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한집자녀분들.. 부모님들 어떻게 챙기시나요?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8-05-08 19:12:34
전 30후반..이구요

친정부모님은 아직 이혼은 아니지만 별거기간만
15년이 넘는 법적으로만 정리 안된
서로 앙숙인 사이에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서로 너무 싫어해서 (둘다 상대방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
자식이 상대방을 챙기는걸 매우 싫어하구요.

어쩜 둘다 무능력하고 부지런하지 못해
자식들에게 뭐하나 해준거 없으면서
둘다 집하나 없는 신세구요. (서울도 아닙니다..)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이제 일도 못할 나이들인데

둘다 국민연금하나 부어놓은게 없어서

모든게 갑갑합니다.

차라리 둘이 같이라도 살았으면 돈이 이중으로 안들어갈텐데

명절이나 어버이날
돈을 보내도 서로 서로에게 보내지말고
자기한테만 달라고 돈 더달라 아우성이니

정말 연끊고 안보고 살고 싶내요.

명절이고 어버이날이고
이중으로 챙겨야하고 진짜 힘들어요.

어버이날인데.. 감사해야하는날인데

부모가 짐이 되는 이런날들이 참 싫네요...
IP : 110.7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님이라면
    '18.5.8 7:18 PM (175.212.xxx.168)

    두 분 다 공평하게 돈 안 보내요.

    어버이날이란 게
    맘에서 우러나와야 의미가 있는거지.
    누구 좋으라고 만들었나 모르겠어요.

    정말 짜증.

  • 2. 저라면
    '18.5.8 7:3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둘 다 안 보겠어요.
    그래야 나라에서라도 지원해줘요.
    통화내역도 없어야 돼요.

  • 3. ...
    '18.5.8 8:12 PM (211.36.xxx.76)

    그러고보면 막장 부모들도 많아요. 아무데도 하지 마세요. 공평하게..

  • 4. 맞아요
    '18.5.8 8:17 PM (1.235.xxx.221)

    공평하게 둘다 보내지 마세요.
    자식도 소용없구나 남이구나 느껴야 부부사이가 좀 더 좋아지기도 해요.

    원글님도 살기 힘들다 죽겠다 하면서 우는 소리 하세요.
    자주 연락도 마시구요.
    30대면 원글님 인생에 아주 집중해야 하는 때에요.
    지금 용돈 보내드리지 말고 잘 모아뒀다가 나중에 큰 병 생기면 그때 보태드린다 생각하세요.
    보내드릴 용돈 있으면 원글님이 쓰세요.
    지금은 부모에게 휘둘릴 나이 아니에요.

  • 5. 질문
    '18.5.8 9:06 PM (112.119.xxx.177)

    원글님,
    부모가 만일 싸우지는 않고 조용히 차갑게 지내다가 청소년 정도 나이 이혼을 했다면 어떨것 같으세요?경제적으로도 어렵진 않고 요.. 그저 지나가다가 물어봐요..

  • 6. ..
    '18.5.8 9:33 PM (1.250.xxx.67)

    질문님...
    이혼 가정은 어떤식이든 자녀들은 힘이 들어요.
    경제적으로 풍족하건
    이혼과정을 자녀에게 노출시키지않았건
    어릴때건 성인이 다 된 나이일지라도....
    제가 바라본 경우는 그렇네요.
    저도 이혼한사람입니다.
    재혼도 했고....
    양쪽 자녀들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안타깝습니다.
    어떤식이었던 나름의 상처들을 가지고 있고
    어른이 된 뒤에도
    양측 신경쓰느라.....최소한 저 보다는 힘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204 지방선거 코앞인데 조용하네요 2 ... 14:50:02 161
1801203 폭등했던 유가 조금씩 하락세네요 5 ㅇㅇ 14:48:59 496
1801202 노화가 어디로 보이나요 6 노화 14:46:12 463
1801201 변비약 먹었는데 나가면 안되겠죠? 1 커피 14:46:04 78
1801200 제발 공인인증서 공유하고 함께 자산공유하세요. 1 직장맘 14:45:55 354
1801199 60살 61살 5 .. 14:42:30 552
1801198 동생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요 10 진짜 14:39:43 1,154
1801197 검찰개혁 정부안 반대하는 의원들 명단 15 ㅇㅇ 14:33:56 500
1801196 김혜경여사님을 영부인이라 말못하는 김어준 22 ㅇㅇ 14:32:52 796
1801195 잇싸에서 이언주 비난하면 비추폭탄 17 잇싸여신 14:29:06 239
1801194 블랙핑크 지수, 재능도 없는데 왜 노력을 안할까 20 ... 14:28:28 1,118
1801193 로봇청소기 얼마나 쓰시나요? 4 ㅇㅇ 14:28:20 318
1801192 주식 왜 다시 올라요? 600만 배럴? 8 궁금 14:27:27 1,637
1801191 영화 왕사남...많이 슬프겠죠;;; 8 happ 14:25:41 421
1801190 테헤란 검은비구름-> 중국으로 이동중 2 ㅇㅇ 14:18:10 1,117
1801189 남에게 말못할 흉터 가리는 수술 하신 분 계시면 기도 14:17:53 240
1801188 한살림 장보러 갈 건데 뭐 살까요? 4 ㅇㅇ 14:14:57 606
1801187 돌아 온 뮨파;;;; 되겠습니다. 9 그거지 14:14:20 507
1801186 고등학생 엄마모임 ㅡ 전업과 맞벌이 7 엄마모임 14:11:50 697
1801185 마요네즈는 오뚜기인가요? 9 ........ 14:10:51 443
1801184 소심이 삼성전자 10주 샀어요… 21 초보 14:08:04 2,198
1801183 김혜경 여사님 최근 근황 31 ㅇㅇ 14:03:48 2,052
1801182 국민주권정부에게 검찰개혁은 추미애 법사위 안대로! 4 제발 14:03:27 298
1801181 오늘 주유 얼마에 하셨어요? 10 먼지구름 14:02:25 877
1801180 생활비랑 집안일 분담 이거 어떤가요? 6 ㅇㅇ 14:00:06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