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 영어 3등급 수학 4등급 과학 5등급인 고딩

...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8-05-13 00:59:21

고딩 1 아이 성적입니다

첫시험이긴 하지만 국어 영어 사회 세개는 무조건 1등급 받네 뭐네

나름대로 한다고 한 성적이네요


그냥 인서울은 포기하는게 맘 편할까요?

한달에 100먼씩 들어가는 과외 학원 비용도 다 없애버릴까 생각중이구요 

IP : 175.11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델라
    '18.5.13 1:17 AM (121.131.xxx.43)

    저보다 낫네요. 서울 외고인데..
    저는 국5 영6 수5 사회3 과학 7 전공어8

    학비며 학원비며 전학가야하는데 미치겠네요.
    기말까지 참아야할지

  • 2. ..
    '18.5.13 1:31 AM (125.177.xxx.43)

    아직은 좀 두고 보세요
    윗님 경운 내신 버리고 수능에 올인해서 서성한 가는 친구 많이 봤어요

  • 3. 원글
    '18.5.13 2:04 AM (175.116.xxx.169)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개 차이로 등급 마구 갈라지게 해놓은 이 교육 제도... 뭐하자는 건지..

    이게 줄세우는 게 아니면 뭐가 줄세우는 건가요?
    학창시절 지옥으로 만드는 최악의 교육제도가 내신 줄세우기인데
    다 잘하는 애들 틈에서 한 문제 두 문제로 ㅈㄹ 을 해야하니
    애한테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그저 포기해야하는건지...

  • 4. 유구무언
    '18.5.13 3:54 AM (115.136.xxx.71)

    아델라님. 만나서 붙잡고 울고 싶네요ㅠㅠ 저도 그런 애 키워요.

  • 5. 머지
    '18.5.13 5:24 AM (121.166.xxx.203)

    강남권 잘나가는 중학교에서 반에서 1,2 등 하던 아이에요.본인이 고집해서 서울 자사고 보냈는데 이번 중간고사 멘붕이네요.
    영어 5, 수학 5, 나머진 죄다 3 등급, 1,2 등급이 하나도 없어요. 인강으로 자기주도해왔던 아이가 학원 보내달랍니다.
    저도 아델라님과 유구무언님 뵙고 같이 울고 싶네요.
    전학가는게 답일까요?

  • 6. 저도
    '18.5.13 5:44 AM (124.54.xxx.150)

    애 전학생각하고 있는 엄마라 같이 붙잡고 울어야겠네요 ㅠ
    학교에선 중간고사 성적 늦게 늦게 나온다고 알려주질 않고 있어요 이렇게 다들 전학갈까봐 그러는거겠죠? 애는 성적에 대해선 입다물고 안알려주네요 자기 정시로 갈거라는데 말 안해도 뭐 뻔한거죠 ㅠ
    이넘의 교육제도 정말.. 애들을 학교에 정붙이는게 아니라 공교육이 정상화되는게 아니라 아주 망가지고 있다는걸 교육부사람들은 진짜 모르는겁니까?

  • 7. 저도
    '18.5.13 7:42 AM (175.198.xxx.247)

    같이 울어요, 윗님들.
    저희 아이도 본인이 원해서 전사고 들어갔는데, 중간고사 보고 바닥친거 같다네요. 전학 얘기 슬쩍 꺼냈더니 일단 거기서 버텨보고싶다는데, 1학기는 두고 봐야겠죠. 아이가 원하는대로..

    정 안되면 정시, 결국 재수까지라도 각오하고 지켜봐주려구요.

  • 8. ..
    '18.5.13 9:18 AM (182.216.xxx.32)

    1학년인데 포기라뇨..
    울아이 고3이에요. 고1때 댁아드님성적보다도 저조했어요. 지금은 모든과목은 아니지만 몇과목 상위권입니다. 내신이 잘안나와 정시위주로 가고있긴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할수있도록 옆에서 아이마음 잘 보듬어주세요. 3년 길고 힘든 여정입니다. 엄마보다 아이가 더 힘듭니다.

  • 9. 그게요~
    '18.5.13 3:17 PM (211.217.xxx.112)

    애들을 3년 내내 내신으로 피말리게 하고
    내신 따기 쉬운 학교로 전학생각하게하고
    한두번 내신망치면 3년 내내 정서가 피폐해져요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는 겁니다
    계속 잘하는 애 많지 않고 다른 애도 한두번씩 미끄러지거든요
    그래도 안되면 정시 가야죠
    우리애는 자사고 나왔고 재수해서 대학갔는데
    다시 삼수해서 원하던 학교 갔어요
    정시가 좁아지니 커트라인인 계속 높아지네요
    제가 생각한 대입 방안은 수시 정시 반반씩 하고 수능은 2회또는 3회 봐서 젤 잘한 점수로 원서쓰기 입니다
    수시는 내신 100 정시는 수능 100
    어떨까요?
    그냥 입시에 시달려 지쳐버린 어느 엄마의 넋두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95 이틀차 정상회담 현황 정상 05:58:00 222
1728094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2 오십대 05:52:45 403
1728093 심각해요. 대출막고, 금리높이고, 25만원도 멈춰야... 1 집값심각 05:49:26 399
1728092 국무총리 김민석은 박근혜때 비교하면 내로남불이네요 7 .. 05:10:25 712
1728091 이대통령 통역관 윤수괴때 놈인데 드럽게 17 .. 04:35:29 1,709
1728090 저녁밥하구 ㅜㅜ. 냉장고에 안 넣었는데 6 요엘리 03:43:41 991
1728089 임기시작 2주도 안됐는데 퇴임 지지율?? 4 무한지지 03:33:42 1,750
1728088 68억원짜리 미국 영주권 신청자 6만8천명 2 ..... 03:17:52 1,853
1728087 문 대통령 사건 담당 재판장이 조희대 라인이라고 함 6 ... 02:33:44 1,131
1728086 국힘 주진우 의원 장남의 놀라운점 7 o o 02:25:10 1,806
1728085 너무신기해요.냥이가 사람말 알아듣는거 3 Cc 02:23:03 1,092
1728084 조국 사면 후 부산시장후보로 , 검토설 6 ㅁㅁㅁ 02:21:35 1,651
1728083 9억 대출 받으신다는 분께 전 받으세요!!! 단 1 ㅇㅇㅇ 02:07:03 1,315
1728082 내란의 밤에 이재명 대표가 미국을 움직였다. 6 12.3계엄.. 02:03:10 1,613
1728081 조금전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7 황당 02:01:51 2,261
1728080 이시간에도 김건희 특검보 임명 속보가 나오네요.. 3 과로로쓰러져.. 01:51:38 1,920
1728079 트럼프가 진짜 또라이인게 3 ...,, 01:33:05 1,921
1728078 임성훈 근황 1 ㅇㅇ 01:16:21 2,254
1728077 근데 왜 SPC삼립이 이렇게 독점을 했던거죠? ..... 01:10:44 569
1728076 운동 많이 하시는 50대 분들 50대운동 01:07:26 1,129
1728075 며느리가 요리를 안해서 29 Alo 01:03:33 4,233
1728074 통밀 파스타 그나마 맛있게 먹는 법 3 혈당 00:46:39 828
1728073 요즘 유튜브 채널 뭐 보시나요 21 .. 00:21:12 2,601
1728072 민주당 걱정하지 말고 2 대한민국 00:20:10 588
1728071 윤석열 6월 16일 재판 위아래 옷색이 다름 4 ..... 00:18:18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