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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진짜 친구. 날 생각해주는 사람 만나가기가 힘드네요

에구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8-04-13 22:08:23
하물며 남친 여친 사귈만한 대상 만나기도 힘든데

마음털어놓고 이해해줄 좋은 친구 사귀기는 쉽겠나요..

직장에서 그나마 사람 만나게 되는데

서로 경쟁상대니까, 마음 털어놓았다가는 약점잡히고

이래서 나이먹으면 가족이 최고인가봐요.

외롭네요...
IP : 59.1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3 10:2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이 아니라 어릴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부모복이 최고인 거죠.
    부모를 통해 타인에게 조건없이 사랑을 받아보고, 그래서 주는 법도 알고, 그런 사람도 알아보고.
    초딩 때도 친구 믿었다가 뒤통수가 남아나지 않는 경험 많이 해봤어요.

  • 2. 그게
    '18.4.13 11:00 PM (153.140.xxx.46)

    그런 사람 받아줄 친구가 되어야 궁합이 맞아요
    나이들면 저런 좋은 친구는 다들 이용하려고 해서 좋은 친구도 스스로를 바꾸려하더라고요

  • 3. 나이먹으면
    '18.4.14 12:30 AM (1.237.xxx.175)

    다들 변해가요. 순수성도 없고. 속은 시커멓고

  • 4.
    '18.4.14 8:37 AM (50.205.xxx.210)

    좋았던 친구도 변하네요. 나이 들수로 말이 많고 혼자만 얘기하려하고 이기적으로 변해갑니다. 꼰대 기질 생겨 가르치려는 말투 배웠고 ㅠㅠ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 5. 맞아요
    '18.4.14 10:01 AM (210.183.xxx.103) - 삭제된댓글

    부모 형제도 변하는데, 친구도 변하지요.
    그래서, 이웃집 아줌마들, 학부모들, 스포츠 멤버들하고도 가벼운 친분을 맺지요.

  • 6. ~~
    '18.4.14 12:05 PM (175.193.xxx.111)

    부모보다 믿엇던 친언니가 배신하구 올케와짝짜궁,,친정부모유산 손주(오빠네아들) 몰아주는데,,, 친언니가 무시무시 한 공갈협박,,일등공신,,,일원한장못받구,,언니와 웬수되고... ,,
    홀시엄니시집살이에,(그때시절은 그집귀신),, 친구만날 여유시간도 모르고 지나...모처럼 동창회 ,,친한친구왈 ,,나를 나무래더이다,,,,,,자기는 친정 가장노릇 하느라 고생고생 햇는데, 넌 친정도 여유잇구,,,,,,남편잘 맞나 편 안 하 게 살은것 같다!!!! 무지 샘내더이다,,,,, 헐!!! .울아들 어느대학갔냐해서 안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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