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이비시터 관련 문제

서러운워킹맘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8-04-30 00:31:16
최근 시터고용과 관련하여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긴 내용이지만 읽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저희 부부는 둘다 교대근무를 하고있어 육아에 도움을 주실분이 꼭 필요하나 양가 부모님 모두 지방에 거주중이고 육아를 도와주실 형편이 되지않아 첫째때부터 입주시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을 하면서도 입주시터를 채용하려고 여러 업체에 구인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오는 업체는 없고 다시 업체에 연락을 해보면 애가 둘인 집은 힘들어 꺼려한다더군요.

그렇게 여러날이 지나고 시터를 구하지 못하고 있던중 분당에 사시는 시이모님께서 아는 업체가 있다하여 그 업체를 통해 조선족시터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 면접을 오셨을 때 쌍둥이를 키운 경력5년에 인상도 좋아보이고 말투도 조선족 말투가 심하지 않아 호감이었으나. 시터분께서 '이전에 있던 집이
힘들어서 애가 둘인 집은 하고싶지않다. 돈을 적게 받더라도 애가 하나인 집에서 일하고싶다' 하셔서 짧게 면접보고 돌아가셨습니다. 시어머님께 면접보고 간걸 얘기드렸더니 시이모님과 업체와 얘기하셔서는 원래 저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15% 급여 인상을 하고 저희집에서 근무하기로 결정을 하고 저에게 전달해 주시더라구요. 조금 황당하긴 했지만 저희는 시터를 구하지 못하던 상황이라 시터분이 애들만 잘봐주시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동의하고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시터분과 함께하며 처음 며칠은아직 애듥과 적응이 안돼 그러려니하고 지니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분이 정말 경력이 있는 사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집에서는 일하는 아줌마가 따로있어 애들 반찬은 안해봤다.. 애들 목욕은 애 엄마가 씻겨서 자기는 옷입히는것만 했다.. (등원 시킬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 물어보니)애들 등원은 처음엔 같이하다가 애엄마가 시켰다.. (자가는 과일 좋아한다며 끼니별로 냉장고속 과일을 챙겨 먹으면서 애들은 안챙겨줘서 애들도 과일 좋아한다고 챙겨주라고했더니) 자기는 애들 아무거나 안먹인다 먹이라고 한것만 먹인다.. 어린이집에서 간식 먹고와서 간식은 안 먹였다 등등 만4세 큰아이와 16개월인 둘째를 전혀 케어할줄 모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어머님께 시터분이 별로인것같다 얘기를 드렸지만 '이모님을 통해 잘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으니.. 잘 못하면 하게끔 시켜가며 지켜봐라 정 안되면 업체에서는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그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일단 참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시이모님에게 수수료입금 연락을 받았고,입금하고 싶지않았으나 이모님이 난처할 수 있으니 입금은 하라는 남편의 얘기에 어쩔수 없이 40만원의 수수료를 입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시터분은 애들을 케어하고자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애들도 시터분을 따르지 않고, 집안일도 성의없이 대충하는 모습 등 어느 하나 맘에 드는 부분이 없어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남편과 상의 후 시터분을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근무한 날짜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고 시터는 해고하였습니다.

수수료를 지불한 업체에 시터를 다시 소개 받아야하나 이전시터를 보면 업체를 신뢰할 수 없고 그런 사람을 소개한 업체에 너무 화가나서 수수료 환불을 얘기했더니 업체에서는 수수료를 입금했으니 계약이 된거다. 너희가 맘에 안들어 시터를 내보냈으니 너희의 계약해지이므로 자기는 절!대! 수수료를 환불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 시터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첨 받았다하니 그걸 왜
자기한테 얘기하냐고 하는데... 저는 이런 업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고 너무너무너무너무 화가나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위에 시터분에 대해 간략히 적었으나 여러가지 일들을 주위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다들 그럼 시터는 뭐하냐고합니다;;)

제가 수수료를 돌려받을 근거가 될 만한 관련 법이 있을까요?
지금 심정으론 그 업체에 찾아가 뒤엎고 영업방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지만 시이모님과 아는분이라고하니 그렇게 하지는 못할듯하고 이 분함을 풀고 싶습니다.
이런 업체에 돈 줄려고 울고불고하는 애들 떼어놓고 힘들게 일했는지ㅠㅠ
IP : 218.232.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이모님
    '18.4.30 12:47 AM (58.79.xxx.144)

    이건 시이모님에게 얘기 하셔요.
    시이모님 주도하에 이뤄진거라...

  • 2. ..
    '18.4.30 12:47 AM (223.39.xxx.84)

    법적으론 확실히 모르겠는데,
    저도 입주시터 너댓분 썼었구요..
    보통은 수수료 환불은 좀 어렵고 몇개월동안은
    맘에 드시는분 구할때까지
    다시 소개시켜주는 식인걸로 알고있어요..

  • 3. 업체에
    '18.4.30 1:15 AM (218.38.xxx.109)

    진상떨고 따지세요. 어쨋든 업체 잘못입니다. 대부분 3개월이내에 다시 시터를 구하면 as라는 식으로 수수료 더 안내고 계속 소개해줘요. 외려 시이모가 추천했는데 이모양이냐고 더 큰소리 치시는게 득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637 개 유기 20:25:14 6
1823636 남궁민 결혼의완성 강스포 예측이에요 20:25:05 28
1823635 제주도 항공권 공짜라고 받았는데요 .. 20:20:22 136
1823634 집단적 광기 무서워요 3 ㅡㅜ 20:19:38 277
1823633 대학생딸 눈꺼풀이 모기물린것같이 올라와있는데 1 궁금이 20:08:44 169
1823632 스페인vs포르투갈전 보려고 주무시는 분 계실까요? 3 혹시 20:07:10 309
1823631 광주일고 교장선생님 참선생님이시다 참교육자 20:06:00 469
1823630 로또 5만원이 됐는데요. 4 ufg 20:04:49 377
1823629 침대패드 퀸시켰는데 길이가짧아요ㅜㅜ 3 나무 19:58:53 283
1823628 '양평 특혜' 논란 일자…'국토부 해명자료' 써준 윤 대통령실 알고있었지 19:56:04 317
1823627 변명하러 광주에 갔나요? 3 배제하라 19:49:26 641
1823626 갤럭시 S26 울트라 쓰시는 분 계세요? 6 윤수 19:49:23 454
1823625 쿠션 세탁할때요... 1 시원한 바람.. 19:43:48 222
1823624 김남국이 어떤 인간인지 보여주네요. 7 얼마전 19:37:59 924
1823623 트럼프 한마디에 피파 회장, 미국 선수 출정정지 풀어 5 축협보다 더.. 19:34:23 738
1823622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탈영의혹에 대한 기자회견 10 진짜? 19:33:56 547
1823621 빨래널때 건조대 두칸에 널지않으셔요? 12 땅지 19:33:08 723
1823620 정청래가 너무 무서운걸까 7 .. 19:30:27 685
1823619 경찰, 장윤기 살인 사건 수사팀장 긴급체포... 증거인멸 혐의 12 경찰천국 19:29:56 1,377
1823618 80년대 뉴스 NG래요 ㅋㅋㅋ 6 이히히히 19:29:33 896
1823617 정치가 후퇴하는것 같지 않나요? 11 ... 19:26:21 556
1823616 챗GPT로 7억 번 한국인이 공개한 미친 명령어 구경해보세요 유튜브 19:24:48 1,128
1823615 다이어트 해서 1-2키로 빠졌는데 왜 이리 어지러울까요 3 19:23:36 581
1823614 근속 10년 넘긴 딩크 부부 자축합니다 6 19:20:44 1,095
1823613 일본 평균키 갈수록 왜소해지는 일본 (기사) 4 ........ 19:18:52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