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 젊은애들 죄다 반팔 입고 다니네요.
일있어 나왔다가 끝내고 돌아다니다가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커피숍 들어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문득 젊음이 부럽네요...
커플이니 부부는 하나도 안부러운데 저 젊음이 부러워요.
저 나이라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도 훨씬 많고
선택의 폭도 무지 넓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
지금의 내가 한없이 작아지네요 ㅠㅠ (좀 더 치열하게 살 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9pm, 82님들 지금 뭐하세요?
40중솔로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8-04-03 13:19:02
대구는 완전 여름이에요.
IP : 121.181.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4.3 1:29 PM (121.130.xxx.55)서울은 비오기전같이 어두컴컴... 해요. 바람은 살짝 시원하구요.
지금도 뭐라도 하실 수 있어요. 서점에 가셔서 관심가는 거 책 좀 보시며 정보 모으시고 뭐든 시작하자고 마음 먹기 좋은 날이네요..... 님! 화이팅!!!2. 전
'18.4.3 1:30 PM (211.36.xxx.106)진달래축제하는 산에 와있어요
주변 유명식당에 왔는데 사람많아서 기다리고있어요3. 원글
'18.4.3 1:32 PM (121.181.xxx.106) - 삭제된댓글121.130님 감사해요!!! 네 지금 서점으로 달려가렵니다! ㅋㅋ
4. 원글
'18.4.3 1:33 PM (121.181.xxx.106)121.130님 감사해요!!! 요것만 다 마시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렵니다! ㅋㅋ
211.36님 진달래 축제라니.. 우와... 예쁜꽃과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하시니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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