시지..

  • 5. ㅎ.
    '18.6.4 2:50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이 봐 주신다고 했나요?
    자가라면 반포로 오세요.
    아니라면 친정.

  • 6. 전세
    '18.6.4 2:52 PM (121.166.xxx.156)

    반포 사서 전세놓고 친종근처에서 아이들 키우다
    중학교쯤 오시면 안되나요?

  • 7.
    '18.6.4 2:57 PM (175.223.xxx.35)

    회사 근처에서 사립보내면서 일단 있는데 좋아요.

  • 8. 원글
    '18.6.4 2:57 PM (193.18.xxx.162)

    지금은 출퇴근 시터가 있으신데, 터울이 좀 있어서 첫째는 하교 후에 친정 엄마가 많이 봐주세요. 사실 자가로 반포에 집을 사고 아예 이주를 할까 하는데, 제가 언제까지나 시터를 쓸 형편도 안되고 남편도 많이 바쁜 직종이라, 그냥 학군 욕심 버리고 친정 근처에 자리잡을까 해요. 엄마가 둘째 4살쯤 되서 어린이집 다니면 6시 이후로는 봐주신다고 하셔서요.

    반포 사서 전세 놓고 아이들 중학교 때 오는 것도 방법인데, 그러려면 5년 후 일이네요...그럼 차라리 그때 집을 살까 싶기도 하구요..

  • 9. ㅁㅁ
    '18.6.4 3:07 PM (110.70.xxx.67)

    정답 알고 계시네요. 반포에 집 사놓고 친정근처 전세사심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79 대학 졸업하고 일한번도 안하신분 2 123 16:28:04 124
1730578 아파트 4충 2 ... 16:27:43 140
1730577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 16:27:36 123
1730576 보이콧? 4 .. 16:24:03 110
1730575 권성동 대박 특종 터짐 ㅋㅋ 7 o o 16:22:54 939
1730574 요즘 국힘에 중진의원들 다 어디갔어요? 4 16:20:40 281
1730573 주식을 제때 못 팔았더니 물렸네요 8 .. 16:19:03 533
1730572 경기도 구리 vs 서울 강서구 18 ㅇㅇ 16:07:24 680
1730571 중2 아들 기말고사 기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5 갱년기 16:03:10 606
1730570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7 ㄹ허 15:59:48 472
1730569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줄을서시오 15:58:48 474
1730568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10 ㅇㅇ 15:58:36 808
1730567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7 ... 15:55:03 1,275
1730566 내 피같은 돈.. .. 15:52:38 807
1730565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1 김치 15:51:16 224
1730564 죽음에 대한 공포 7 그린 15:51:03 1,088
1730563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7 잘한다 15:50:22 852
1730562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5 이뻐 15:43:24 1,574
1730561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6 혹시 15:43:16 368
1730560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6 ... 15:42:08 1,406
1730559 주진우 완전히 나락가는중 ㅋㅋ 8 o o 15:41:28 2,535
1730558 오이지가 반찬 최애템이 되었어요 6 드디어 15:37:33 929
1730557 시간당 페이 알바 10분 전 도착이 늦다고.. 14 알바 15:37:27 1,065
1730556 국민의 힘은 신의 아들 딸만 모이나봐요. 12 유리지 15:33:42 884
1730555 40대 짧은 연애가 끝났습니다 26 ㅇㅇ 15:28:52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