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할 때 남자를 리드하고 주도권을 진다는게 뭔가요?

리드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8-06-03 18:06:19

노처녀인데 연애를 너무 못 해요.

전형적인 곰과에요.

연애할 때 남자를 리드하고 주도권을 지라고 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뭔가요?

튕기고 여우짓하는 건 20대때나 하는 짓 같은데요.

남자를 많이 좋아헤도 하루 종일 전화나 문자하고 자주 만나길 바라는 스타일은 아닌데

소유욕이 좀 강하고 남자가 기분 나쁘게 하는 말하면 몇번 꾹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는 스타일이에요.


구체적인 행동방법 좀 알려주세요.

까도 까도 계속 나와서 더 알고 싶은 양파같은 여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IP : 211.117.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6:20 PM (58.230.xxx.110)

    그건 누가 더 좋아하느냐에 달린거에요~

  • 2. .......
    '18.6.3 6:26 PM (221.138.xxx.16)

    주도권을 쥐다 ~
    주도권을 쥔다는 게 뭔가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주도권을 쥐냐고 묻는 분이라면 일단 주도권을 쥐기가 어려워요ㅠ
    방법을 안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ㅠ
    연애에 있어 원글님 같은 질문 많이들 하는데 대답은 늘 교과서 같죠.
    그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면 일단 안 돼요.
    좋으니까 만나지만 늘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좋을 땐 예스, 싫을 땐 노우가 분명해야 하구요.
    자기자신을 제일 사랑하므로 남자의 말이나 행동에 특별히 상처 받지 말아야죠.
    나는 그 사람이 좋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사람의 언행이 내 맘에
    차지 않으면 삐지거나 화내지 말고, 내가 좋으니 쿨하게 감수하거나, 헤어지거나 해요.
    이런 생각들이 남자에게 읽히면, 남자가 여자에게 소홀히 하기가 힘들겠죠.
    그리고 늘 내 매력을 최대한 돋보이게 외적으로 내적으로 나를 가꾸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구요.
    이런 좋은 여자를 놓치면 지 손해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여.
    실제로도 그런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구요.
    쉬운 듯 어렵죠. 그냥 성격대로 연애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쩔쩔 매는 여자들은 자기를 공주처럼 잘 해주는 남자에겐 주도권이 아니라 모든 걸 자기맘대로 휘둘러 좋은 남자를 지치게 하더군요.
    나쁜 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요. 그건 가장 최악이에요.
    좋은 남자 만나서 예쁜 연애 하시길요~

  • 3. 으음
    '18.6.3 6:28 PM (210.183.xxx.196)

    저도 타고난다에 한 표 얹어요...;

  • 4. 그건
    '18.6.3 6:50 PM (175.209.xxx.57)

    남자가 나를 많이 좋아하고 나는 그 남자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야 가능하죠.
    내가 남자를 적정 강도로 좋아하는 것도 어렵지만 상대방이 나를 많이 좋아하게 만들 재주 있으신가요?

  • 5.
    '18.6.3 7:02 PM (125.181.xxx.149)

    놓치고 싶지 않은여자ㅡ나 보다 잘난넘한테 갈수있고
    이보다 나은 여자는 만나기 어려운 조건이면 돼요

  • 6. 어설픈
    '18.6.3 7:28 P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

    님을 아는 사람이라면..님한테 주도권 얘기는 안할 겁니다.
    주도권 쥐다....의미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없는 얘기지요.
    그냥..님한테는 "주도권" 단어는 없는 걸로.
    그냥...맘 편하게 사세요

  • 7. ...
    '18.6.3 7:37 PM (27.175.xxx.69) - 삭제된댓글

    남녀 사이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는 주도권이 있습니다.
    평소 주도권을 쥐는 타입이면 남녀관게에도 마찬가지에요.
    주도권을 쥐어본 적 없다면 남녀 사이에서도 을이 익숙하겠죠.
    참고로 전 부모 형제 친구 간에도 거의 주도권을 쥐는 타입입니다. 다만 주도권을 휘두르지 않아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좋고 오래 가고 저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 8. ....
    '18.6.3 7:40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같이 있을 때는 간이라도 빼 줄 것 처럼 잘하고 (간도 쓸개도 없는 것 처럼,헌신 하라는 거 아니예요.),
    따로 있을 때는 없는 사람 취급하면 님이 주도권 잡습니다.

  • 9. 이키린
    '18.6.3 7:41 PM (183.99.xxx.49)

    노처녀는 튕기고 여우짓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소유욕을 내려놓으시고 자기 삶의 리듬에 집중하면 주도권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요?
    남자가 기분나쁘게 말하면 꾹 참지말고 그때그때 대꾸없이 굳은 표정을 유지하세요.
    굳이 일일이 지적하지않아도 상대가 분위기 보고 느낄겁니다.

  • 10. ....
    '18.6.3 8:34 PM (49.196.xxx.64)

    소유욕& 폭발.. 이런 건 좀 아닌 거 같구요.
    들어와서 라면 먹고 갈래? - 집이 비는 데 자고 갈래?
    요정도 힌트 주는 거죠.
    자보고 별로라면 그만 두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5 크리스마스 선물로… 1 hj 20:04:33 97
1784464 카페에 나홀로 20:00:24 81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1 ... 19:59:28 296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4 아휴 19:55:29 238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199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1 ../.. 19:51:11 91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19 19:44:34 889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9 .. 19:43:52 280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5 도움절실 19:41:41 317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14 19:41:22 1,074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375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4 ..... 19:30:54 633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7 궁금 19:29:15 569
1784452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2 지금 19:26:23 566
1784451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291
1784450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6 왜 나만혼자.. 19:14:11 2,109
1784449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9 감사 19:13:42 910
1784448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0 ........ 19:13:00 1,266
1784447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9 아닌척하는2.. 19:12:20 930
1784446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4 미장아가 19:09:21 393
1784445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562
1784444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22 19:00:23 2,542
1784443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4 ㅇ ㅇ 19:00:20 1,255
1784442 올리브 1 이브 18:54:27 240
1784441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