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댁 가자고 할때마다 가시나요?

ㅎㅎㅎ 조회수 : 5,344
작성일 : 2018-05-20 16:26:01
우리남편이 저한테 어디 같이가자는곳은
99프로 시댁입니다
시누들은 시댁에 자주옵니다 한달에 두번세번
시누들올때마다 가자고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대고 남편혼자 보내는데요
오늘도 같이 가자는거 볼일있다 거절하고 혼자 보냈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친정에는 일년에 서너번 갈까말까 하면서(저혼자는 자주가요)
뻔질나게 시댁만 들락거리는 남편이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가자는대로 잘 따라나서시나요
IP : 218.148.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8.5.20 4:26 PM (223.33.xxx.90)

    안갑니다~혼자 가라고 해요...
    저도 친정갈 때 중요한 행사아니면 혼자 갑니다.

  • 2. 안갔더니
    '18.5.20 4:29 PM (124.54.xxx.150)

    이젠 그냥 알아서 혼자 갑니다 친정에 가자하면 맨날 피곤하다하면서 주말마다 시집에 가자길래 엄청 싸웠어요 그래도 아직도 섭섭함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자기잘못은 절대 모름..

  • 3. 가을여행
    '18.5.20 4:30 PM (218.157.xxx.81)

    우리남편은 혼자서는 죽어도 시댁 안가네요, 내가 안가면 그핑계로 본인도 안가요
    울 시모 좀 불쌍하네요,,
    전 효도는 셀프가 좋아요,,친정갈때도 저혼자 가고싶은데 거긴또 죽어도 따라나서네요,,

  • 4. 아뇨
    '18.5.20 4:33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은 친정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나요?
    본인 본가 본인이나 편하죠

  • 5. @@
    '18.5.20 4:39 PM (180.230.xxx.90)

    뭐하러 핑계를 대세요.
    그냥 혼자 다녀오라고 하세요.
    못 알아 듣거든 시가에 가는 횟수 만큼 처가에도 데리고 가세요.
    몸소 느끼도록.

  • 6.
    '18.5.20 4:40 PM (121.171.xxx.88)

    꼭 필요한 자리는 가지만요. 명절. 생신..
    평상시에는 가고싶은 사람만 가면되죠.
    아주 애교있게 말해요 "다녀와 자기야"하구요.
    몇번 거절하면 이제 알아서 혼자 가요.
    처음에는 꼭 절 앞장세워서 가려고 해서 다투기도 했는데 거절을 반복하니 지금은 갈거냐고 묻고 안간다고 하면 혼자 알아서 잘 가요.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친정이고 어디고 내가 가고싶어야 가는거라고 매일 알려줬어요.

  • 7. ..
    '18.5.20 4:52 PM (1.227.xxx.227)

    제가 내키고 갈의사가 있을때만가요 혼자가라고도하고 혼자가서 밥도사드리고 혼자제사도참석하고 잘다녀요 물론 친정같이가자고 조르지도안않구요 그래도 친정보다는 시댁가는횟수가 몇배이상많아요

  • 8. ㅎㅎ
    '18.5.20 5:05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거기가 재밌나부죠

  • 9.
    '18.5.20 5:10 PM (118.222.xxx.252) - 삭제된댓글

    본인 부모형제니 당연히 보고 싶겠죠 근데 나는 아니잖아~하고 가지마세요

  • 10.
    '18.5.20 5:20 PM (182.215.xxx.169)

    십년넘게 같이 다니다가
    이제는 거절해요.
    지난세월도 야속하고 억울해요.
    매주 오라고 연락하는 시부모님도 정상은 아닌것같구요.
    다들 이기주의 끝판왕이예요.

  • 11. 저는
    '18.5.20 5:30 PM (182.222.xxx.103)

    그냥 집에서 쉬어요
    컨디션 좋으면 한번씩은 따라가요. 오늘 와있는데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평소에는 4살 아들과 남편만 와요

  • 12. 안가죠
    '18.5.20 5:34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우리는 특이하게 남편이 시어머니를 우리집에 그렇게나 모셔오기를 잘했어요
    모셔오면 그냥 가시나요
    주무시고 담날 아침까지 신경써야 하고...
    긴 시간 집안 구석구석 시찰하고
    그런 세월 살다가 그짓 안하니 삶의 질이 올라갔네요
    애가 고딩 되면서 그짓 끊었는데 왜 그렇게 살았는지 지금생각하니 어이없어요
    지금 저는 가야될 날만 갑니다
    틈틈이 남편은 자주 가고 있어요

  • 13. 시누들은
    '18.5.20 6:0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본인 시댁엔 언제가요?

  • 14. ..
    '18.5.20 9:13 PM (222.235.xxx.37)

    그냥 가기 싫다..당신은 친정에 몇번가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가자고하냐..시누들은 왜 그렇게 자주오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58 아무래도 암인거 같은데.. 4 .. 03:17:37 796
1740657 구준엽씨 근황 8 aa 01:52:36 2,227
1740656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도 되나요? 7 .... 01:29:36 1,698
1740655 장례에 남편부부동반 질문이요 8 경조사 01:12:26 653
1740654 단골 카페 아는체 하면 부담스럽나요? 35 혹시 01:08:02 1,659
1740653 신축 아파트 벽 갈라진거요 5 01:06:31 1,214
1740652 김건희 모조품 ㅡ 일부러 짭을 인척네집에 숨겨 놓았을 수도 있죠.. 4 ㅇㅇㅇ 01:03:38 1,526
1740651 경희대 중간 공대와 한양대 높은 공대 11 차이 00:57:15 893
1740650 한심한 인간 8 한심 00:41:01 1,178
1740649 세계에서 가장 빠른 21주만에 태어난 아이 ㅇㅇㅇ 00:39:59 860
1740648 최강욱 - 아버님을 푸른 나무 아래 잘 모셨습니다 4 ... 00:35:42 1,166
1740647 저녁에 만든 스파게티 상할까요? 4 ㆍㆍ 00:24:05 626
1740646 도와주세요 우버 카드등록!!! ........ 00:12:32 305
1740645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자식들이 빈집에 더 자주 가네요 8 마지막주 00:09:56 3,508
1740644 네이버페이 줍줍 1 ........ 00:09:52 555
1740643 성인아들 독립 4 결정 00:08:40 1,203
1740642 SPC가 대통령이 나설 '수준'의 일이 아니라는 사람에게 19 800 00:06:05 2,246
1740641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혜택 단계적 축소 4 ... 00:02:51 1,116
1740640 파프리카 한박스 들어왔는데 5 ㅇㅇ 00:02:00 834
1740639 연예인 요리 진짜 잘 하는걸까요? 4 차*련 00:00:23 1,582
1740638 말티푸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13 ㅎㅎ 2025/07/27 1,677
1740637 '양양·여성 비하 발언' 논란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사과 3 둥둥 2025/07/27 1,011
1740636 9월 초 베트남여행 괜찮은 시기인가요.  3 .. 2025/07/27 603
1740635 김보라라는 배우 이쁘네요 3 ........ 2025/07/27 2,323
1740634 80대운전자가 단독주택 돌진해 10대사망 22 .. 2025/07/27 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