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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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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기나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8-03-31 22:05:50
어쨌든 집에 와서 거실에서 드라마만 보다
침대에서 잠만 자고 나가는 하숙생 같은 남편이 너무 싫어요
제가 원하는건 산책과 집안일 도와주긴데 어림도 없죠
말해도 그당신 알았어 해놓고 그만이네요
집에 오면 다정한척 애들도 묻고 말 붙이는데 보기 싫어요
제가잘 해 주다가도 그냥 심사가 꼬이네요
IP : 175.223.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18.3.31 10:07 PM (116.127.xxx.144)

    집안일을 콕 찍어서 정해주세요
    거실청소
    화장실 청소
    등등

  • 2.
    '18.3.31 10:10 PM (39.7.xxx.150)

    찍어서 주말에 청소기 한번만 돌리라 했어요
    현재 주에 한번 박스는 정리해서 버려주거든요
    그외는 없어요

  • 3. 남편에게
    '18.3.31 10:12 PM (116.127.xxx.144)

    그럼 더 늘이세요
    이틀에 한번 거실청소
    또는 이틀에 한번 화장실 청소

    더 늘이세요. 님 속이 풀리도록

  • 4. ...
    '18.3.31 10:29 PM (220.116.xxx.52)

    남자들은 단순해서

    윗님 말씀처럼 콕 찍어서 이야기 해줘야 합니다.

    적당히 티 내면

    알아서 해 주겠지... 이러면 속만 문드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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