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전중 남편의 행동 제마음 다스리는 방법 좀..

슬픔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8-04-15 23:29:37
폰으로 쓰느라.. 이해바랄게요
남편이 컴있는 아들방에 가있어서..
네 싸운지 2주고 각방쓴지도 그렇게 되요
A형 장남이고 나이차가 있고 저랑은 대화가 안된다니 저도
화해할 마음이 멀어져갑니다
저는 40대초반 남편은 50대 접어들어 갱년기가 와서 힘들다고
여기 글도 올렸었고요

저는 각방쓰니 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의 행동이 이해안되는 부분은요
아들방 들어갈때마다 방문을 세게 닫는점.
밥먹고 그릇 싱크대에 세게 던지듯 넣는것.
집에서 오만상 찡끄리는점.

꼭 필요한 말만 묻는식으로 지내고 있어요
사실 저도 지치고 힘든데 이겨내고 있어요
밥은 같이 먹긴하는데 오늘 먹다가 눈물 날뻔 한거 꾹 참았어요

남편이 전에 사귀던 여자들이 참 운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자기애는 강하고
아직도 자기 잘나가던 옛날을 딸한테 말하는 유치하기 그지없는
사람...나이만 먹었지 제눈엔 참..

비상금 하나 없는 제가 오늘 서글픔을 깨달았네요
빨리 모아 노후에 떨어져 살아야지 싶습니다
30대에 시댁일로 힘들었는데 애들 크고 이제 좀 나아지나 했더니
갱년기 온 남편이 너무 힘이 듭니다
어디 터놓을 곳도 없고 슬픈 밤이네요
몇달이 될지 각오는 합니다..
IP : 125.139.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ppp
    '18.4.15 11:32 PM (222.118.xxx.71)

    남편을 아직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 2. 남편은
    '18.4.15 11:34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2주가 지나도 본인 감정에 사로잡혀있나보네요
    문쾅 그릇소리 오만상. 나 기분나쁘다는 표현인것같고

    윈글님의 마음도 궁금하네요 각방 2주동안 말안히는 느낌 남편에게 원하는것

  • 3. ....
    '18.4.15 11:37 PM (182.224.xxx.145)

    남편을 사랑하든 안하든... 같이 사는 사람과 불편하면 당연히 괴롭지 않겠습니까? 첫댓글님.
    저는 위로 드리려고 로긴했어요.
    잘 이겨내시고 또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그럴때 스님들 말씀 들으면서 모두 객관화 해서 생각해보는 습관으로 이겨냈었어요.
    내 마음 상태라던지 남편의 행동들을..
    아 내가 지금 화가 나는구나.
    남편이 지금 일부러 저러는구나 등등...
    그리고 내생활 즐기려고 노력했구요.
    이혼해야지 결심하고 진짜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하고 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남편이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우리 맘편한 노후 위해서 열심히 살아요.ㅠㅠ 홧팅!~

  • 4. ..
    '18.4.15 11:40 PM (125.139.xxx.162)

    폰으로 쓰느라 글을 잘 못 쓰겠어서..
    남편의 행동들로 제가 많이 놀라는 증세가 생겼어요
    가슴이 싸해지는 벌렁거려지는 소리만 들어도요
    경제력이 없어 버티는 제가 슬픕니다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성격차이 입니다

  • 5. ...
    '18.4.15 11:42 PM (125.185.xxx.178)

    남편을 신경써도 달라지지 않아요.
    원글님이 바뀌세요.
    알바를 하든 일을 시작하든 공부를 하든
    제2의 인생을 사세요.

  • 6. ...
    '18.4.15 11:43 PM (119.193.xxx.45)

    싸움의 발단이 뭔지 모르겠지만
    평소 좋은 사이셨다면 얼른 화해하세요.
    두분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도
    생각 해 보시구요.
    남자들 나이 먹으니 여성홀몬 분비로
    잘 삐지고 그러더라구요.

  • 7. 울집ㅇ얘기인줄
    '18.4.15 11:48 PM (116.122.xxx.229)

    저도 지금냉전중이에요
    일주일됬죠
    원글 남편이랑 거의 똑같네요
    남편 변화시킬 방법은 없어요
    내 마음 비우고 내 생활 나자신에 집중하는거밖에요
    갈수록 더할거같아요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유전자

  • 8. 너무 이상적인 인격상을 그리며
    '18.4.15 11:52 PM (223.38.xxx.139)

    본인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해 안되신다는 남편분의 저 행동들이 평상시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냉전 중의 모습이라면 이해 못할 것도 없구요,
    왕년의 잘 나갔던 시절을 아이에게 얘기하는 유치함도 그렇게까지 경멸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9. ㅠ.ㅜ
    '18.4.16 1:03 AM (49.196.xxx.99)

    음.. 저는 남편이 나가달라고 해서 1년 좀 안되게 별거 중이에요. 애들과 똑같으니 치킨이라도 시켜봐 주세요?

    만만하게 봤던 남편 맘 돌아서니 아쉽네요 - 안보면 그만이긴 하고 저도 남친 따로 만들어 재미나게 지내지만 인간적으로 불쌍한데... 나 아니면 친구도 하나 없는 사람.. 어찌할 방법도 없고 그러네요

  • 10. ...
    '18.4.16 3:59 AM (121.124.xxx.53)

    저도 남편의 행동에 너무많이 실망하고 좌절을 해서 한동안 굉장히 힘들었었는데요.
    결국 이혼할거 아니면 심리적인 분리를 하는게 제일 낫더군요.
    그냥 저사람은 저사람이고 나는 나다.
    부부니까 사실 한공간에 살면 이런 생각 쉽지 않고 사실 이상적인 부부상에서 멀어지는지라
    좀 마음이 안좋긴 한데 ... 뭐 어차피 인생이란게 내맘대로 흘러가는게 아닌지라...

    어쨌거나 애들땜에라도 감정적으로만 나갈수 없기에 얼추 남매모드로 컨셉을 잡았네요.
    딱히 애정도 안느껴지고 이성적으로도 안느껴진지 오래기도 하지만
    인격적으로 너무 많이 실망해서인지 이젠 남매모드로 지내도 그닥 아쉽지 않은 상태에요.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마음도 편하고
    날 막대한 남편에게 통쾌감도 느끼고 아주 좋네요.

    결론은 심리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게 최선이에요.
    내 일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시간을 보내야 지루하지 않고 좋겠죠.
    요즘 찾기 쉽잖아요.
    평소 하고싶었던 뭘 배우는 취미생활이든 팟캐스트, 드라마, 영화찾아보기 등등..
    전 이런 걸로 시간채우기도 너무 벅차네요.. 요즘..
    다른데서 재미를 찾아보세요.
    남은 인생 공감능력없고 정떨어진 남편에게서 의미를 찾느니 이런걸로 인생을 채우기로 결심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639 근자감이 가득한 아이는 00:57:06 47
1824638 하이닉스 다니는 남자가 뭐 대단하다고… 4 ㅁㅁ 00:53:38 202
1824637 김민석을 보면 민주당이 걱정됩니다. 3 .. 00:49:07 144
1824636 김대명도 살 빠졌네요. 5 .. 00:47:46 265
1824635 나스닥 SK하이닉스 ADR 거래시작!! 4 ㅇㅇ 00:36:34 736
1824634 펭수 요즘도 인기 많나요 2 ㅇㅇ 00:26:31 254
1824633 [속보]'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전 안보 1차장 구속 7 그냥 00:20:08 823
1824632 이게 나라냐 21 .... 00:11:23 1,164
1824631 이승철 왜 이리 젊어졌나요? 5 고막남친 00:06:33 1,235
1824630 용인 서현동 엄스김밥 하셨던 82 회원님~~ . . 00:03:22 503
1824629 김민석 "역대 누구보다 전북에 도움되는 당 대표 될 것.. 14 ㅇㅇ 2026/07/10 563
1824628 48살이 예뻐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2026/07/10 1,216
1824627 여름휴가 가고싶은데 돈이 ㅠㅠ 6 ㅇㅇ 2026/07/10 1,217
1824626 깨어있는대구시민들 유튭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1 욕나옵니다 .. 2026/07/10 425
1824625 혹시 키다리 밴드 아시나요 ?.. 4 키다리 밴드.. 2026/07/10 224
1824624 김어준이 장윤기 사건 같은 경찰 비리는 1년에 몇건씩 있다고 17 보완수사권 2026/07/10 1,300
1824623 하나님 얘기 그만하라고 말했네요 드디어!!! 19 0000 2026/07/10 2,221
1824622 옥수수만 먹으면 속이 쓰리네요 6 ㅜㅜ 2026/07/10 744
1824621 나솔 ㅇㅅ 돌돌싱이래요 3 .. 2026/07/10 1,971
1824620 특이한 화법 15 ... 2026/07/10 883
1824619 성수대교 진입로 9cm 침하…이상없단 서울시 2 ..... 2026/07/10 1,057
1824618 '삼전닉스' 콕 집어 "미국서 메모리 만들라".. 4 역시국제깡패.. 2026/07/10 1,338
1824617 피부과 의사가 다이소에서 박스채 쟁긴 리스트라네 9 다소이다 2026/07/10 2,299
1824616 친구랑 여행 가게 되면 3 효휴 2026/07/10 1,027
1824615 마음 잘 맞는 친구랑 놀고 여행도 다니고 6 ㅁㄷ 2026/07/10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