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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순진하고 나이 헛먹었단 생각을 가끔 해요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8-05-26 11:02:53
제가 공주처럼 자란 금수저는 아니거든요

먹고살기위해 힘든일도 해보고 밑바닥에서 사람들에게 멸시받으며설움도 삼켰고 고생하며 살았는데

그런데도 사람에 대해 배운게 없는지
겉모습에 잘 속습니다
안그런지 알았는데 잘그러네요
관계를 휘어잡지도 못하공ㆍ
IP : 125.132.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5.26 11:05 AM (219.248.xxx.165)

    그게 사람 경험과 비례하지 않더라구요
    사람보는 눈.촉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유난히 발달한 사람들이 있어요.
    말이나 행동 몆번 척보면 상대방 견적 나온다랄까..

  • 2. ..
    '18.5.26 11:05 AM (49.170.xxx.24)

    위로드려요. 토닥토닥

  • 3. dlfjs
    '18.5.26 12:00 PM (125.177.xxx.43)

    대부분 그래요 나이들수록 너무 정 주지 않고 덤덤해지려고 노력하죠

  • 4. ......
    '18.5.26 12:05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심성이 착하신 거죠.
    앞으로는 다른 사람 마음도 내 맘같거니 하기보다는
    조금만 더 경계하시고 신중하시면 돼요.
    힘내세요.

  • 5. 원글이
    '18.5.26 12:10 PM (125.132.xxx.156)

    고맙습니다..
    따뜻한 위로가 돼요

  • 6. 다른사람들은
    '18.5.26 12:26 PM (112.171.xxx.215)

    백인백색이라 정말 무궁무진 다양해요 알수도 없구요
    나에 대해서 더 잘 안다면 관계가 더 쉬울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것 원하지 않는것 해줄수 있는것 해줄수 없는것
    할수있는것 없는것
    이 바운더리가 생긴다면 이 바운더리 안에서 남과의 관계를 펼치는거죠
    속는것도 덜할테고 속았다해도 내가 줄수있는 한도에서 준거니 후회도 적고요
    관계를 휘어잡던지 못잡던지 내가 할수있는것만했으니 주도권은 상관없구요
    나에대해서 많이 적어보세요 남이 보는 남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니고

    내가 진짜 원하는것들을 솔직하게요

  • 7.
    '18.5.26 2:15 PM (125.132.xxx.156)

    소중한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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