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걷기의 즐거움1(속초)

걸어서 하늘까지 조회수 : 4,888
작성일 : 2018-05-16 00:41:48
뜬금없이 주어진 2주의 휴가, 2주차에 속초의 때이른 찌는듯한 더위 속에 삼만보를 걷고 온 하루였습니다.
EBL pass라고 평일(금. 토. 일 제외) 고속버스 무제한 프리패스 예매하고 오늘이 첫날이었어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8시 속초행을 타고 10시 40분쯤 속초에 도착해 미세먼지를 마시며 없애자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물회집에 들려 전복, 해삼, 활어회 듬뿍 담긴 물회를 후루룩 먹고는 속초해수욕장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외옹치 바다향기로라는 바닷길이 생겼다기에 냅따 신나게 뛰어갔는데 저만큼 신난 아줌마 무리들 몇 번 사진요청에 찍어드리며 길을 걸어보니 조금은 아쉬운 길이더라구요. 기대가 넘 컸었는지...롯데리조트때문에 만든 길인가 싶기도 하구요....
원래는 그 담 일정으로 설악산 비선대코스를 가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 시내버스타고 속초시내 중앙시장 구경도 하고 정말 좋아하는 영랑호 산책과 자전거타기(대여 4000원/1시간)도 해봅니다. 저녁으로 먹으려던 장칼국수집 두 군데가 오늘은 휴무와 일찍 문닫은 관계로 동치미막국수를 택했는데 어쩜 오늘같은 날씨에 청량제같은 느낌으로 정말 맛나게 흡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내일은 비오는 전주가서 콩나물국밥 한 사발하고 경기전, 전동성당, 한옥마을, 덕진공원 구경하고 올까해요. 75,000원에 무제한 고속버스여행하며 4일간 삼만보 채워볼까합니다.
IP : 175.223.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
    '18.5.16 12:44 AM (115.161.xxx.93)

    멋지심!!!!!! 숙박은요?

  • 2. 당일치기
    '18.5.16 12:47 AM (14.39.xxx.207)

    이번에 처음 패스를 시범삼아 해본거라 비효율적이지만 당일치기 2시간권 거리로만 동선을 잡아봤어요. 속초-전주-공주-안동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합니당.

  • 3. ㅡㅡㅡ
    '18.5.16 12:49 AM (115.161.xxx.93)

    아 좋네요. 계속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4. 내일
    '18.5.16 12:50 AM (14.39.xxx.207)

    부지런히 전주다녀와서 글 남길게요~

  • 5. ㅇㅇ
    '18.5.16 1:03 AM (82.43.xxx.96)

    꼭 올려주세요. 저도 따라해볼께요.

  • 6. 오~
    '18.5.16 1:06 AM (220.87.xxx.253)

    와~~
    이 언니 좀 짱인듯~
    글 꼭 올려주세요^^

  • 7.
    '18.5.16 1:14 AM (116.120.xxx.165)

    진심부럽~
    내가 왜 애들을 둘이나 낳아가지고 ㅜㅠ
    창살없는 감옥생활을 몇십년을 하고있는지
    ㅜㅠ

    지겹다
    보람도없는 끝도없는 육아 ㅜㅠ

  • 8. 멋지다
    '18.5.16 1:23 AM (1.229.xxx.231)

    거론한 네 군데를 다녀 왔지만 늘 겉핥기식으로 다녀 님처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삼 만보는 거뜬히 하실 것 같고 저도 윗글처럼 후기 기대하고 님 멋진 분인 듯.

    눈요기, 입 호강 하시고 여운을 간직하기 바랍니다.^^

  • 9. 물집 조심하세요
    '18.5.16 2:25 AM (210.2.xxx.75)

    물집 생기면 하루도 못 걷습니다. 그리고 무릎에 부담 안 가게 조심하시고...

  • 10. 오오
    '18.5.16 6:26 AM (121.128.xxx.122)

    여행 후기 기다려 지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비가 관건이겠네요.

  • 11. 입력
    '18.5.16 7:58 AM (1.227.xxx.251)

    외옹치 가봤어요
    전 바다 끼고 걷는 산책로는 처음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강이나 산과는 또 다르던데요

    저도 ㄱ서울에서 고속버스 당일로 다녀왔어요^^
    평일엔 길도 안막히고 생각보다 가까워 놀랬어요

  • 12. 윗님
    '18.5.16 9:13 AM (175.223.xxx.6)

    그죠~속초가 버스타고 당일치기하기에 그리 먼 곳은 아닌거 같아요.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제가 기대를 엄청 했었나봐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걷기 좋아하심 괴산 산막이옛길도 좋았어요. 이제 전 전주가는 버스에 오르려구요.

  • 13. ...
    '18.5.16 9:43 AM (112.152.xxx.155)

    원글님 넘 멋지시네요 덕분에 고속버스프리패스 정보도 얻네요~

  • 14. pianochoi
    '18.5.16 11:46 AM (58.236.xxx.10)

    당일치기로 속초에 다녀올수가 있네요

  • 15.
    '18.5.16 7:39 PM (112.149.xxx.187)

    EBL pass 덕분에 좋은것 알아갑니다. 저도 꼭 해봐야겠어요..꼭

  • 16. ..
    '20.10.17 9:01 PM (39.7.xxx.178)

    속초 여행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35 한국에 BTS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ㅇㅇ 23:34:53 13
1809034 가성비갑 프라이팬 꼭 보세요 유용한정보 23:32:42 89
1809033 미장 시뻘개요. 2 ........ 23:31:20 275
1809032 마음 치료 우울감 23:30:43 62
1809031 빌라에 삽니다. 2 ... 23:27:37 273
1809030 백상 보는데 전도연 얼굴이 전보다 이뻐졌네요 .... 23:24:10 320
1809029 박보영 수상했네요 5 Fh 23:20:01 874
1809028 남자 하나 잡아서 3 죄송 23:18:55 407
1809027 김숙 제주도 집은 방송국 비용으로 다 고쳐주는건가요? 3 ... 23:14:43 843
1809026 김용남 3년 전 발언 4 .. 23:13:53 285
1809025 한동훈 부인 뭔가 분위기가 괜찮네요 17 나름 23:13:46 695
1809024 자녀 핸드폰요금은 취직하면 독립하나요 4 ... 23:11:50 191
1809023 대군부인) 주상전하와 변우석 회상신 5 ... 23:03:52 719
1809022 77년생인데요, 벌써 올해 엄마 돌아가시고, 주변에 돌아가시는분.. 6 ㅇㄹㅇㄹㅇ 23:01:57 1,411
1809021 홍천 같은 스위스 5 ㄸㄸ 23:01:56 616
1809020 MBC 이진 아나운서 아시나요? 3 ........ 23:00:55 741
1809019 백상, 추모공연에 1 하필 23:00:31 976
1809018 50대 기초 스킨 로션 추천해 주세요 기초 23:00:13 134
1809017 전 나쁜딸 하고싶은데 착한딸 콤플렉스인가봐요ㅠㅠ 1 .. 22:57:06 272
1809016 후쿠오카 혼자 갈건데 19 .. 22:54:53 889
1809015 뭐하러 공천하고 후원회장도하고 22:38:14 252
1809014 40대후반 목세로 주름 방법없나요? 7 목세로 22:36:53 747
1809013 오늘산 쑥찐빵 실온에두면 내일상할까요? 1 ㅜㅜ 22:35:30 170
1809012 어버이날 부모님께 얼마 드리셨나요 ?.. 9 궁구미 22:27:19 1,541
1809011 역알못의 즐거운 책읽기 ... 22:22:30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