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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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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 심한 친구. 사람은 좋은데 정말 신뢰가 안가요.

.... 조회수 : 8,644
작성일 : 2018-05-25 16:42:44
가끔 대화를 하면..상대방도 뻔히 아는 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요..육아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미국에서 대학나오면 뭐하냐..애키우다보면 다 소용없다고 그러는데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적이 없어요..자기말로도 대학준비과정까지만 하고 그이후에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못했다고 아쉬워했었던게 기억이 나는데 가끔 대화할때마다 문득 문득 뻔한 거짓말을 하면 도대체 왜이리 뻔한 거짓말을 하나 의문이 들어요..
이것만 빼면 참 좋은 친구인데..정말 안타까운것 같아요.;. 오랫동안 안 사이지만 정말 신뢰는 안가요;
IP : 37.173.xxx.1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5 4:45 PM (117.111.xxx.173)

    저번에는 뭐뭐뭐라고 그러지 않았어?
    라고 하시면 되죠

  • 2. 47528
    '18.5.25 4:45 PM (223.38.xxx.246)

    그사람의 약한 내면이 느껴지시죠?

    그런사람하곤 진실된 관계 못맺는거 맞아요..

    그냥 그정도 가벼운관계로만 지내는게 답이겠지요..

  • 3. .....
    '18.5.25 4:47 PM (37.173.xxx.118)

    구체적으로 따지는것도 무의미한것이 이런 거짓말하는건 자기도 알꺼에요..주변 친구들도 이문제로 연락 끊은걸로 아는데..본인이 알면서 못고치는건 왜일까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 4. 에이비씨
    '18.5.25 4:48 PM (121.176.xxx.46)

    그게 뭐가 좋은사람이라는건지 ....

  • 5. ....
    '18.5.25 4:49 PM (37.173.xxx.118)

    좋은점은 많은 친구에요 재밌고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좋은데..딱 한가지 이게 단점인거죠 ㅠㅠ

  • 6. ㅇㅇ
    '18.5.25 4:50 PM (117.111.xxx.173)

    그렇다면 좀 세게 나가보세요

    왜 자꾸 거짓말을 하는 거야?

  • 7. ㅇㅇ
    '18.5.25 4:51 PM (117.111.xxx.173)

    천가지 장점을 상쇄하는 한가지의 단점이네요

  • 8. ..
    '18.5.25 4:51 PM (121.181.xxx.135)

    허언증은 습관이라 못고쳐요
    정말 사소한것도 거짓말하기 때문에 그사람을 신뢰할수없어요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남에게 뭔가 괜찮아보이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그러니 타인이 봤을때 재밌고 유쾌하고 긍정적인것처럼 행동을합니다.

    굉장히 매력있어보이죠. 근데 그 사람의 속은 열등감으로 똘똘뭉쳐있는거예요..

  • 9. 아울렛
    '18.5.25 5:02 PM (115.21.xxx.7)

    나이먹고 교사생활 30년한 내친구도 그렇게 허언증이 잇어요
    그래서 무슨 얘기하면 그런가보다해요 그걸따지면 그친구를
    구석으로모는것 같아서 모른척하고 허언증이다 생각하고 말아요

  • 10. ㅇㅇ
    '18.5.25 5:06 P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의심병, 홧병 생깁니다. 멀리하시길..

  • 11. ..
    '18.5.25 5:10 PM (183.98.xxx.13)

    사람은 모두 자존심이 있지만
    그렇게 뻔히 드러나는 거짓말로 포장하면
    너무 없어보이죠.

  • 12. ////
    '18.5.25 5:31 PM (180.66.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친구 있는데
    저한테 약 20년째 딱히 피해주는거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서...
    서로 경조사 잘 챙기고 차마시고 같이 영화보고 비올때 심심하면 전화하고...
    사람이 단점없는 사람 어딨으랴 하고 지내요.
    예컨대 고등학교때 나 미술 진짜 잘했쟎아 00선생님이 전공하라고 했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못했고...하는데
    00선생님이 전공하라 한 적도 없고
    미술도 딱히 안잘하고
    집은...ㅋㅋ저희집도 어느정도 사는 편인데 저희집보다 진짜 훨 잘살거든요...ㅋㅋ(그건 부모님통해알아요)

    얘는 자기가 평생 온실속 화초 취급 받고
    실제로도 좀 화초고...맹하고
    집에서는 좀 별로인 취급을 항상 받고...
    제대로된 전문직을 빡세게 공부해서 가질 능력 없는데
    그렇다고 좀 별로인 직업 분수에 맞게 가지려면
    집안 체면때문에 야 내가 월 300줄게 구질구질거리지 말고 그냥 놀아! 정도라서...(이건 진실)
    거기에 대해 좀 많이 콤플렉스를 갖더라고요. '
    자기 능력을 집에서 인정받은 적이 별로 없는 정도?
    지금도 뭘 하려면 친정에서 도우미 붙여주고...남편도 그냥 맡겨...니가 뭘 한다고 그런 느낌...
    근데...정말...얘는 그리 뒤떨어지는게 아닌데 환경이 얘를 뒤떨어져 보이게 하는 느낌도 있어요.

    그래도 전 그냥 맞아...너 재능 정말 아깝지...지금부터라도 하나씩 그려봐 취미로도하면 좋지.하고 치워요.
    제 친구들은 걔 싸이코라고 고등학교때부터 멀리하고 해서 진짜 친구 저밖에 없어요 -_-;;;
    근데 정말 착하고...뭐...너무 여리고...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없는게 안타깝고 그래요.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항상 제 기분 살피고...
    사회경제적으론 분명 제가 을에 가까운데...흠...
    사실 제가 직언을 해서 걔를 상담을 받든 해서 고쳐야 하는게 맞는데
    그냥 기분 맞춰주고 만나주고 하면서 제가 오히려 약간 이득얻는것도 있는것같고...
    근데 이나이에 사람 바뀌나 싶고 해서 그냥 만나고 그래요.

    생판 거짓말 드라마 영화도 잘 보쟎아요.
    확 드러나는 거짓말 하는 미숙한 사람은...약한 사람 같아요.
    악의가 있거나 하는게 아님 그사람과 중요한 거래같은거나 밀접한 관계같은거 안맺을거면
    에휴...너도 참 하고 대충 만나주는건 많이 힘들까 싶어요.

  • 13.
    '18.5.25 5:31 PM (175.223.xxx.231)

    저도 그런사람 알아요 매일 이랬다 저랬다 ㅋ 거짓말을 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할듯 전 완전 나쁜 기억력인데 내가다 ㅇ기억하고 있으니 거짓말로 둘러대는 상대가 한심하기까지

  • 14. 차라리
    '18.5.25 5:32 PM (223.62.xxx.235)

    그렇게 티가 나면 인간적인거죠. 정말 감쪽같이 직업, 시댁재력, 집안재정등등을 거짓말하고 외려 다른 사람의 사소한 거짓말을 트지잡아서 매장시키던 여자를 알아요. 자기 거짓말을 숨기려고 그런거죠~

  • 15. ㅇㅇ
    '18.5.25 5:37 PM (175.223.xxx.239)

    미국에서 대학 준비만 하다 그만둔걸 뻔히 아는 데도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흠 너무 이상하네요.

    아니면 혹시
    미국에서 대학나왔어도 소용 없으니 (나는 비록 못했지만) 다행이다 이런 뉘앙스 아니구요???

  • 16.
    '18.5.25 5:49 PM (218.155.xxx.89)

    그 친구 참 딱하네요. 지금 그대로도 괜찮은 사람이란 걸 한번도 인정받지 못했나봐요. 늘 외롭고 사람이 고플꺼예요.

  • 17. ㅇㅇㅇ
    '18.5.25 6:14 PM (220.81.xxx.113)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다 티나는 거짓말 계속 하니 짠하고 불쌍하죠 .
    주위에 진짜 친구 하나도 없고 ..

  • 18. 너무 솔직해서 문제
    '18.5.25 6:16 PM (121.181.xxx.135) - 삭제된댓글

    전 누가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말해버려서 문제인듯 ㅠㅠ
    거짓말하기가 더 싫더라구요
    내가 왜 거짓말해야하지? 이런 마인드

    요즘은 좀 없어도 있는척을 해야 남들이 무시안한다던데
    무시하던말든 그냥 말해버려요

  • 19. ..
    '18.5.25 6:17 PM (121.181.xxx.135)

    전 누가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말해버려서 문제인듯 ㅠㅠ
    거짓말하기가 더 귀찮은 일인거같아요

    요즘은 좀 없어도 있는척을 해야 남들이 무시안한다던데
    무시하던말든 그냥 말해버려요

  • 20. 제가 바로
    '18.5.25 6:26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바로 그 허언 습관이 있었어요. 젊은 시절, 특히 20대에요. 그게 참 이상한 게, 한번 시작하자 습관이 되었어요.
    절친한테 급기야 정면으로 지적 받고 나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아무튼 거의 없앴구요,

    40대가 된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내가 내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했었구나. 참 안됐다.

    저 외모도 괜찮았고 스카이 다녔어요. 집에서 자랑스런 딸이었고 따라다니던(?) 남자들도 한 다스는 됐었구요. 하지만 내면은 누더기였어요. 타고난 비관적인 성격에 완벽주의 성향까지 겹치니 제자신이 조금도 맘에 들지 않았던 거죠. 그러다보니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겉모습을 만들고파 허언증이 시작되었어요.

    결혼해 아이낳고 기르고, 조금씩 객관적으로 절 돌아보게 되었어요. 굳이 포장하지 않아도 전 이미 괜찮은 사람이더라고요. 절 믿는 가족들한텐 제가 기둥이더라고요.

    그 친구분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너는 그러지 않아도 이미 나한텐 좋은 친구다. 넌 이미 괜찮은 사람이다.

  • 21.
    '18.5.25 6:39 PM (117.111.xxx.26)

    그게 안좋은 사람인거예요.
    허상을 살고 있잖아요

  • 22. ...
    '18.5.25 8:59 PM (203.63.xxx.161)

    허언증 환자는 뭐든지 거짓말 하는게 어렵지 않으니 괜찮게 보이는 거예요. 자기 생각은 그렇지 않아도 위하는 척, 걱정하는 척. 열등감 많은 부류가 허언증도 심하던데 나중에 자기가 월등해 지던지 원글님이 나빠지면 뒤통수를 치실 겁니다.

  • 23. 말로는
    '18.5.26 5:14 AM (119.70.xxx.37)

    뭘 못하겠어요??
    온리 말로만 착한척, 배려심 넘치는척....그러니 모순되는 말도 서슴없이 자연스레 하는거죠.
    누가 딱 자기처럼 하는거보면 부들부들하면서 못견뎌하죠. 원글도 한번 작정하고 거짓말 해봐요. 내말이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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