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생선 이름도 달고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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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향 대통령 좋아하시는 생선이 달고기시라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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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나 광어처럼 좀 납작하게 생겼어요.
아가미 있는 쪽 옆구리에 동그란 하얀 점이 꽤 크게 있어요.
그래서 달고기라고 하나봐요.
바닷가쪽 사시는 분들은 잘 아는데 내륙이나 서울쪽으로는 거의 안 올라오는 물고기예요.
저도 목포에서 직접 사와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서울에서는 한번도 본 적 없어요.
비싸지도 않고 저렴한 생선인데, 꽤 맛있어요.

이런 생선이 남북 정상 만찬장에 오른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소박해도 의미깊은 차림이라 감탄했어요

[내비도]

통통한 병어라 생각하시면 비슷할거예요.
흰살 생선이고, 병어처럼 담백한 맛이에요~

[레이디]

달고기로 생선까스하면 진~짜 맛있어요

[달고기가 생선였군요]

막연하게 육고기인줄

[진이엄마]

부산에선 밧드라고 부르고 제사에 생선전 할 때 써요

[달고기]

냉동실 정리하며 다 버렸는데 ... 아까워라

[첨들어봤어요]

맛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