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을 좋아하는데 만드는건 좀 괜찮을까요.
제가 운동을 엄청 하는데 그게 다 빵 먹으려고 하는거죠.
그런데 최근엔 나이가 많아서 하루 두시간을 빡시게 해도 빵 한쪽에 무너지는걸 느껴요.
버터바른 빵 한쪽 먹으려고 두세시간을 하는게 참 덧없어요.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일주일치 빵을 만드는 금요일인데 어젠 안했어요.
집에서 만드는것도 비슷할거 같아서요.
천연발효빵을 만들거나 혹은 호밀비율이 높거나 곡물크라프트 비율이 높으면 좀 괜찮으려나요??
저 정말 빵 좋아해서 포기가 어려워요.
1. ㅡㅡ
'18.6.2 12:22 PM (122.35.xxx.170)과식만 안 하시면 드셔야죠.
탄수화물은 필수영양소에요. 많이 먹지 말라는 거죠.2. ..
'18.6.2 12:31 PM (117.111.xxx.240)식구가 많은게 아니면 잘하는 빵집 발효빵 슬라이스해서 냉동해두고 두어쪽씩 토스터기에 구워먹는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전 혼자 한 덩어리로 1주일.
3. ...
'18.6.2 12:38 PM (112.214.xxx.60) - 삭제된댓글발효종이나 사워종 키워서 하는 천연발효빵까진 아니라도 드라이 이스트 사용하는 발효빵도 괜찮아요.
전 설탕 안들어가는 유럽식 식사빵 종류별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습니다.
통곡물이나 호밀 비율이 높으면 백밀에 비해 낫긴 하죠.
밥도 먹고 빵도 먹는게 아니고 한번에 버터 살짝 바른 빵 한쪽 먹는다고 크게 살찌지 않을 것 같은데요.4. ....
'18.6.2 12:41 PM (112.214.xxx.60) - 삭제된댓글발효종이나 사워종 키워서 하는 천연발효빵까진 아니라도 드라이 이스트 사용하는 발효빵도 괜찮아요.
전 설탕 안들어가는 유럽식 식사빵 종류별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습니다.
통곡물이나 호밀 비율이 높으면 백밀에 비해 낫긴 하죠.
밥도 먹고 빵도 먹는게 아니고 밥 대식 버터 살짝 바른 빵 한쪽 먹는다면 크게 살찌지 않을 것 같은데요.5. 과식은
'18.6.2 12:47 PM (223.62.xxx.117)과식은 안하고 식빵틀에 만들어 한쪽 정도 먹어요. 저 혼자는 식빵 반개 정도 일주일정도 먹는거 같아요.
근데 다들 밀가루 끊는 분위기라 저 밥도 먹는데 빵을 먹어도 되나 싶어서.
혹시 뭔가 만드는것은 괜찮을까 싶어서요.
하긴 제가 만든걸 먹어도 살이 붙으니 저로 증명되는거군요.
만들어도 소용없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