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이 야한동영상 얼마나 보나요?

123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8-05-24 10:27:24

중3 남자 아이인테 저와 핸드폰이 연결되어 있어서

검색한 내용중 청소년유해단어등이 저한테 오는데요.

최근에 야동을 자주 검색해요.

검색을 해서 야동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알수 없구요.

두어달 전부터 일주일에 한두번

최근에는 이틀에 한번 검색한 적도 있구요.


야동 궁금하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뒀는데

어쩔때는 학교 다녀와서 집에 오자 마자 검색하고 그래서

정말 걱정이 크네요


여기 남자분들 계실라나 모르겠는데..

어머니들은 잘 모르실거 같구요.


남편한테 물어보란말은 하지 마시구요..


지인들한테 묻기도 그러고

글 쓰기도 참 민망해서 남자들 자주 가는 사이트에 묻는것도 그래서

여기에 우선 글 남겨봅니다.


제가 알고 있다는거 티는 내지 않았구요..

우선 빈도가 너무 잦은거 같아 걱정입니다.



IP : 211.243.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5.24 10:29 AM (211.58.xxx.161)

    저는 중3때 한참많이본거 같아여

  • 2. ....
    '18.5.24 10:32 AM (175.124.xxx.10)

    중학생이면 장난 아니예요
    맨날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쩔수없는듯
    막는다고 해결될것이 아니예요

  • 3. ....
    '18.5.24 10:33 AM (175.124.xxx.10)

    티내지 마세요
    아이 엇나갈수도 있고
    성에 대해서 부모님이 너무 관여하거나 그 과정에서 수치심이 든다면
    나쁜 쪽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요
    애아빠한테 맞겨보시는것도 괜춘한듯?

  • 4. ㅁㅁ
    '18.5.24 10:42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들마다 달라요
    다 자란 아들말이 이미 중 1이전에 친구들이랑 다 공유하고
    볼거 다봤다고

    그런데 재미없다고

    가능하면 혼자의 시간을 줄이고 땀 빡세게 빼는 운동같은거
    규칙적으로 할 여건 만들어 주세요
    그게 나쁜건 아닌데 집착수준으로 가기도 하거든요

  • 5. 걱정이지만
    '18.5.24 10:58 AM (183.96.xxx.167)

    아이들마다 달라요 거의 안보는 애들이 꽤 많죠
    원래 많이 본다는 말이 위로는 되는데 사실 안보는 애들도 많습니다
    본다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운동이나 악기등 애가 좋아하는걸 시켜주세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바쁜 애들은 야동 잘 안봐요

  • 6. ///
    '18.5.24 11:20 AM (180.66.xxx.46)

    제 나이 이제 거의 40세..되어가는데....
    2002년 전까지 인터넷도 안들어오는 산골마을에 살다가
    나름 특목고에도 다녀봤고....
    (성경험이 있는 친구도 열에 두어명 있었고 역시 SKY대 교대 사대 등등 가는 친구들도 영상물이라면 뭐...오히려 그 좋은 머리로 해외사이트 명작;; 편집까지 해서 돌려보는 프로친구들도 있었습니다 -_-)
    제가 한때 교사였습니다만...

    20여년 전에도 중학교 졸업때까지 아주 청정한 애들 없었습니다 ㅠㅠ 시골이든 공부 많이하는 애들이든...
    빠르면 초등 4학년, 아주 늦으면 중 2.....거의 접합니다.
    인터넷 없던 시절에도 여자아이들 야설을 창작해서 -_- 서로 돌려보기도 했고...
    친구 집에 가서 비디오를 보기도 하고
    간 큰 애들은 학교 빈교실 (그러니 시건 관리를 잘해야죠) 에서 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하물며 21세기...
    안걸린 애는 있어도 안보는 애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ㅠㅠ
    머리 좋고 초보 해킹까지 되는 애들은 키퍼도 뚫어요...
    그나마 아주 비정상적인...뭐...입에 올리긴 좀 그래도...병리적, 싸이코적 검색어가 아니라
    그냥 좀 야하다 싶으면 그냥 두어도 되구요.
    되도록이면 엄마가 안다는 티 내지 말고 계속 감독하면서
    운동 하나 끊어주고 바삐 돌리고 ㅋㅋㅋ
    집에 무심한척 네이버웹툰 시크릿가족이나 구성애 성교육책이라던가 그런
    건전한 성교육책 놔두고 읽게 하고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균형 찾게 하면 될겁니다.

  • 7. 2222
    '18.5.24 1:13 PM (122.32.xxx.151)

    혹시 아이가 스마트폰이 있는데
    우리 애는 전혀 만봐요 혹은 스마트폰 관리 철저해서 못봐요;;;
    라고 믿으시는 어머님들 (초등도 포함)
    오늘 당장 스마트폰 열어본 페이지 확인해보시기 바람.. 여자애 남자애 불문하고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야동 아니라도 야설 웹툰 등등....
    특히 인터넷으로 아이돌 팬카페, 밴드, 게임관련 카페, 밴드 하나라도 가입한 아이들은 꼭 확인하세요
    정말 순진한 애들도 생각지도 못한 경로로 우연히라도 접하더라구요

  • 8. ..
    '18.5.25 12:02 AM (1.227.xxx.227)

    보통은 매일보고싶을텐데 생각보다 횟수가 넘적은데요 어머님생각에 일주일에 2,3회가많나요? 혈기많고 수시로 벌떡거릴나이인데요...정상적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징글징글 23:41:08 37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2 .. 23:39:40 83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3:34:32 184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81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0 쪼요 23:28:48 436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1 ... 23:06:26 1,176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3 채칼 22:57:54 969
1741278 "바람의 세월" .. 22:53:37 286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5 ........ 22:53:25 1,840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5 궁금해서요 22:53:18 1,297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739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3 .. 22:43:18 3,002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9 l 22:41:49 1,149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2 ... 22:40:20 462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2:36:12 448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3,036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810
1741268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375
1741267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167
1741266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4,138
1741265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2:09:03 724
1741264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975
1741263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7 유독 22:03:15 1,621
1741262 당근판매 질문해요 6 .. 21:59:49 517
1741261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4 21:58:48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