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애들이 생각이 나서 너무 맘이 안좋네요.
제 딸 지금 너무 행복해서 2박3일 가는데
옷을 옷을 집에 있는거 다 챙기고
장기자랑 연습하고.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표정입니다..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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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내일 수련회를 가는데.
항상봄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8-05-08 22:13:48
IP : 211.202.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8.5.8 10:24 PM (121.130.xxx.60)딱 그 심정 느끼시겠네요
애들..세월호 애들..ㅠㅠ
오만가지 감정 교차하시겠지만 이쁜아이 잘 챙겨주시고 세월호 애들을 위해선 자기전에
기도한번 해주세요2. ...
'18.5.8 11:02 PM (220.75.xxx.29)에구 제 딸도 내일 2박3일 수련회라 방금 저랑 같이 슈퍼 가서 과자 사왔거든요. 옷 챙기고 용돈 챙기느라 들떠있는데 세월호 부모님들도 전날 즐거워하는 아이들 보며 행여나 그런 슬픔을 상상이나 하셨겠나요...
3. 저희 아이도
'18.5.8 11:19 PM (182.226.xxx.200)며칠 후에 가요
그때 그아이들 나이 ㅜ
마음이 참 복잡해요
새옷 사고 즐거운 아이 ㅜ4. 히휴..
'18.5.9 12:05 AM (110.70.xxx.1)며칠전 여수 다녀왔는데
바다보면서 저렇게 깊고 차가운 물에서 서서히...
그 생각하니까 얼마나 무서웠을지...5. 에고
'18.5.9 12:24 AM (210.100.xxx.58)저도 이 글보고 마음 아프네요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서 너무 행복한 우리딸
그때 아이들 생각하면 아직도 힘드네요
원글님 따님 수련회 맘껏 즐기다 오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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