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라 딸이라 든든해 하는 분들과 내 자식들이 안 엮이기를

바랍니다.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8-04-20 16:21:49

든든하다는 것 자체가 의지하겠다는 건데..

지들 몸건사하기도 힘들고..거기다 낳은 애기들 건사하기는 더 힘든데..

거기에 시모 장모가 든든해 하고 의지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서울에 빚없이 집이나 한 채씩 사주고 의지할 생각 한다면 또 모를까...

그냥 키워주고 대학 보내준걸로 든든해 하고 의지하는 시모 장모라면 제발 그냥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시길...


IP : 183.9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든든하다는게
    '18.4.20 4:33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의지한다는 걸로 읽히나요?
    딸도 좋고 아들도 좋은데
    딸 좋다하면 괜찮고, 아들 좋다하면 뭔가 바라는 못된 시모로만 보이나 봐요.

  • 2. ㅇㅇ
    '18.4.20 4:35 PM (121.124.xxx.79)

    둘다 자식자랑 하는거죠
    자식자랑 하는거 좀 보기 안 좋죠

  • 3. ㅇㅇ
    '18.4.20 4:35 PM (49.142.xxx.181)

    제가 봐도 든든하다는건 의지한다는걸로 읽히고요.
    저도 아들도 딸도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든든?하다고 느끼진 않아요.
    잘컸구나 잘자라서 고맙다, 언제 저리 잘컸나 이쁘게 컸나 싶긴 해도.. 든든?은 아님...

  • 4. .............
    '18.4.20 4:43 PM (175.192.xxx.37)

    정서든 물질이든 기댈 수 있으니 든든한거죠.

    자식이 밑빠진 독이어봐요. 부모가 먼저 자식 다 필요없다고 하면서 도망갈걸요.

  • 5. 저는
    '18.4.20 7:19 PM (210.100.xxx.81)

    든든하다는 것이 의지하겠다는 뜻은 아니예요
    작은 아가였던 아이가 엄마보다 키도 훨씬 크고 덩치도 커서 옆에 서있다는 자체가 그냥 든든한 느낌이죠. 물질적으로는 자식한테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부모가 자식에게 도움을 줘야하지 않을까?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구요. 건강하게 자라서 뜻맞는 짝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아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듯.

  • 6. ...
    '18.4.20 8:4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뭐 그렇다면 할수없죠.,.근데 집이나 한 채 사주는 부모는 자식 의지해도 된다는거죠

  • 7. 그러죠뭐
    '18.4.20 11:04 PM (119.207.xxx.211)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든든해요
    듬직하지요
    엄마아빠말에 바로 반응하고요
    이것도 맘에 안들지요
    효자라고 하니
    효자는 내가 만드는게 아닙니다,
    타고나는겁니다,
    본인이 엄마아빠가 잘있는거 확인해야 본인이 편하다는데 뭐라겟어요
    아직 고등학생이예요
    여친도있고요
    여친있어도 엄마랑 영화보러도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284 진짜 민주당이 미래네요. 악귀 내란당은 꺼져. .. 21:25:37 1
1729283 오늘 잼프가 분식집에 들렸답니다 2 21:22:41 238
1729282 부모님 사셨던집을 형제들이 안팔려고 해요 3 빈집 21:18:28 450
1729281 도지원하고 여에스더하고 동갑이네요 6 ..... 21:12:15 342
1729280 드래곤디퓨전 폼폼이요. 1 .. 21:10:40 106
1729279 대통령통역사 모자란 사람같아요 4 사람이 저리.. 21:07:03 906
1729278 재건축 해봐야 집값 안정에 전혀 도움 안될 것 같아요 5 ... 21:05:58 263
1729277 근데 회사에서 반찬싸주고 김밥말아다주고 쿠키구워주고 19 ㅇㅇ 20:49:53 1,560
1729276 남편 ㅡ 이정도면 동네 발바리 인가요? 11 ㅇㅇ 20:47:08 1,179
1729275 디스토피아 소설의 한장면같네요ㅠㅠ 10 괴롭다 20:46:05 1,026
1729274 라면은 냄새에 혹해서 끓여도 6 ㅡㅡ 20:39:38 860
1729273 솔리드랑 시스템 옴므 들어가봤는데 3 lll 20:36:11 453
1729272 김민석 검증하는데 일하는 국회의원만 물어뜯는 꼴불견 26 그냥 20:35:23 1,362
1729271 2찍이들..와보세요. 6 .. 20:34:06 548
1729270 다이어트... 배 고프고, 왜 이 사서 고생을 하나 싶고. -- 20:33:08 316
1729269 어차피 김민석 국무총리 되는거 아닌가요.? 16 .. 20:28:13 1,500
1729268 주진우 아들 증여세는 누가? 10 ... 20:28:08 902
1729267 요즘 귤 사보신 분 맛 어떤가요 4 20:24:21 465
1729266 서로 왠수 처럼 9 ... 20:21:10 674
1729265 옵퐈 그러지말고 나가~나가 ㅋㅋ 2 ㅇ.ㅇ 20:19:39 864
1729264 도지원씨 환갑이라는데 넘 젊네요 6 .... 20:13:08 1,527
1729263 구독하는 꽃배송있나요? 2 혹시 20:12:43 424
1729262 주진우 애비한테 당한 교사들 ㄷㄷ 10 애비 20:11:47 1,969
1729261 윤이 3년내 한게 뭐있죠? 17 20:09:29 1,216
1729260 지하철에서 본 특이한 사람 1 000 20:04:25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