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물이 새서 누수가 있는데 보상에 묵묵부답이예요

어휴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8-05-06 08:47:03
저희는 올수리 하고 왔고 한달후쯤부터 윗집우수관에 누수가 있엇어요. 저희집 안방과 베란다 거실 벽에 누수로 얼룩지고 이야기 했더니 지금 근 1년째 자가수리 중이예요. 그러니 계속 새고...어제 다시 수리하길래 문자로 수리 잘 하시고 저희집도 누수 전 상태로 복구해달라 문자보냈더니 묵묵부답이네요. 수리도 그냥 자가조치로 실리콘 쏘고 하는거 보면 백프로 다시샐듯요..우수고ㅓㄴ주변 방수처리하면 20만원정도 밖에 안드는데 왜저러고 있는지...이런경우 소송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누수자리가 육안으로 보기엔 작은데 실크벽지에 시멘트 벽 누수라서 오픈하면 곰팡이 가 엄청날것 같아서 오픈도 못했어요. 한두달 봐서 물 안새면 복구 다시 요청해야할지...아님 지금 전화해서 확답을 받아야하는지...윗집스트레스 정말 짜증나요
IP : 211.248.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소
    '18.5.6 8:53 A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관리소에 중재요청하세요

  • 2. 관리소
    '18.5.6 8:55 AM (211.248.xxx.147)

    관리소 아저씨는 윗집에서 공사 끝나면 곰팡이 방지제 뿌리고 말리래요. ㅠㅠ 그나마 그 공사도 사람안부르고 자가로 하고 있구요. 아오...

  • 3. 이상
    '18.5.6 9:02 A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관리소장에게 민원 넣어보세요
    우리 단지는 관리소에서 누수의 원인 파악해주고
    이웃간 중재도 해줬어요

  • 4. ^^
    '18.5.6 9:02 AM (211.110.xxx.188)

    윗층이 도배다해주어야 합니다 혹시 윗층이 일상생활배상책임이라는 보험을 가입했으면 보험사에서 견적내서 완벽히 처리합니다 윗층서 수리해주는거죠

  • 5. ...
    '18.5.6 10:52 AM (39.116.xxx.111)

    세상에.. 우리집 이야긴줄 알았어요.
    저런 윗집만나 천정얼룩볼때마다 속상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_-;;

  • 6. 아이고
    '18.5.6 10:58 AM (39.118.xxx.211)

    제가 윗층에 처음 누수보수할때 그 일상생활배상책임 이라는 보험보상청구를 알려줬어요. 첨엔 고맙다며 일커지기전에 제까닥 공사해주더군요. 그담에 누수는
    정말 세숫대야 받쳐두고 살 정도였는데 우리집에서 누수라는 100% 근거를 대라, 100%확실하냐?다른집이면 어쩔거냐등등 관리실에서 우리집이라고 확신하냐?아니면 관리실에서 공사비 전부 배상한다고하면 하겠다는둥 1년을 끌었어요. 왜냐면 아래층의 보수는 보험처리되지만 본인집누수원인수리는 보험처리해당이 안되니까 아래층은 더 번지고 악화되어도 큰상관 없던거죠. 주택공사 공동주택분쟁위원회를 비롯 시청, 구청,변호사상담까지 안다녀본곳이 없는데 해결방법은 민사밖에 없어요. 근데 민사로 해도 시간도 1년은 각오하고 오래걸리고 판사 역시 윗층에서 누수라는 100%증거를 말할거라고 하더군요. 그걸 증명해야하는데 노후아파트일수록 정확한 원인은 어렵고 또 승소한다한들 변호사비용을 패소한쪽이 100퍼 부담도 아니라네요.
    공유부분이 아닌 개인세대간 다툼은 관리실이 중재는 할수있지만 한쪽세대가 거부시 관리실은 방법도,책임도 없고요. 결국 물적,정신적 배상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증명 보내고 우리가 누수전문가불러서 비용지불하고 윗층을 진단하

  • 7. 아이고
    '18.5.6 11:01 AM (39.118.xxx.211)

    윗층을 가스압력으로 누수진단하는것을해봤더니
    윗층의 화장실문제라는것을 밝혀냈어요
    그제서야 공사해줬고 비용 받았죠
    성질 같아서는 정신적 피해보상도 하고싶었지만
    동급인간이라고는 생각안해서 감정적 에너지낭비 안하기로 했네요

  • 8. 상상
    '18.5.6 8:08 PM (121.167.xxx.195)

    일상생활책임보험으로 내집도 상대집도 다 됩니다 감사원 판례인가에도 나왔고 저도 그렇게 보상받았어요. 저희윗집은 할머니할아버지인데 보험도 없는듯하고 도무지 말이 안통해요. ㅠㅠ

  • 9. 아파트
    '19.10.10 10:03 PM (218.145.xxx.1)

    누수 보상 방법 등 정보 감사해요

  • 10. 누수
    '19.12.20 8:48 AM (1.248.xxx.215)

    ★누수-민사로 해결하는 방법 저장했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69 개인 빨래하는 세탁소 음음 15:36:23 58
1727968 코스트코 상품추천 십만년만에 15:36:14 36
1727967 7년 전 두 남자- 웃자고 올리는 링크 ... 15:36:05 47
1727966 [단독]뉴진스, 독자활동 완전히 막혔다…가처분 항고심도 기각 11 o o 15:31:44 474
1727965 "김용현 석방 취소방법 여기있다. 15:31:30 203
1727964 커피 끊었더니 바뀐점 2 ㄱㄴㄷ 15:29:12 453
1727963 거니 전남편이 아산병원 의사 아닌가요 6 oo 15:27:27 711
1727962 제 유투브뮤직 리캡 인기 트랙에 안동역에서 오카리나 정스 15:26:41 53
1727961 거꾸로 자식이 부모한테 큰돈을 입금하는경우 13 궁금함 15:25:22 533
1727960 82 자게 일상글 같아서 클릭하면 정치글 아니면 모쏠글 5 ㅠㅠ 15:24:53 86
1727959 진짜 청약한번 되면 로또급이네요.. 3 아오gu 15:23:52 460
1727958 제 인생에서 가장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 그중 .. 3 15:22:06 439
1727957 냉감패드 사라마라 글읽으니 고민... 8 냉감패드 사.. 15:20:19 346
1727956 에어컨 25도면 안 춥나요. 4 .. 15:20:16 272
1727955 이재명이 대통령되고 문대통령 수모당하네 13 ... 15:18:42 789
1727954 타고나길 우울한 사람일까요 10 .... 15:15:58 452
1727953 윤석열은 운전면허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했나요? 20 ........ 15:11:16 1,215
1727952 아침 공복에 커피 한달 먹었더니 속이 ㅠ 4 뎁.. 15:10:46 593
1727951 남편도 아프다고 하니 다귀찮아하네요 2 123 15:07:58 653
1727950 이수지 야구경기 시구 ..... 15:07:43 487
1727949 전현희 의원 무혐의 종결 3 ........ 15:04:04 770
1727948 유통기한 지난 미개봉 간장들 괜찮을까요? 2 간장 15:03:09 270
1727947 우울증환자가 샤넬,디올,1억목걸이 뇌물에 명품쇼핑을 다녀요? 15 웃기고있네 15:02:07 1,043
1727946 대구에서 민주당 정권에 이것저것 마구마구 요구 해대는게 5 ㅇㅇ 15:01:11 526
1727945 공단 수영장, 샤워기 30분 물 틀어놓는 사람이 있는데 7 매너 14:59:29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