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를 고려하는데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ㅂㄴ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8-03-27 16:31:56

지금 10년 넘게 한집에서 살고

아파트 단지가 좁아서 정말 본 얼굴 또 보고 또 보고

친하진 않은데 얼굴은 거의 알아요.

전 일을 해서 깊게 친해질 일은 없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서로 왕래하고 좁으니 좀 어디간지도 알고 안전한 느낌은 있는데

 

제 직장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거든요.

이사를 와야하나 싶어요

일단 제가 교습소를 운영해서 잠깐이라도 급한일이 생김

후다닥 걸어갈수 있거든요.

근데 현재 살고 있는곳은 걸어가긴 은근 멀고

차로 움직이긴 3~5분 거리.

 

근데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 마음의 준비가 안되네요

대단지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222.118.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7 4:35 PM (116.127.xxx.144)

    대단지 안살아봤지만

    일단은 익명성 아닐까요....
    전 아파트에 사는 장점이 익명성(남과 굳이 친해지지도 않아도 되는...)과
    관리를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서 해준다는 그게제일 좋은거 같아요

    대단지면. 일단 관리비가 좀 싸지 않나요?
    팔고살때도 좀더 유리하고

    단동아파트는 잘 안팔리죠...

    전 대단지 가고싶었는데 가진 돈에 맞추다보니...지금 아파트...

    그래도. 주택이나 빌라보다 백배는 좋아요.
    오늘도 생각했어요.
    유럽같은덴 아파트를 뭐 못사는 사람들의 거주지라 했지만
    한국은 그래도 아파트야
    편리하고 쾌적하잖아...싶었어요

  • 2. 냥냐옹
    '18.3.27 4:40 PM (211.46.xxx.233)

    관리비가 싸다는 점

  • 3. ....
    '18.3.27 4:47 PM (125.186.xxx.152)

    커뮤니티 시설도 좀 더 다양하거나 좋다는 점.
    상가도 밀집되어 있다는 점.
    마을버스나 학원버스같은 소소한 교통편도 좋다는 점.
    아이가 동네친구 폭이 더 넓다는 점.

  • 4. 우리가
    '18.3.27 4:48 PM (59.15.xxx.104)

    대단지에 2천세대 넘어요 걱정할것도 없고 나라면 얼씨구나하고 이사하겠네요
    대단지가 아파트값도 인기도 좋아요 관리비도싸고 팔때 잘팔려요
    다관리해줘서 도둑걱정없고 요즘은 이웃도 말안하고 살아요 나하고 사는방식이
    다른사람들이면 인사도 안하고 살아요 걱정 붙들어메세요

  • 5. ...
    '18.3.27 4:48 PM (14.36.xxx.234)

    관리비가 싸다.
    차후에 매매할때도 유리함.

  • 6. 흠흠
    '18.3.27 4:48 PM (125.179.xxx.41)

    대단지라서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뭐든 다 좋던데요ㅋㅋ

  • 7. ==
    '18.3.27 4:51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작은 단비 아파트라고 아이들이 더 안전한 것도, 도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지는 단점은 없습니다.

  • 8. --
    '18.3.27 4:51 PM (220.118.xxx.157)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작은 단비 아파트라고 아이들이 더 안전한 것도, 도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지는 단점은 없습니다.

  • 9. 첫글
    '18.3.27 6:55 PM (113.110.xxx.238) - 삭제된댓글

    대단지의 장점이 익명성이라는 말은 좀..ㅠ

  • 10. ㅌㅌ
    '18.3.28 9:21 PM (42.82.xxx.168)

    대단지라도 오래사니
    주변 인물들 알고싶지 않아도 다 알게 되네요
    저는 익명성이 좋은데 여기는 나가면 아는 사람들이라 불편해요
    대단지라고 다 그런건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129 부대 편히 쉬어. 명령이다.jpg 6 멋있엉 2018/03/27 3,292
794128 태극기부대가 문재인님 해치려고 총기를 탈취한다면 14 소름돋네요 2018/03/27 3,991
794127 故 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 사장'은 누구? 샬랄라 2018/03/27 836
794126 고등학생 경우 각방에 개인 컴퓨터 있나요? 13 jack 2018/03/27 2,659
794125 다리미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분당댁 2018/03/27 1,933
794124 전주 봉침 사건이 뭔가요? 3 ... 2018/03/27 6,675
794123 가정용 작은 고급 오디오 추천해 주세요. 29 오디오 2018/03/27 4,283
794122 김현종, "꿀릴 것 없는 협상판이었다" 2 와우 2018/03/27 1,377
794121 초1 우리 아이 짝꿍이 4 2018/03/27 1,202
794120 그것이 알고싶다..파타야 편 4 ... 2018/03/27 2,998
794119 의지와는 다르게 말과 행동이 튀어 나와요 1 ㅇㅇ 2018/03/27 831
794118 귤껍질같은 모공피부..뭘로 커버하시나요? 12 아후 2018/03/27 5,087
794117 cbs 디제이하시는 김현주씨 15 .. 2018/03/27 10,770
794116 공인중개사 법적 강화 반드시 필요해요 3 해야할일 2018/03/27 1,949
794115 아이린 참 예쁘지 않나요? 34 .. 2018/03/27 9,283
794114 에어프라이어랑 튀김기 차이점이 뭔가요? 6 에어프라이어.. 2018/03/27 2,428
794113 50,60대 남녀가 지하철에서 껴안고 입맞추고 있는거 꼴불견 일.. 7 ㅇㅇ 2018/03/27 5,618
794112 이영자 논평가들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 4 oo 2018/03/27 2,599
794111 조카딸 결혼식에 입을 옷 4 좀그런가요 2018/03/27 3,122
794110 미용실엔 공기청정기 필수네요 1 공기 2018/03/27 1,901
794109 고딩2여학생인데 유난히 복부비만 8 걱정 2018/03/27 2,024
794108 외국서 박주민의원 다큐방송 만들었었네요 2 2018/03/27 1,183
794107 친척이 지방선거 후보로 나가시는 분~ 5 후원금 내시.. 2018/03/27 786
794106 뒤늦은 피부트러블..원인이 뭘까요? 4 뒤늦은 2018/03/27 1,486
794105 박영수 특검 사형감"..신임 의협회장의 '클라스' 12 ㅋㅋㅋㅋㅋ 2018/03/27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