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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멀리 사시는 분, 어떻게 효도하세요?

뭘까, 인생이란.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8-04-18 23:31:09


저는 대학을 서울로 와서 이후로 쭉 서울에 살았어요.
부모님은 4시간 거리 지방에 사세요.
아빠는 공무원이셨고, 은퇴후 연금과 이런저런 자산으로 여유롭게 살고 계세요. 전 멀리 살아서 저 살기 바쁘고요.

얼마전 아빠가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그후로 계속 마음이 아파요.
자식 중 저만 멀리 살고, 멀리 산다는 이유로 제가 제일 부모님께 소홀한거 같아요.
중딩과 초딩 아이 키우지만, 제가 내려가서 아빠 간호하고 싶어요.
형제 중 저만 전업이기도 하구요.

정신이,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아빠 암판정 듣고 난 뒤로요.
멀리 산다는 이유로 항상 모든 일에 뒷전이었고 돈으로 해결했어요.
형제 중에 돈은 제일 많이 냈거든요.
지금은 모든게 후회되고 마음 아파요.
아빠 보고 싶어요ㅜㅜ





IP : 39.118.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9 12:35 AM (220.117.xxx.155)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자주 가시고 갈때마다 입맛도는 맛집 포장도 해가고 특별한 과일 싱싱하게 사다드리세요. 간변 생각보다 기니까 계속할수있는걸 꾸준히 하세요. 간병을 맡는다는건 어렵죠. 애들도 어린데.
    삼년간 지극하게 돌봐드렸어도 돌아가시니 후회가 남아요. 소중하게 잘해드리세요. 2기시면 잘 치료받고 건강해지실거예요.

  • 2. happy
    '18.4.19 1:15 AM (122.45.xxx.28)

    영통...아니 스카이프라도
    얼굴 자주 보고 통화 자주해요.
    최대한 많이 가보시고요.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 3. ....
    '18.4.19 1:29 AM (125.186.xxx.152)

    남자노인들 전립선암이 흔하고
    발전도 느리대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 4. 그래도
    '18.4.19 5:50 AM (122.62.xxx.152)

    님은 돈으로 라도 효도를 하셨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평소에는 자기살길 바쁘다고 나몰라라 하다
    부모님 돌아가신뒤 주변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 사람들한테 살아생전 잘해라~ 라는 말씀만 안하셔도되요.

    생각보다는 실천이 중요하죠,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잘해주기보다 다들 본인들 자리에서 아무탈없이 그냥 잘지내주는것만도
    효도라고 생각하실거에요 ( 제대로 생각가지신 분들에 한해서 ) 님도 중심잘잡으세요.

  • 5. 우리가서울 아들네가 4시간거리 지방살아요
    '18.4.19 11:11 AM (218.154.xxx.184)

    서울에 모시고와서 내노라는 전립선 명의에게 수술하고 간병해보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나와요 명의들 마음에드는 명의한테 진료받아보고

  • 6. 우리가서울 아들네가 4시간거리 지방살아요
    '18.4.19 11:11 AM (218.154.xxx.184)

    우리남편도 전립선 비대증으로 오래약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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