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포물, 기묘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8-05-22 00:23:08
텔레비젼을 보면 서프라이즈 미스테리한 이야기 보구요. 방송 프로그램도 세계의 무서운 장소 보거나, 방송으로 볼 게 없으면 핸드폰으로 봐요. 공포영화 모아놓은 것들 설명해주는 해설가 있고, 그걸 들으면서요. 괴이한 징그러운 괴물 나오고, 피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 제가 보면 손에 땀을 쥘 장면도 잘 보네요. 아니더라도 죠스가 나와서 물려서 피 흘리는 것들..
또 볼게 없으면 군대 자살이야기 기묘하게 설명해주는 라디오 듣구요. 그냥 평범한 이야기 말고 스릴있는 장면을 아주 흥미로운 표정으로 웃으면서 보네요. 잡다한 이야기, 초등학생과 양아치 이야기 이런것 보고.
한 사람이 흥미있어하는 건 그 사람을 어느정도 나타낸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어릴 때 멋 모를때나 공포영화 봤지 그것도 많이 무서운 건 못봤는데.. 성인이 되서 공포영화를 보니까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구요.
전 평온한 일상을 다룬 일본드라마나 청춘 멜로나 패션드라마 좋아하거든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 같아요.
저희 오빤 무섭다고 끄라고 하거나 다른 오빤 무서워하면서 보는데.
이 남자는 어떠한 내면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게임하는 것 같은? 욕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그런것도 즐겨보는 목록에 있는것 같구요.
IP : 27.119.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이네요.
    '18.5.22 2:39 AM (42.147.xxx.246)

    속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는 게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닌가요?
    정신이 병에 들면 행동도 병에 든 행동이 나옵니다.

  • 2. ㅇㅇ
    '18.5.22 3:16 AM (175.113.xxx.179)

    그걸 이상하게 본다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제 지인들한테 말하면 다 웃을 것 같네요.
    지인들 대부분 공포 미스테리 매니아고....
    공포만화가 공포물 작가 공포물 감독 등등 다 알거든요.
    당연히 매우 정상입니다. ㅎㅎㅎ


    공포영화 매니아 까페 같은 곳엔 가보지도 않으셨나 보네요. ㅎㅎ

    허지웅씨나 전현무 같은 유명인들도 공포영화 매니아 많구요.

  • 3. ㅌㅌ
    '18.5.22 3:27 AM (42.82.xxx.23)

    액션물 보는건 안이상하고
    공포물 보는건 이상하고..
    제가 공포영화 마니아인데 아는 언니한테 말하니 이상하다는 반응과 똑같네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기보다 툴에박힌것에서 벗어나면 곧바로 이상한 사람이 되는 나라..
    아직도 후진국스럽구요 저는 스트레스 풀려고 공포물보거든요
    죽이고싶은 인간을 직접 죽일수는 없고 대신 영화로 풀어요
    이것도 이상하게 본다면 이나라는 아직 멀었어요

  • 4. ㅇㅇㅇㅇ
    '18.5.22 3:46 AM (121.160.xxx.150)

    님의 취향을 보니
    잔뜩 허파에 바람만 든 신데렐라병에 망상증적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군요.

  • 5.
    '18.5.22 4:49 PM (222.238.xxx.117)

    그냥 취향이지요. 저는 그것이 알그싶다 이런거 중고등때 재밌게 봤거든요. 남편이 보지말래서 눈치보면서 없을때 보다가 안봐버릇하니 이제 안 보네요. 근데 그런사람 짜증나요. 나쁜것도 아니고 취향차이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20 시린메드랑 센소다인 중 ㅜㅜ 09:22:30 7
1589819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ㅇㅇ 09:20:53 86
1589818 임수정은 어쩜 이래요..더 어려졌네요.jpg 동안 09:17:57 267
1589817 버릇없는 사춘기아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될까요? 2 ㅠㅠ 09:16:50 76
1589816 삼성 임직원 몰 접속 가능하신분 ㅡ 질문이요.. 09:14:18 101
1589815 사이비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 8 하하 09:12:13 262
1589814 암수술 전 검사 중 음식 ㅇㅇ 09:11:39 73
1589813 가벼운 데일리식기 뭐가 있을까요? 1 그릇 09:08:59 135
1589812 HYBE밑바탕은 단월드? 2 뭐지 09:05:48 405
1589811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1 스파트필름 09:04:45 104
1589810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9 관계 09:04:36 696
1589809 Stronger 영화 절단다리 연기 1 진주 09:04:01 257
1589808 100일 다이어트 모임 하실분~ 내일 시작! 반전카페 09:03:18 131
1589807 비타민C 3000이라고 써 있는 것은 무조건 메가도스인거 맞죠?.. 메가도스 09:02:34 136
1589806 쪼그려앉기가 안 되는 사람은 뭐가 문제인가요? 8 .... 09:01:27 389
1589805 5.2 채해병 특검법 통과 국회방청합시다!! 5 채해병 08:52:21 198
1589804 고양이 용품 중고가 안팔려요 5 .... 08:45:33 611
1589803 디자인 열펌 16만원 정도면 가격 어떤가요 11 ㅇㅇ 08:42:00 594
1589802 남편과 돈독한 싱글시누 34 ........ 08:39:53 1,691
1589801 에어컨 S전자, L전자 ? 12 에어컨 08:36:40 604
1589800 비타민c세럼 피부에 착색되기도 하나요? 3 oo 08:35:15 528
1589799 시부모님의 의중이 뭘까요 8 ........ 08:33:24 984
1589798 입었던 옷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정리 08:31:55 758
1589797 소변 보는 쪽이 가려운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3 겁이난다 08:29:33 531
1589796 돌잔치 스트레스 4 08:27:49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