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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있는 3~40대분들은 부부관계 어떻게 하시나요?

ㅜㅜ 조회수 : 15,843
작성일 : 2018-05-10 23:15:19

둘째가 아직 엄마 껌딱지라 저랑 안방 침대에서 자고
큰 애는 중1되니 취침시간이 자꾸 늦어지고
가끔 부부가 같이 늦게까지 영화보거나 하면서 안 자는 날은 애들 잘 자는지 확인하고 작은 방에서 하고 가끔은 겁 없이 타자보다 그냥 거실에서 하거나 주말 오전에 애들 딴짓할때 안방에서 후딱 하거나 ㅠㅠ
근데 아무래도 둘이서만 한 침대에서 자는게 아니니 제약이 많네요
다른 집들도 다들 이렇게 지내시나요?
애 재우다 다시 남편 방에 넘어가는 것도 귀찮고 이러다 점점 리스될것 같은 불안감이 ㅠㅠ
IP : 220.124.xxx.19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8.5.10 11:16 PM (61.101.xxx.246)

    안해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좋다는

  • 2. ㄴㄴ2
    '18.5.10 11:17 PM (211.225.xxx.219)

    안 해요
    ㅋㅋㅋㅋㅋㅋ

  • 3. d..
    '18.5.10 11:18 PM (125.177.xxx.43)

    ..아이 없을때만 ,,, 가끔요

  • 4. 어유
    '18.5.10 11:19 PM (121.130.xxx.60)

    이런건 그냥 님 부부가 알아서 하심 안되나요?
    이런걸 왜 물어보는지
    그야말로 제일 사적인 프라이버시를 왜 남들껄 알려고 하세요

    어디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달란건가요
    나원참

  • 5. 이상하네
    '18.5.10 11:2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편하고 좋기만 할텐데 뭐가걱정?

  • 6. 짜릿
    '18.5.10 11:20 PM (175.223.xxx.227)

    부부임에도 그렇게 눈을 피해가며 해야하니 좀 짜릿하기도 하실 듯. 이상 리스부부가

  • 7. 여기도
    '18.5.10 11:20 PM (180.228.xxx.213)

    큰애중3,둘째초6.
    저희도 안해요 ㅎ ㅎ ㅎ
    애들이 자다가도 밤중에 불쑥찾아오고 애들이 둘다 아직도 저랑 같이자고싶어해서 신랑이랑 각방신세예요
    오히려 편하고 숙면할수있어서 좋기도해요
    친구네보니깐 가끔 모텔 가기도하던데
    전 찝찝해서 그건별로고
    이러다 형제지간 되는걸로

  • 8. 원글
    '18.5.10 11:24 PM (220.124.xxx.197)

    불편하신 분들 죄송해요
    제가 오프에서는 부끄럼이 많아서 말을 잘 안하고 듣기만 하는 편인데 모임같은 데 가거나 사람들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제 주변엔 리스부부들 없는 것 같거든요
    근데 직접 물어볼 순 없고 궁금은 하고 해서요 ㅠㅠ

  • 9. 밖에나와
    '18.5.10 11:25 PM (121.130.xxx.60)

    모임에서 막 나도 질쎄라 떠드는 아짐들 말 다 믿지마세요
    거짓말하는 아짐들 많아요

  • 10. 짜릿,스릴?
    '18.5.10 11:2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애들신경쓰면 하기싫고 기분 하나도 안나요
    남편 안됐어서 하는거죠
    중고딩되니 잠을안자요 대체
    특히 방학에는 거실에서 밤을세는데 부부 사생활은 저멀리로ㅠㅠ
    전 안하고 살수 있는데 남편이 딱하죠

  • 11. ...
    '18.5.10 11:27 PM (119.69.xxx.115)

    신기하네요... 내 주변엔 다들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던데...

  • 12. ...
    '18.5.10 11:27 PM (128.134.xxx.9)

    애들 잘때 하죠..아니면 이런 저런 이유로 집에 둘이만 있을때요.

  • 13. 그냥
    '18.5.10 11:32 PM (223.62.xxx.144)

    밖에 모탤이든 호텔이든 잡아서 편하게 하세요 ㅠ 아이들 옆에 거실에 있는데 그렇게 방에서 하고 싶나요? ㅠ

  • 14. ...
    '18.5.10 11:35 P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전에는 애들 낮잠잘때 했는데
    그 기회가 정말 몇달에 한번씩밖에 없다가
    (제 남편은 밤에 안된다 함)

    요즘은 둘째까지 어린이집 다녀서, 출근 늦은 남편이라
    애들 보내놓고 할수있겠다 싶지만.... 하지만 아직 실천 못하고...리스의 길을 가고있음

  • 15. 아..이런
    '18.5.10 11:35 PM (211.248.xxx.147)

    새벽에 문잠그고 하거나...애들 없을때하죠. 부부가 한침대쓰고 살 맞대고 자는게 참 중요한거같아요

  • 16. 애들
    '18.5.10 11:38 PM (118.223.xxx.155)

    지 방에 자게 하고
    두 분은 안방으로 합치세요
    11시 되면 문 딱 걸어 잠그시구요

    안하고 살긴 인생이 너무 길어요~~~ 쿨럭~

  • 17.
    '18.5.10 11:39 PM (114.204.xxx.138)

    댓글들ㅡㅡ 조선시대서 환생들 하셨네

    1. 서로 눈맞음 번개불에 콩볶듯이 후다닥
    2. 하루 날잡아 무인텔에서
    3. 방문잠그고 스텔스모드

  • 18. 애들
    '18.5.10 11:40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문을 걸어 잠그니까...
    어쩌다 안방에 있다가도 11시쯤 되면.
    즐거운 시간 되십쇼~ 하고 나갑니다

    뭐 지들도 알겠죠. 부부인데 당연하지 않나요?

  • 19. 좀 다른 얘기인데요
    '18.5.10 11:46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출산장면 보고난후에 집사람과 관계를 못하겠다는글이 있었잖아요
    그반대로 저는 남편의 치질을 본후로 도저히 못하겠어요
    저같은분 없나요?
    평생 성욕이 안생길거 같아요
    지저분한 댓글 죄송요

  • 20. .........
    '18.5.10 11:48 PM (216.40.xxx.221)

    안해요. 세상편함 333333

  • 21. ㅜㅜ
    '18.5.10 11:50 PM (124.53.xxx.155)

    애들 자는시간에 애들자는 곳을 피해서 후다닥.....
    3살과 돌쟁이두고 쉽지않아요 ㅠ

  • 22. 알아요
    '18.5.10 11:53 P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

    숨어서 해도 중1아이 눈치로 알고 있을 겁니다.
    핸드폰으로 별걸 다아는데 집에서 간도 크네요.

  • 23. 애들 잘때는 그렇다쳐도
    '18.5.10 11:59 PM (61.85.xxx.101)

    주말에 야들 딴짓할때 하다니요??
    우와 숙제하듯 해치우는것도 아닌데 ㅎㅎ
    대범하시네요

  • 24. ㅇㅇ
    '18.5.11 12:00 AM (1.228.xxx.120)

    출산장면이 근데 적나라하게 보는 게 아니라 머리맡에 있잖아요?
    치질은 뭐 어쩌다 환부를 볼 수 있어도.

  • 25. ...........
    '18.5.11 12:06 AM (211.109.xxx.199)

    안해서 편하다는 분들은 남편들도 그러신가요?
    둘 다 그렇다면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 26. ..
    '18.5.11 12:12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대딩있는데 얘가 바른생활의 모본이라 ㅠ
    저녁엔 공부하느라 깨어있고
    아침엔 일찍일어나 있으니

    ㅠ 가끔 애없을때 남편이 적극적이에요
    지난해 일년 애가 외국나가있는 동안
    정말 좋아 했어요 남편 ㅎㅎ

  • 27.
    '18.5.11 12:19 AM (58.227.xxx.77)

    윗님 제남편도 애들이 대학가서 집에서 독립하길
    바래요 자기 맘대로 마누라 쓰담쓰담하고 싶다고요
    저희도 애들 어릴때는 한달에 한번도 어려웠어요
    오히려 애들 고딩되니 독서실로 과외로 바빠서
    한달에 두세번 정도 시간이 나네요
    다시 신혼같아요

  • 28. Happy2018
    '18.5.11 1:02 AM (49.164.xxx.133)

    애들 중고딩이라 토요일 오전에 학원 가요
    본의 아니게 토요일 오전에 규칙적으로 하게 됐네요

  • 29. 아이
    '18.5.11 1:02 AM (211.111.xxx.30)

    두돌지났는데 잘때....^^
    저도 아이랑 자느라 남편이랑 떨어져 자고 그랬더니 안되겠더라구요.
    잠은 함께 자는 걸로!
    그리고 저는 안하면 제가 서운하던데
    부부끼리 몸의 대화는 전 꼭 필요하다고 봐요
    대신 남편이 집안일을 매우 많이해요. 전업인 저보다 더 많이 ㅎㅎㅎ 저는 아이 전담

  • 30. ...
    '18.5.11 1:19 AM (1.241.xxx.131)

    부럽네 쩝
    임신 그후 5 년째 리스...

  • 31. ㅇㅇ
    '18.5.11 5:41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애들 크니 눈치가 많이 보여서..
    일단 자다가 두세시에 깨어 하기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애들이 다 알거 같아서 열두시되면 문잠그고 들어와 그냥합니다. 다큰 아들들이라 이해하겠지 하며..

    모텔에 가보자 말은 해보기도 했지만 그것은 찝찝하기도 하고 용기도 없어서..
    일년에 한두번은 고급호텔에 가기도 해요.

  • 32. 또릿또릿
    '18.5.11 6:33 AM (121.165.xxx.122)

    에공...
    애키우시는 언니들 모두 애국자세요
    정말 어깨 깁스하고 어깨뽕 넣어서 다니세요
    저도 언니들 뒤를 이어 아이들 순풍 낳고
    유쾌한 애엄마 되고 싶네요^^

  • 33.
    '18.5.11 9:27 AM (175.117.xxx.158)

    주말에 애들 딴거할때 하신다니ᆢᆢ벌컥문열까 제가 다 조마조마 해네요 에구

  • 34. ㅎㅎㅎㅎ
    '18.5.11 9:58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임신 그 후 8년째 리스 -_-
    둘 다 이제 삼십대 후반인데 뭐 계속 이러겠죠

  • 35. ...
    '18.5.11 10:27 AM (222.110.xxx.61)

    애 자는 주말아침이나. 애 자고 있는 좀 늦은밤에 해요.

  • 36. gg
    '18.5.11 10:33 AM (118.221.xxx.50)

    남편은 잠이 많고 중딩 초딩고학년 둘은 늦게 자고
    불안해서 애들 깨있을때는 못하겠고
    그렇게 둘다 타이밍이 맞지 않음을 아쉬워하며 눈치만 보다
    애들 둘이 토요일 오전에 같은 학원 가서ㅎㅎ

    전에 친한 사람이 얘기해줬었는데 애들 크면 눈치보여서 부부가 모텔로 간다고..
    우리도 나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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