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생이 왔다가면 너무 힘드네요

언니 조회수 : 7,267
작성일 : 2018-04-16 19:15:25
결혼 안한 여동생
언니네라고 우리집 오면 돈 얼마 모았다
조금 있으면 집살수있다 인터넷쇼핑도 끊고 돈모은다
이율이 어디가 좋은지 매번. 올때마다 말하니 듣기 지칩니다

친구라면 안 보고 말았겠지만
부처노릇 몇년 하려니 한계 도달했나봐요

우리남편 실업자되서 아무도 모르게 실업급여 받고
매일 일자리 알아보러나가고 상황이 힘든데
동생이 잘 되길 바래야 겠지만
이렇게 가고나면 맘이 너무 힘드네요

거기에 동생친구들 부잣집에시집 갔다는 소리 ,친구들
뒷담화 몇시간 하고 가면ㅠㅠ진짜 진이 빠지구요
난 큰욕심없이 제생활에 불만없이 살고 있는데
왜케 내게 와서 돈얘기 주렁주렁 하고 갈까요ㅜㅜ

그냥. 우울해지네요





IP : 122.43.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8.4.16 7:21 PM (125.178.xxx.203)

    내가 안좋을때는 걱정해 주는 유일함 내편인 엄마도 피곤해요
    지인들 만나면 시시콜콜 사정 이야기 할 수도 없고 그냥 도닦는다 생각하고 그 시간을 버티게 되더라구요

  • 2. 동생이고 뭐고
    '18.4.16 7:25 PM (220.70.xxx.204)

    그 딴소리 듣고나면 진짜 피곤할듯요 ㅠ

  • 3. 일을 시키세요.
    '18.4.16 7:31 PM (39.7.xxx.167)

    만두를 빚는데 돕게 하거나 김치를 담그는데 쪽파나 마늘을 까게 하거나 나물을 다듬게 하거나 이런 식으로요. 동생이 돈 모으느라 욕구를 꽉 누르고 살다 보니 기가 입으로만 몰려 다 쏟아 내는 거에요. 쓰레기를 받아 주는 쓰레기통 역할을 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일도 시키고 밥도 지어 먹고 청소도 좀 시키고. 그러다 보면. 잘 안 올꺼에요.

  • 4. ..
    '18.4.16 7:34 PM (49.170.xxx.24)

    동생이라고 멀리하십시요. 연락와도 피하세요.

  • 5. 네네
    '18.4.16 7:34 PM (223.62.xxx.224)

    댓글에서 배우고 갑니다
    일을 시키세요
    쪽파나 마늘까게 하는거 좋으네요

  • 6. 언니
    '18.4.16 7:55 PM (122.43.xxx.22)

    이래서 82를 끊을수가 없네요
    주옥같은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이 가벼워졌네요ㅜㅜ

  • 7. 그냥
    '18.4.16 8:00 PM (203.128.xxx.86) - 삭제된댓글

    고만 얘기해
    나도 다 안다...이럼 안될까요.아니 언니인데 그런말도 못하면...

  • 8. 에효
    '18.4.16 8:09 PM (125.128.xxx.7) - 삭제된댓글

    언니네 상황을 알면 그런 말 안 하겠지요?
    모르니 그러는 거 아니에요?
    상황을 모르니 할 수도 있는데 원글님 상황은 또 그러니...
    정말 언니한테 그런 말도 못 하나요?

  • 9. ㅡㅡ
    '18.4.16 8:37 PM (122.35.xxx.170)

    그 정도를 돈자랑으로 들으실만큼 살기 팍팍하시다는 사실을 동생이 모르고 있는 거죠.
    돈자랑은 진짜 돈이 넘쳐흐른다는 건데
    여동생은 돈이 많다기보다는 알뜰하다고 봐야겠네요.

  • 10. ㅇㅇ
    '18.4.16 8:38 PM (114.200.xxx.159)

    돈얘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생활비 받으시는 시어머니가 명절때 가면 몇년째 똑같은 어디 아파트값이 올랐네 친구가 산 뭐가 올랐네 어디를 그때 샀어야 했는데 모든 대화가 돈에 관한거에요. 친구도 나랑 대화 코드가 안맞으면 점점 피하게 되는데 모든 관심사가 입으로만 투자, 입으로만 부자인 사람은 가족도 힘든거 같아요. ㅠ

  • 11. 바쁘자
    '18.4.16 8:42 PM (117.123.xxx.80)

    돈좀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888 모시커텐 준맘 07:47:43 5
1823887 주식은 하는게 아닌군요 07:45:54 141
1823886 풍년 압력솥, 8인용? 10인용? 1 고민 07:44:07 44
1823885 전업인데 주식으로 남편월급보다 더 벌었다고. 1 궁금 07:42:46 251
1823884 (주식) 주식 안팔고 버티고픈데 멘탈이 흔들린다면 헷지 07:41:45 209
1823883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결핍만큼 타인을 괴롭힌다 2 명상 07:40:36 164
1823882 수영장에서 이상한 할머니를 만났어요. 2 아침운동 07:27:17 660
1823881 등산용품 배낭 스틱 대여도 괜찮나요, 1 알려주세요 07:27:06 102
1823880 간호사들 태움이 일이 많아서인가요? 11 간호사 07:25:22 595
1823879 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분진 공사를 하라고 하네요 4 세입자 07:23:19 301
1823878 무섭노?을 쓰면 일베인가요? 조국이 그렇다네요 16 07:17:39 415
1823877 옛날에 술집에서 일하는 여대생 정말 많았어요.. 3 07:16:25 623
1823876 벽시계 선물할건데 오프라인 어디서 사나요? 질문 07:09:55 86
1823875 주식 지금이 공포인가요? 11 ---- 06:56:42 1,631
1823874 안 쓰다 한번에 크게 쏘는 저 4 ... 06:46:16 852
1823873 말이 씨가 되는 경험 있으신가요 5 ㅇㅇ 06:45:08 771
1823872 긴급질문)지금 병원가는데요 3 급질문 06:05:09 1,759
1823871 제가 며느리로써 너무 싸가지없게 표현했나요? 27 입장 05:44:34 3,816
1823870 카카오 1 푸치니 05:38:20 470
1823869 길냥이 짠해요. 13 .. 04:54:06 889
1823868 축구 너무 잘하네요 ㅇㅇ 04:13:45 1,510
1823867 옥주현 글에 1 .. 03:44:27 1,729
1823866 다단계와 사이비종교 1 지칠줄을 몰.. 02:52:03 614
1823865 등뜨거운 분들, 나비엔 매트 사세요. 두번사세요. 15 ... 02:27:14 3,769
1823864 노무현 자서전 -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 진.. 14 ㅇㅇ 01:56:2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