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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새콤요리?

질문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18-05-19 03:52:38
뭐가 있을까요? 친정 아버지가 항암치료중이신데 입맛 없다고 잘 못드세요. 그래도 드시고 싶은 것 있으시면 알려달라고 졸랐더니 신맛이 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신맛이 나는 음식이란 뭘 말씀하실까요, 시큼한 과일? 신김치? 워낙 과묵하신 분이라 예를 들어달라고 해도 대답을 못하시길래 해파리 냉채같은 거 말씀이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세요. 아마 새콤한 냉채나 무침요리 같은 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해파리 냉채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저도. 항암치료 받고 부터는 매운 것도 못 드시겠다고 하시는데 맵지 않고 새콤한 입맛 돋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뭐든 드시기만 한다면 다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머리가 안돌아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9.70.xxx.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9 3:55 AM (216.40.xxx.50)

    오이무침,
    무생채, 비빔냉면, 닭고기 냉채, 오이미역냉국,

  • 2. 윗님
    '18.5.19 3:57 AM (119.70.xxx.4)

    오이 미역냉국 좋네요. 미역 좋아하시는데.
    닭고기 냉채는 어떻게 양념하세요? 겨자로 하시나요?

  • 3. 죄송해요
    '18.5.19 3:57 AM (211.36.xxx.47)

    팔도비빔면 -_-;;

  • 4. .........
    '18.5.19 3:58 AM (216.40.xxx.50)

    네이버에 닭고기 냉채 검색하니 엄청 나오네요. 연겨자에 식초 설탕 같이 쓰셔도 돼요. 게맛살과 오이채 , 무채 가늘게 썰어 무치면 더 맛있어뇨.

  • 5. 닭고기 냉채
    '18.5.19 4:00 AM (119.70.xxx.4)

    말만 들어도 벌써 입맛 도네요. 뭐 전 입맛이 너무 많이 돌아서 문제지만 ㅠㅠ 좋은 아이디어들 감사합니다.

  • 6. ....
    '18.5.19 4:00 AM (211.178.xxx.192)

    홍어무침을 안 맵게 하는 것도....
    회냉면 회무침 물회 같은 것도 새콤상큼하고요.
    암환자가 회 드셔도 되는지는 몰라서, 만약 안 된다면 죄송하고요.
    초계탕, 미역초무침. 무쌈말이(쌈무가 새콤하죠)
    일반 식단이어도 반찬으로 단무지나 짜사이 놔 드리면 입맛 돌까 싶구요.
    아버님 건강해지시길 빌게요.

  • 7. ...
    '18.5.19 4:01 AM (14.40.xxx.153)

    제가 교통사고로 개복 수술하고 한달이상 밥을 못먹었는데
    해파리 냉채 같은 오이냉채 (겨자로 한거) 먹고 입맛좀 생기고 수박이 또 먹기 괜찮았어요. 물도 안넘어가고 역한데 작은 수박 한조각 물면 물도 나오고 달달해서요.

  • 8. .....
    '18.5.19 4:06 AM (131.243.xxx.221)

    엄마가 항암하시고 자몽을 아주 잘 드셨어요. 쌉쌀하고 시어서 입맛없어도 잘 넘어가나 보더라구요.

  • 9. .....
    '18.5.19 4:09 AM (131.243.xxx.221)

    양배추 깻잎 피클 같은 것도 드실 수 있을 지도 몰라요. 복어지리도 괜찮아요. 원래 식초를 좀 타고 먹는 국물요리이라서 추천합니다.

  • 10. .........
    '18.5.19 4:10 AM (216.40.xxx.50)

    레몬소스나 비네거 드레싱 넣은 샐러드.

  • 11. 단백질
    '18.5.19 4:10 AM (87.13.xxx.115)

    혹시 단백질 반찬도 생각하신다면 일본식 연어 난반(南蛮)이나 이탈리아 피에몬테식 닭고기 카르피오네(carpione) 새콤하고 맛있어요. 이름이 좀 생소하지만 간단한 요리라서 인터넷 검색하시면 금방 하실 수 있어요

  • 12. 한정식집에서
    '18.5.19 4:11 AM (121.130.xxx.156)

    갈비찜에 유자시럽인가 위에 부어서
    새콤하고 좋아요
    고기도 같이 드시니 힘내실듯요

  • 13.
    '18.5.19 4:12 AM (119.70.xxx.4)

    이 새벽에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14. ....
    '18.5.19 4:12 AM (131.243.xxx.221)

    콩나물 비빔밥 고춧가루는 정말 조금 넣고 간장이랑 식초로 간하면 맛있어요. 안심 다져서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단백질 보충도 되고요.

  • 15. ......
    '18.5.19 4:12 AM (39.115.xxx.134)

    항암치료중엔 속이 좀 미식거린가봐요.
    저희할머니는 물냉면 잘드셨어요.
    면발얇고 새콤한육수 후루룩 마시기도하셨고
    물김치 잘드셨구요.
    그땐 신게 잘들어가시나봐요.
    경상도라 여긴 간재미 무침이라해야하나
    미나리오이넣고 무쳐드렸는데
    고추가루들어간건 많이매워하셔서 좀비추에요.

    오렌지 자몽 즙내서 드렸구요.

  • 16. 얼마전
    '18.5.19 4:13 AM (61.74.xxx.241)

    태국식 누들샐러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살짝 새콤달콤

  • 17. 매운건
    '18.5.19 4:21 AM (222.120.xxx.44)

    일반인이 느끼는 강도랑 달라요.
    겨자는 매운맛때문에 못드실꺼예요.

  • 18. .....
    '18.5.19 4:22 AM (117.111.xxx.87)

    냉매실차도 새콤달콤해서 맛있어요

  • 19. ...
    '18.5.19 4:32 AM (61.255.xxx.223)

    오징어미나리초무침
    팔보채 (겨자 괜찮으시다면)
    오이양파장아찌/마늘장아찌/매실장아찌

  • 20. ...
    '18.5.19 4:34 AM (61.255.xxx.223)

    아이고 팔보채가 아니라 양장피요ㅎㅎ

  • 21. 티니
    '18.5.19 5:42 AM (116.39.xxx.156)

    제가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해서 입원 했었는데...
    넘 심한 고비에는 물 한모금도 못 넘겼지만
    그 고비가 가시고 나니 속이 허해서 그런지
    뜨끈하고 신맛나는 게
    먹고 싶더라고요.
    근데 한식엔 시고 시원한 음식은 많아도
    시고 뜨끈한 음식은 잘 없는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태국 음식 24시간 하는데서
    남편이 포장해 오면 잘 먹었었거든요
    레몬즙 팍팍 뿌린 뜨끈한 쌀국수나
    새콤달콤한 볶음국수나 새콤한 똠양꿍 수프같은..
    아버님이 한식만 고집하는 분이시면 어렵구
    아니시면 태국음식쪽이 신맛 음식이 다양해요

  • 22. 안그래도
    '18.5.19 7:05 AM (119.70.xxx.4)

    저도 똠양꿍이랑 쏭땀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포장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주위에 물어보려고 했죠. 24시간 태국음식점은 위치가 어딘가요?

  • 23. 오향장육
    '18.5.19 7:14 AM (125.182.xxx.27)

    추천해요 기력도살려주니 좋을것같아요

  • 24. 어머
    '18.5.19 7:31 AM (119.70.xxx.4)

    오향장육도 새콤한 맛인가요? 안 먹은 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25. 써니
    '18.5.19 8:09 AM (125.176.xxx.76)

    홍어회무침이죠. 어르신들은 홍어회무침 정말정말 좋아하세요.
    잔치집에 가서 홍어회무침 없으면 잔치상 아니다 할 정도로요.

  • 26. 미미공주
    '18.5.19 8:10 AM (122.38.xxx.145)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저희 친정부모님좋아하세요
    방울토마토 데쳐서 껍질벗기고 설탕 레몬즙 올리브유 다진마늘?등등 이랑 파인애플 넣은거요
    냉장고넣어놓고 입심심하실때 드심 좋을듯해요

  • 27. 저는
    '18.5.19 8:28 AM (220.86.xxx.165)

    코스트코에서 파는 해초샐러드 괜찮더라구요.
    저의 엄마가 지난 봄에 좀 아프셔서 입맛이 사라졌었는데
    해초샐러드 드시고 입맛을 찾으셨거든요.
    아직도 잘 드시네요~

  • 28. ..
    '18.5.19 9:31 AM (14.37.xxx.171)

    이름이 뭐더라.. 소고기 얇게 구워서 채소 몇개넣고 돌돌 말아 겨자소스 찍어먹는건데요. 소스만 새콤달콤 잘 만들면 영양가있고 좋을거 같은데..
    항암할때 단백질 많이 먹으라고 들어서요.

  • 29.
    '18.5.19 10:15 AM (116.120.xxx.165)

    양장피,홍어무침,

  • 30. O1O
    '18.5.19 3:05 PM (121.174.xxx.25)

    소금에 절인 오이, 맛살, 양파에
    식초, 마늘, 올리고당, 깨, 검은깨 조금 넣고 조물조물 해서 먹으면
    요즘 같은날 맛있어요.

  • 31. 도리도리
    '18.5.20 10:44 AM (59.4.xxx.186)

    입원해 있을 때마다 나박물김치가 그렇게 먹고 싶었었어요. 퇴원하면 또 별 생각 안나고. 약때문에 입맛을 잃어 그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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