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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섹스리스

ㅡㅡ 조회수 : 33,774
작성일 : 2018-05-16 13:02:23
남편이랑 저는 결혼한지 2년이구요
애가 있네요
남편이 욕구가 없어요. 수면시간도 부족해요
빡센 대기업다니구요...일찍일어나고 늦게잠
진짜 우울하고. 여자로써 사랑못받고 존중못받는 느낌에
가슴이 서늘해요..
하도 피곤하다 졸립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할라하면. 온갖비위를 다맞춰야합니다
신체특성상 성기가 작구요..ㅂㄱ는 잘됑ᆢㄷ
작은건 괜찮은데. 너무 박하니 막 미치겠어요..정말요.
저는 애정결핍인가요?배란기때 진짜 하고싶어 미칠때
남편졸립다고해서 팬티바람으로 누웠는데 자는척하더라구요.그래서
그래서 손으로라도 만져달라했더니
그럼 너 횟수차감이다 이래요..농담이래요 본인은
횟수차감. 한달에 4번인데 한회빼겠다는거죠.
그런 말을 들으니 갑자기 비굴모드로 굽신거리며 하자하자 눈빠지게 기다리고
등긁어주고 발마사지해준게 ㅠㅠㅠㅠ어떤 여자가 이렇게사나요?
성관계할때는 야동에 시선고정이고
제가 섹스토이처럼 느껴집니다. 그거라도 안참으면 안할줄 아니.
저도 무척 감정에 예민하고 사랑받고 존중받고싶지만.그렇게해달라면
어떻게 애무할지 알기때문에
저를 하대하게 냅둡니다. 처음엔 야동보며 하는것도 존심상했구요
다른건 착한 남편인데. 진짜 성관계는 박하고 이기적이고 자기입장만
생각하는거 너무ㅠㅠ 마음이 식는 느낌이 진짜 깊숙하게 식는 느낌이요
IP : 223.62.xxx.7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8.5.16 1:04 PM (211.111.xxx.30)

    글만 읽얻 슬프네요ㅠㅠ 비굴굽신이라니......

  • 2.
    '18.5.16 1:04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피곤한남편 좀 쉬게하지 원~
    한참 애키울때는 생각도 없드만.

  • 3. 아어
    '18.5.16 1:07 PM (14.138.xxx.96)

    슬프다 무슨 성은을 베푸나요

  • 4. ..
    '18.5.16 1:12 PM (183.96.xxx.129)

    안하고 말겠어요

  • 5. 치사
    '18.5.16 1:1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치사하고 자존심 상할것 같아요

  • 6. 하......
    '18.5.16 1:1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욕구없는 넘은 결혼을 말든가,
    똑같이 하기싫어하는 여자를 만나나야지.
    저 50도 넘었어요.
    주변에 여러케이스를 봅니다.
    작고 힘없는 남자........최악.
    본인도 알거든요.
    그래서 아내에게 말한마디 행동하나 박하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울분에 쌓여있다가
    여자가 경제력이 있거나...
    결혼생활에 중요한 귀로에 설때
    서로 의지하지못하고 헤어집니다.
    감정적으로 박하니 애들과의 관계도
    문제가 되구요. 애들이 아빠때매 불행하대요.
    그리고 이런 남자........바람핍니다.
    왜냐... 본인 작고 힘 없는게 컴플렉스거든요.
    본인은 고상해서 플라토닉러브만했다.......힘없고
    여자도망갈거알아서 그래요....실컷 돈뜯기고 버림받고.
    혹은 비아그라먹고 바람피더군요.
    바람피우는 주제가 못된다했다가. 다들 웃겨죽었구요..
    내. 욕구도 소중한겁니다.
    배고픈데 본인이 배안고프다고 못먹게하고,
    졸린데 못자게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인간이랑 살필요없어요.
    이건 비오는 날이니 해주는 말입니다.
    곧 펑할거예요.
    인생길어요. 결혼해서 오르가즘이나 환희도
    경험하지못하게 한다면.......
    이 모듣게 유기적으로 돌아가는게 결혼생활이예요.
    하나가 이상하면 나머지도 이상해지기십상.

  • 7. ㅇㅇ
    '18.5.16 1:20 PM (203.229.xxx.160) - 삭제된댓글

    연애할 때 감 안왔어요?
    이런 남자들이 결혼에 골인하는 게 참 신기

  • 8. 야동에
    '18.5.16 1:32 PM (218.52.xxx.45)

    시선 고정??
    월글님이랑 하면서 야동만 쳐다본다고요?
    헐 웬일 나같으면 혼자하고 말겠네요.

  • 9. ㅇㅇ
    '18.5.16 1:3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작은놈이 왜 그렇게 튕긴대요. 진짜 글만 읽어도 슬프네요. 마음아파요.

  • 10. 힘이 없으니
    '18.5.16 1:42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가 좋은 이유가
    둘만의 세상에서 집중하면서 행복한건데.
    님 남편 섹스를 더럽게 배운데다가.
    힘없는거 커버칠려니 하대하고 냉랭하게 하는겁니다,
    잘못하거라 인정하는 순간
    남자구실못하는 남자로 찌질하게 살거같으니.
    뭐한 넘이 성낸다는 말.....딱 그대로.
    야....넌 재미있나? 난 재미없어. 난 아직 안끝났어.
    아무 느낌이 없어..........
    말해봐요.
    4번짜리끊고. 님 인생개척해요.
    뭘 개척하란건지 모르겠지만.
    혹 전업이면 경제력키우고.......등등
    의지하고 사랑하고 가족으로 배려받긴 걸렀어요

  • 11. 혼자
    '18.5.16 1:46 PM (221.146.xxx.202)

    저 나름 좋은 환경에서 잘 배운 여성이라고 생각했지만
    혼자서 자* 하는건 솔직히 받아지지가 않았어요.
    제 남편도 원글님 남편처럼 빡센 환경에서 근무하느라 성적인 부분까지는 요구할수 없어 근 10년을 외롭게 지냈는데 82쿡의 어떤분께서 올려주신 쌔티스*** 토이에 고민해결입니다.
    생각만 살짝 바꾸면 우리 혼자도 외롭지 않게 잘 지낼수 있어요!

  • 12. 아이사완
    '18.5.16 1:47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다고 이혼할 거 아니잖아요.

    https://www.google.co.kr/search?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o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aqs=chrome..69i57.7642j0j4&sourceid=chrome&ie=UTF-8

    시도는 해봐야...

  • 13. 남자사이트
    '18.5.16 1:47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엠팍...이런데 올려도 이상하다고
    남자욕먹인다고 욕할겁니다.

  • 14. 선택을 하세요.
    '18.5.16 1:47 PM (122.31.xxx.60)

    이혼을 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던가
    지금 그냥 살면서 재테크, 취미와 육아 등등에 올인하던가
    아니면 젊은 나이에 연예인 팬질이라도 하던가요 ㅠㅠ
    저런 성향 바꾼다 한들 바뀔까요?

    바람은 피지 마세요. 그 시간이 스스로 더러워요

  • 15. 아이사완
    '18.5.16 1:48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다고 이혼할 거 아니잖아요.


    https://www.google.co.kr/search?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o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aqs=chrome..69i57.7642j0j4&sourceid=chrome&ie=UTF-8

    시도는 해봐야...

  • 16. 아이사완
    '18.5.16 1:49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

    https://www.google.co.kr/search?ei=2bf7WqHnGcr28QXk8o6ABA&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oq=남편 변강쇠 만드는 법&gs_l=psy-ab.3...6468.15653.0.15825.44.32.11.0.0.0.176.3277.14j16.30.0....0...1c.1j4.64.psy-ab..12.11.924...0j0i67k1j33i160k1.0.-GDyAh-QTUA

  • 17. 아이사완
    '18.5.16 1:50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다고 이혼할 거는 아니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8pWlkAAS1oE

    시도는 해봐야...

  • 1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5.16 2:0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작은 놈이 지가 뭐라도 된 줄 착각하네요

  • 19. ,,
    '18.5.16 2:13 PM (14.38.xxx.204)

    넘 빡세게 힘들면 생각도 안나요.
    육아할때 남편 옆에오면 엄청 짜증나는데
    그 기운으로 맞벌이라도 해서
    맘이라도 좀 편하게 해주세요.

  • 20. 진짜
    '18.5.16 2:15 PM (1.243.xxx.134)

    바람피고싶을거 같네요

  • 21. 나가서
    '18.5.16 2:20 PM (110.70.xxx.171)

    님도나가서 일하세요
    너무피곤하면 아무것도 생각안나요
    기질적으로 약한사람있더라구요
    약한데 회사일은 빡쎄고
    조카는결국이혼을선택하더군요

  • 22.
    '18.5.16 2:28 PM (223.62.xxx.178)

    그렇게 밤일이 힘들면 결혼을 하지말고
    혼자 살면서 혼자 재충전하고 일하며살지
    왜 여자랑은 꼴에 밤일도 하고 결혼을 했는지 궁금한데
    뻑하면 너도 나가서 일하라니 참
    그럼 저게 정상이에요?
    지 몸하나 못가눠 빌빌대는거 종족번식해준것만도 감지덕지할판에ᆢ
    우리나라 판검사변호사 대기업직원들은 다 리스랍니까?

  • 23. 윗님
    '18.5.16 2:33 PM (1.228.xxx.120)

    빡세게 일하는 사람은 성욕 없나요
    피곤과는 관계가 없어요 아무리 피곤해도 욕구들땐 풀어줘야만 하는 사람이 있어요. 원글이 절대 한가해서 이러는 게 아닌데 나가서 일하라니요?

    그냥 남편은 포기하세요. 님이 뭐 스칼렛요한슨이 되어도, 님이 일본 야동에 나오는 여자가 되어도 남편은 금방 시들해질거에요. 저도 님과 같은 사연으로 (너무 똑같아요, 대기업 근무..작은 것.. 야동을 보며 하진 않지만 야동으로 혼자 풀대요. 화장실에서요 하..) 너무 많이 힘든 시간 보냈어요. 저도 아기 엄마로 비굴하게 기다리고 한달에 한번이라는 횟수까지 약속도 했는데 안지키더라구요.. 남자가 그러면 마음이 떠나요. 그냥 이번 생은 망한거에요.
    살다가 싸움나면 정이 없으니 남보다도 못하게 싸우게 되더라그요. 내 마음에 기본적으로 남편에 대한 경멸도 있고 이 결혼의 파탄의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 등등 말은 안해도 그게 깔려있어요. 근데 남편은? 미안해하기는 커녕 저랑 똑같이 정이 없어요. 이건 뭐지 싶긴한데 암튼.. 힘내세요

  • 24. ㅇㅇ
    '18.5.16 2:34 PM (1.228.xxx.120)

    그리고 제가 서른 중반인데 딱 올해부터 성욕이 줄어든 것 같아요.
    배란기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냥 티비를 보다가도 취향 안맞는 섹스어필 보면 징그럽더라구요.

  • 25. ㅈㅊ
    '18.5.16 2:45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것들은 결혼은 왜하는지
    게이는 아닌지??
    남보기는 가정이루고
    그럴듯하게 살고
    속은 ,,,

  • 26. 섹스토이 추천...
    '18.5.16 2:47 PM (119.203.xxx.70)

    솔직히 이혼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번 비굴모드로 그럴거 같네요.

    섹스토이 한번 이용해보세요.

    이혼한 친구가 남편보다 더 좋다고 진작 알았으면 결혼도 안했을텐데 라고 하더라고요.

    전에 여기에 한번 괜찮고 저렴한 섹스토이 추천해주던데 친구도 그거 이용해요.

  • 27. ...
    '18.5.16 2:49 PM (117.111.xxx.162)

    정말 싫네요....작고 가는 주제에 지가 뭐라도 된거같이

  • 28. ...
    '18.5.16 2:5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 상태면 (겨우 하고, 생색내고, 할때 야동보고)
    안하고싶을 것 같아요

  • 29. ㅡ ㅡ
    '18.5.16 3:13 PM (61.84.xxx.134)

    저런 남편과는 하기싫을듯..

  • 30. 님 혹시
    '18.5.16 3:35 PM (223.33.xxx.166)

    자연 분만인가요? 전 수술했는데 욕구가 올라오신다니 저랑 너무 달라서...

  • 31. ...
    '18.5.16 3:40 PM (128.134.xxx.9)

    연애때 이런거 알고도 결혼했을텐데...저라면 한번 자보고 헤어졌겠지만...에휴

  • 32. 둥둥
    '18.5.16 3:58 PM (223.38.xxx.114)

    왜 원인을 여자 일안하는걸로 돌리나요.
    어휴 진짜.
    저평생 맞벌인데 해결책을 나가서 일하라는
    수녀같은 분들때매 제가 더 화나네요

    어떴게 섹스를 그게 하나요?
    섹스라는게 두사람의 몸대화잖아요.
    오직 상대에게만 집중하고 몰입하고
    그래서 애정도 확인하고 오선생도 만나는건데
    어떻게 야동틀어놓고!
    ㅁㅊㄴ이라는말밖에 안나와요.
    그건 결혼 생활 10~20년 정도 하고
    가끔 밥만 아닌 다른 것도 먹고싶을때 하는 행동이지요.
    님도 다음에 남편이 또 그러거든 화를 내세요.
    나도 한사람으로, 여자로서 존중받고 싶고
    그런 섹스를 하고싶다고.
    어서 능력도 안되는게 깝치나요?
    꼭 작고 힘없는것들 허세 떠느라고.
    님도 그래요. 첨에 야동틀때 화를 내고 난리를 쳤어야죠.
    그거 틀고 한다는건 아내를 그냥 ..본다는건데.
    뭘 비굴하게 굴어요.
    지가 해달라고 사정을 해도 봐줄까말깐데.

  • 33. 둥둥
    '18.5.16 4:13 PM (223.38.xxx.114)

    만고의 질리 누유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
    처음에 야동 틀었을때, 관계할때 무시하는 말들
    다 그렀죠.

  • 34. 2년이면 한창인데
    '18.5.16 5:02 PM (103.252.xxx.131)

    원글님 너무 가엾어요. 그런 남편이라면 변하지 않을겁니다. 아내에 대한 기본 매너도 못갖춘 사람, 제가 다 속상하네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늙은 부부도 아니고 혹시 남편이 50이 넘었나요?

  • 35. 하늘내음
    '18.5.16 7:11 PM (118.217.xxx.52)

    말도 안되....너무 나쁜놈이에요.
    님...... 부부상담받아보세요.
    혹시....게이아닌지요.

  • 36. 언니 남편이 그래요.
    '18.5.16 7:31 PM (211.46.xxx.70)

    갈수록 한달에 한번되다가 분기별 되다가 금방 완전한 리스됩니다. 리스 각오하고 살던지 그거 못하겠음 이혼하세요.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희망 같은거 갖지 마세요.

  • 37. 남편이랑하지마요
    '18.5.16 7:37 PM (114.204.xxx.138)

    추전한거 중에서 하나 구입해서 혼자 놀아보시길
    레텐 플렉서블 맥동기 리얼리스틱
    레턴 시저
    새티스파이어 pro2
    새티스파이어 래빗
    이것들 중에서 하나 사서 혼자 즐기세요
    오픈마켓 검색하면 쫘르륵 나와요

  • 38. Happy
    '18.5.16 7:56 PM (49.164.xxx.133)

    다른건 착한데..
    그게 어디 어떤부분에서 착하다는건가요
    기본적으로 님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빡신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다 합니다
    피곤하고 리스하고는 아무관계 없는듯 합니다

  • 39. ㅇㅇ
    '18.5.16 8:03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리스하고 관계가 없다뇨..피곤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요
    님들 피곤할 정도로 일하고 왔는데 남편이 님들에게 예의차린다고 덤벼봐요
    짐승이라고 여기에 글쓰겠죠......

  • 40. 저요ㅠ
    '18.5.16 8:06 PM (223.38.xxx.21)

    저는 피곤이랑 섹스랑 아무 관계가 없어요
    오히려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때
    섹스하면 보살핌받는 느낌도 받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거든요
    육아하면서 그래서 하고싶은데..
    남편은 그게 너무 어려운가 봅니다

  • 41. 저요
    '18.5.16 8:09 PM (223.38.xxx.21)

    더 하고짚어요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힘든게 풀어지거든요 하면ㅠ남편은 아닌가본데..흑..
    근데 너무 비굴하게 맞추고
    남편이 할때까지 기다리고 이런게 너무 지쳐요
    솔직히 길에서 누가 하자고 덤비면 하고싶을정도.
    성폭행당해도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정도에요.
    남편이 본인은 안하고싶은데 니가 조르니까 이런식이니
    누구한테 사랑받는다면.사랑받는 느낌의 섹스를한다면
    팬티라도 길에서 벗고싶은마음 아시려나요.
    솔직히 막 마음이 응어리지고
    남편이 횟수차감얘기할때. 마음이 막 지옥까지떨어지는 느낌

  • 42. 저요
    '18.5.16 8:11 PM (223.38.xxx.21)

    진짜하고싶거든요 남편이랑..
    남편 좋은데. 너무 박하네요
    니 성기작다는 소리에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여자마음은 성기가 작고 크고가 아니라.
    남편이 마눌을 원하고있고 따뜻하게 품어주는거 원하는건데
    횟수차감같은 소리 듣고싶어서 옆에누운게아니라서요

  • 43. ..
    '18.5.16 8:11 PM (49.170.xxx.24)

    우머나이저 쓰세요.
    검색 고고

  • 44. 에휴
    '18.5.16 8:50 PM (14.44.xxx.95)

    피곤이랑 섹스랑 무슨 관련이없어요?
    관련 있어요
    전 몸이 피곤하면 누가 건드는것도 싫어요
    상대가 엄청나게 섹시하지 않고서야 반응 안옵니다
    좀 이해좀 해주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늦게마치고 일찍 출근한다면서요ㅠㅠ
    연애때 알았으면 결혼하지 말았어야죠 ㅠ궁합이 제로인데

  • 45. ...
    '18.5.16 9:06 PM (95.149.xxx.108)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 수도 있어요. 여자는 나이 들수록 성욕이 강해진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저는 마흔 되어가니 시들해 지더라구요. 다행히 남편은 성적인 부분 외에는 잘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어서 제가 포기하고 사는걸로 마음 먹은 것도 성욕 줄어드는데 한몫 했을 수도 있겠네요. 성생활을 통해서만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데서 오는 허전함은 참 힘들죠. 배우자 이외의 남자의 유혹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발생하구요. 전 다행히 아직까지는 제 도덕성을 지켜가고 있는 중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배우자 두고 바람피는 사람들 이해되요. 특히 어떤 이유에서든 상대방이 잠자리 거부하는 경우에는 정말 이해하고도 남을 것 같아요. ㅠㅠ 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겠죠. 남편이 원망스럽다가도.. 성생활에 관심없는 여자 만났으면, 참 좋은 남편이었겠지라고 생각하며 제 마음을 다스려요.

    결혼 2년차면 아직 젊은 나이일텐데.. 제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짠하네요. 전 운동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땀흘리며 운동하고 나면 욕구 불만이 좀 해소되더라구요. 짐에 가서 운동하고 있으면, 개인 트레이너가 작업 걸 정도로 나름 매력있었던 저의 젊은 시절이 떠올라서 웬지 서글프네요. 그래도 가정적인 남편과 사랑스런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후회는 없어요. :)

  • 46.
    '18.5.16 9:07 PM (121.130.xxx.60)

    단도직입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원글이 얼굴보면 성욕 안생기고 하고싶은 생각도 안드는데
    남편이라 걍 어쩔수없이 의무적으로 해준다는겁니다

    얼굴 몸매 모두다 남편눈에 안차는거구요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라 그게 안차면 성욕도 따라서 안생겨요
    아마 밖에선 열심히 눈돌아갈꺼에요
    다른 여자랑 하는 상상은 말도못할꺼구요
    실제로 밖에서 풀수도 있음

    원글이 가슴 아프시죠
    남편 원래 그런 종이에요
    비굴모드로 섹스구걸할수록 남편은 더더욱 정내미가 떨어집니다

  • 47.
    '18.5.16 9:11 PM (106.102.xxx.152)

    맞아요..그냥 님한테서 성욕이 안느껴지는거예요..
    ㅠㅠ에휴 진짜 남자들이 그래요ㅠ

  • 48. 다 가질수는 없어요
    '18.5.16 9:1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육체노동하는 남자가 성욕은 강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이혼하고 다시 재혼할수도 없고..

    섹스말고 다른 취미라든가 뭔가에 미쳐서 살면
    그런생각이 덜 할수도 있어요.

  • 49. 에효
    '18.5.16 9:21 PM (175.116.xxx.169)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 우리집에선 와이프..
    그냥 모든게 다 귀찮고 회사일이나 다른거 생각만으로도 아무 성욕 안생겨요
    성욕은 수면욕에 압도당한지 오래구요
    그냥 너무너무 귀찮은데 자꾸 옆에서 그런 소리하면
    밥먹고 혼자 편하게 지내니 너는.. 이런 원망이나 들더라구요

  • 50. ...
    '18.5.16 9:26 PM (36.102.xxx.26)

    결혼 20년차인데 제 남편이 그래요.
    신혼 때 한 번 하자고 했다가 여자가 그런말이나 한다고 무안을 줘서 입술 깨물고 다신 그런 요구 안하기로 다짐했었어요.
    그러고선 끝이네요.
    10년까진 힘들었고 이후론 무덤덤해졌어요.
    지금은 저 혼자 푸는게 일상이고 야동 가끔 봐요.

  • 51. sany
    '18.5.16 9:28 PM (58.148.xxx.141)

    저엄청빡센회사다닐때
    남편이 저한테 시체랑 하는기분이라고
    ㅠㅠ진짜너무힘드니까성욕이없어지더라구요
    그시간에잠을잡니다 ㅠㅠ

  • 52. ,,,,,
    '18.5.16 9:31 PM (124.61.xxx.75)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다 섹스리스는 아니죠. 남편은 그냥 타고난 게 그 정도. 욕구가 없는 사람...
    그나저나 원글님 젊으신데 맘이 아프네요.

  • 53. 성욕
    '18.5.16 9:37 PM (221.140.xxx.157)

    강한 남자들이 더 다정해요 부인 수발들어주고 비위 맞춰줘서 밤에 하려고 심부름도 더 잘하고요
    원글님이 너무 안됐어요ㅠ 보통의 여자고 다른 남자 만났으몀 사랑받고 충만한 느낌 느끼며 살텐데 고자새끼 만나서 비참한 꼴 당하고 ...... 횟수차감이다. 이말 듣는데 저까지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원글님 이제 애원하며 하지마세요. 남편놈 철저히 무시하세요 ㅠㅠㅠ 관계하며 야동보는 것도 기함할 일인데ㅡ
    이런 놈은 잘해주면 저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글님도 할말 다 하며 사셔야 할 것 같아요

  • 54. 아이고...
    '18.5.16 11:01 PM (116.122.xxx.245)

    배고픈데 잠잔다고 배가 안고픈가요
    성욕이 다른 걸로 해소될거라는 분들
    원글을 두번 죽이시는군요

    성욕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한가하니 배부른 투정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분들은
    인간의 인권에 대해 존엄성에 대해 다시 공부하셔야 해요

    그런데 이문제는 출구가 없습니다
    아이가 없으면 이혼하면 되는데
    아이가 있으면 성욕때문에 이혼한 엄마가 되버리거든요
    남편말고는 해결해 줄 사람이 없는데
    해결해주지 않는

  • 55. 아이고...
    '18.5.16 11:03 PM (116.122.xxx.245)

    원글 남편은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차라리 불구라면 맘에 상처라도 안받을텐데
    노력하지 않는 배우자는 평생 원수예요 ㅠㅠ

  • 56. 예뻐지세요
    '18.5.16 11:58 PM (27.100.xxx.92) - 삭제된댓글

    살빼고 예뻐지세요. 옷도 타이트하게 입고요..
    아부떨면서 관계하는거보다 백배낫죠!!!
    내 몸도 가꾸고요. 1년 기간 잡고 변신하세요!!

  • 57. 원글님 토닥토닥ㅠ
    '18.5.17 12:41 AM (180.230.xxx.161)

    이문제는 출구가 없습니다
    아이가 없으면 이혼하면 되는데
    아이가 있으면 성욕때문에 이혼한 엄마가 되버리거든요
    남편말고는 해결해 줄 사람이 없는데
    해결해주지 않는

    22222222

  • 58. 저도 게이가 아닐까
    '18.5.17 12:54 AM (61.85.xxx.101)

    야동 틀어놓고 한다는데 혹시 남자를 보는거 아닐까요??

  • 59. 흑...
    '18.5.17 1:08 AM (180.69.xxx.199)

    전 제가 욕구가 확 없어졌어요.
    40대 되고부터 정말 하나도 없네요...
    남편은 여전히 왕성한데 저는 1도 생각 안나니 그것도 괴로워요...이러다 또 생길까요? 원글님처럼 욕구가 생겼음 좋겠네요...ㅠ

  • 60.
    '18.5.17 1:55 AM (221.141.xxx.115)

    121.130.xxx.60 걍님~
    이런걸 또 부인탓을 하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걍님이 남편같은 사람인가보죠.

    저희남편도 욕구없는남자. 저도 여자로써 사랑받는 느낌
    존중받는 느낌 하나도없이 10년을 넘게살았어요.
    그냥 애들만 바라보며
    저의 자존감도 바닥을치고 매력도 형편없는여자인가 했는데
    요즘 도장찍고 사회에 나가보니 3.4살 어린 남자들이 좋다고
    난리~~
    어떤남자는 제가 애인있다해도 자기는 첩하고싶다고 그러고있고

    근데 저 진짜 10년이상 일곱살많은 나이많은 남편한테 항상 제가 하자하자~~해서 겨우 관계하고
    몇번먼저 하자해서 하고나면 진짜자존심이며 여자로써 수치심도 들때도 많았는데 요즘문득 결혼생활때를 떠올리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이쁘고 매력넘쳤을꺼같은 30대 전체가 암울하게 살았던거잖아요
    지금은 40대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지금이 제일 행복한시기인거같아요.

  • 61. 그런데...남편 보고
    '18.5.17 5:03 AM (42.147.xxx.246)

    고추가 작다고 말을 했다고요?

    그런 말은 이혼하기로 각오한 사람이 하는 말인데요.
    아마 그 말에 정나미가 떨어졌는지도...

    잘 이야기 해 보시고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할 것이라면
    그 길을 택해야.

    그리고
    잠자리를 하는 것을 몰라서 야동을 보면서 하나요?
    참지 말고 따지세요.

  • 62. 이야..
    '18.5.17 7:24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진짜 듣던 중 최고.. 어떻게 야동에 눈 고정하고 월4회 쿠폰 끊듯이
    그딴 놈 뭐가 아쉬워서 비위 맞춰요
    농담 아니고 새티스파이어 쓰세요
    삽입 성관계에서 느낄 수 없는 훨씬 더 큰 만족이 있어요
    원래 여성의 만족은 삽입 보다 클라토리스 자극에서 더 크게 오거든요
    이 좋은 세상에 무슨 길거리에서 팬티를 내리네 마네.. 님도 오바 쩌네요
    솔직히 성적 만족을 위해서는 남자 따위 필요도 없습니다
    남편 진짜 근래 보기드문 ㄱㅅㄲ이네..

  • 63. 안맞는거에요
    '18.5.17 8:23 AM (220.73.xxx.20)

    원글님 때문이 아니라 그 남자는 안되는거에요
    못생겨서도 일때문도 아니고 ....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테니까.....
    방법을 찾으세요
    댓글에도 보듯이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욕구가 없는 사람도 있고 큰 사람도 있는데
    여자는 욕구가 크고 남자는 욕구가 없네요..
    남자도 힘들거에요...
    안되는 걸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64. 그런데
    '18.5.17 9:28 AM (119.75.xxx.114)

    글이랑 댓글들이랑 조합해서 보니까

    광고냄새가 많이 나네요.

  • 65. ...
    '18.5.17 9:5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도 적은거 아닌데요
    시간 많은 직업가진 남자 만나지 그랬어요
    둘 다 가지려면 어쩌나요

  • 66. ...
    '18.5.17 9:5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도 적은거 아닌데요
    시간 많은 직업가진 남자 만나지 그랬어요
    둘 다 가지려면 어쩌나요
    욕심도 많다

  • 67. ....
    '18.5.17 9:58 AM (1.237.xxx.189)

    일주일에 한번도 적은거 아닌데요
    시간 많은 직장 다니는 남자 만나지 그랬어요
    둘 다 가지려면 어쩌나요
    욕심도 많다

  • 68. 아휴 정말
    '18.5.17 10:34 AM (14.41.xxx.158)

    애 간난쟁이겠구만 저때 아기 키우느라 엄마들 성욕 사라질텐데 님은 아주 성욕 강한 여자임 그러니 남편에게 섹스해달라 빌고 있지

    남자가 직장이 너무 빡세면 고추가 시들해 안스럽게 여기고 몸에 좋은거 뭐라도 해먹이고 체력을 보강해줘야지 옆에서 징징거리고 섹스해달라 보채고 있나
    여자 너무 성욕 강한것도 문제임 그런 똑같은 남자 만나야지

  • 69. ..
    '18.5.17 10:42 AM (118.40.xxx.146)

    님 남편 일에 찌들어서 사네요.

    여자지만 그럴 땐 만사 귀찮은 거 이해 가네요.

    회사를 때려 치워야 겠네요.

  • 70. ㅡㅡ
    '18.5.17 10:53 AM (125.130.xxx.155)

    충격이네요 야동에 시선고정.
    사랑 받고 싶은데, 폭력을 주네요
    근데, 남자들 대개 예민하던데 작다고 얘기한거예요?
    그렇담 큰 실수 하신듯요..
    2년차에 이 정도면 상당 문제 있다고 봅니다..

  • 71. ㅡㅡ
    '18.5.17 10:56 AM (175.118.xxx.47)

    피곤하면 못해요
    사람마다 다달라요 체력수준도
    성욕도
    섹스도 남자의체력소모가 여자보다훨씬많아요
    그거하다가 심장마비로 죽기도해요
    횟수를 2주3주에 한번정도나 월1회 주말에
    이런식으로 줄이세요
    남편일찍죽는거보단 낫잖아요
    그리고 그걸로 스트레스푸는사람도있겠지만
    스트레스받으면 발기도안되는경우가더많아요
    돈벌어오는사람 건강이젤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72. ......
    '18.5.17 12:02 PM (61.129.xxx.147)

    슬프네요 원글님도 저도.......ㅠ

  • 73. 레드하프문
    '18.5.17 12:37 PM (175.199.xxx.12)

    우리 남편은 성욕이 강하고 체력도 강해요.
    그런데도 잠자리 하는 동안 야동이 아닌 일반 티브이 켜 놓고 시선 고정시키고...

    예를 들면 하는 도중에..
    아~~ 씨* 빨리해라 ..힘들어 죽겠네.
    이런 말을 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자기가 하고 싶으면서도 모른척하고 있으면서 짜증을 내고..
    제가 하고 싶은양 하자고 조르는척 하면 못 이기는 체 하며 응하고
    하는 동안에도 이기적으로 누구네 마누라는 사정 할 때까지 입으로 해 준다더라.
    그 입은 기계인가...젠장..어이 없어서..

    한번은 쇼파에 다리 벌리고 앉아서.
    야...나 잠들때까지 빨*봐라...
    완전히 십여년간 성노예로 살다시피 했는데
    마침 남편이 2011년 바람을 피우다 된통 걸렸네요..

    이삼년간 싸우고 또 싸우고..

    이젠..제가 절대 안 해줍니다.
    저희야 말로 섹스리스로 산지 몇년째인지..

    아쉬울것도 없고요..생각나서 못 견디겠으면 스스로 해결하심 되지 그게 뭔 자존심이며..
    남편에게 비굴모드로 한번 얻어 하는것 처럼 행동하는것 보다 훨 낫습니다.


    그 후 몇년이 지난 지금은.. 저희 남편 매일 밤 제 눈치를 보는 듯 하지만
    제 표정은 싸늘하기만 하고..
    이젠 정..??? 그게 뭐랍니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껍데기와 살고 있는 제 남편이죠.

    남자들도...잠자리에서의 예의는 좀 지켜줘야 해요.
    아무리 자극을 원해도 적당히 해야지..

    그 야동 본다는 그 장면 충분이 어떤 분위기 인지 알겠는데요...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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