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치관때문에 왕의사랑을 거부한

tree1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8-03-20 22:44:33
중국북쪽의 어느나라의왕이 잇엇어요
한족의여자를 왕의후궁으로맞앗는데
왕이너무나이많아 곧사망
그나라는 아버지가죽으면 아들이 그후궁을물려받아요
거기다 젊은왕은명군에
그녀를 진심사랑해서
주위모두가 알앗어요
그런데이여자는 한족의가치관으로 그런일은 받아들일수없엇어요
왕이강제로 취햇어요
자기는 본인입장에서 정당한법적권리와 명분이잇고
잘못이라 할수도없엇어요
적법한남편이고 너무그녀를사랑햇죠
다음날 그녀는자결햇죠
그런그녀를보고
왕이
꼭이래야만햇소
라고햇대요

아름다운여자죠
저같으면 절대자살안하죠
ㅋㅋㅋㅋㅋㅌ
그런열렬한젊은왕을 두고어찌자살을
ㅎㅎㅎ
그런데자결할 인품의여자라 사랑햇을거에요
IP : 122.254.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3.20 10:46 PM (116.127.xxx.144)

    그러네요. 그런 여자 얘긴 처음 들어봐요
    중국엔 아버지왕의 여자였다가 또 아들왕의 여자인 그런 여자들은 본거 같은데..

    그런 여자라 사랑했을거 같아요 진짜....

  • 2. ..
    '18.3.20 10:48 PM (211.49.xxx.138)

    왕소군 얘기네요..

  • 3. ㅋㅋ
    '18.3.20 10:49 PM (116.127.xxx.144)

    아니요.
    왕소군은 제가 아래에 적어놨어요
    왕소군은 오래 살았습니다.

  • 4. tree1
    '18.3.20 10:50 PM (122.254.xxx.22)

    꼭이래야만햇소
    이마리정말깊고남자다운그런멘트죠
    여기서제가 이 왕을
    사모합니다
    저는내안에너있다
    이런말보다훨씬나은거같애요
    ㅠㅠㅠㅠㅠ

  • 5. ㅋㅋ
    '18.3.20 10:51 PM (116.127.xxx.144)

    내안에 너있다......는 정말 아니죠 ㅋㅋ

    저도 이래야만 했소....가 훨씬 많은 말을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6. ...
    '18.3.20 11:23 PM (223.33.xxx.102)

    가치관이고 나발이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강간 당하고 평생 그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 했나보죠.
    왕 아니라 황제 할배라도 싫으먼 할 수 없는 거죠.

  • 7. 띄어쓰기
    '18.3.20 11:4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를 제대로...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셨다...이러면 필요 이상 좀 생각 하면서 읽어야 하죠

  • 8.
    '18.3.21 12:11 AM (211.245.xxx.178)

    그녀는 그 왕을 사랑하지 않았나보죠.
    젊고 명군이고 나를 사랑한다고해서 내가 꼭 너를 사랑하리라는 보장은 없잖수!

  • 9.
    '18.3.21 12:45 AM (211.245.xxx.178)

    물론, 당연히 나라면 못 죽지요.
    무서워서 어떻게 죽어요.ㅠㅠ

  • 10. ......
    '18.3.21 3:41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바...보...ㅠㅠ
    쿨럭~

  • 11. 이상한데 꽂히시네요?
    '18.3.21 4:36 AM (178.191.xxx.240)

    가치관이 달라서가 아니라 강간당해서 자결한거죠.
    강간이요 강간. 뭔 가치관?

  • 12. 상상
    '18.3.21 6:37 AM (211.248.xxx.147)

    강간당한거죠. 곡 그래야만했소는 무슨..니가 죽인거야~~나쁜놈아..싶은데요.

  • 13. .....
    '18.3.21 7:12 AM (175.117.xxx.200)

    꼭 강간했어야 했나..
    그랬어야만 했소?
    좀 시간 들여 천천히, 여자도 자기를 사랑할 시간을 좀 주지 그랬나...
    강간이 무슨 사랑이야..
    그 시대 사고방식으로는 그렇게 아들이 물려받을 것이 당연시 되더라도, 현대의 사고방식으로는 그러네요...

  • 14. ㅇㅇ
    '18.3.21 8:05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한족의 가치관 ㅎㅎ

  • 15. ...
    '18.3.21 8: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중국 역사 보면 더 한 일도 많은데 한족의 가치관은 개뿔

  • 16. ...
    '18.3.21 9:13 AM (110.70.xxx.89)

    당현종은 며느리 양귀비를 아들에게서 빼앗아 후궁을 삼았어요. 한족의 가치관은 아닌 듯해요.

  • 17. 애엄마
    '18.3.21 10:10 AM (211.36.xxx.194)

    당 나라 왕실은 한족 아닙니다.ㅋㅋㅋ

  • 18. 애엄마
    '18.3.21 10:10 AM (211.36.xxx.194)

    위계에 의한 간음이네요.

  • 19. 측천무후가
    '18.3.21 11:23 AM (121.178.xxx.104)

    당태종의 후궁이었다가 아들인 고종의 황후가 됐죠. 후엔 황제의 자리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921 부산 눈 많이 왔나요? 6 출장 2018/03/21 1,472
791920 文대통령,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사..판문점 '종전선언'하나 5 기차타고가자.. 2018/03/21 1,428
791919 논산 1 날씨 2018/03/21 808
791918 오늘이 춘분인데 1 아이고 2018/03/21 931
791917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 2018 아카데미 후보 지명작 순례 .. 4 ... 2018/03/21 1,470
791916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 7 ㄱㄴㄷ 2018/03/21 2,625
791915 회사일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4 00 2018/03/21 2,316
791914 드라마 마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 2018/03/21 2,143
791913 왜 먼 곳의 남자들만 만나지는가 3 .. 2018/03/21 1,295
791912 파는 김밥에 설탕을 넣나요? 11 ... 2018/03/21 5,912
791911 효리네 봄편 찍는다고 기사봤는데 6 눈이펑펑 2018/03/21 6,121
791910 첫 올케생일 머 선물할까요? 10 첫생일 2018/03/21 5,623
791909 집 매수시에 2 급질 2018/03/21 1,279
791908 장사하는데 “언니” 라는 호칭이 너무 싫어요 ㅠㅠ 42 abc 2018/03/21 8,475
791907 아이가 첫 mt갔어요ㅎㅎ 5 캐리어끌고ᆢ.. 2018/03/21 1,976
791906 문프가 남북대화 관련하여 국회비준 지시하고, 남북미 정상회담 언.. 2 .. 2018/03/21 824
791905 발목 인대 한번 손상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는건가요? 12 인대 2018/03/21 3,060
791904 어린왕자 책 읽고 뭘 느껴야하죠? 18 죄송해요 2018/03/21 3,818
791903 토지공개념하면 아파트값 떨어지나요? 12 2018/03/21 4,182
791902 아침에 남편이 부지런떠니 편해요 4 요즘 2018/03/21 1,770
791901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 먹기시작했어요 13 늙음 2018/03/21 4,665
791900 이번 개헌 토지공개념은 좋네요 19 ㅇㅇㅇ 2018/03/21 2,777
791899 좋은 사람은 친구가 안되고 싫은 사람만 있어요 3 인생사 2018/03/21 2,212
791898 대전 치과좀 소개해주세요. 3 ,,, 2018/03/21 1,005
791897 부산에 20년 만에 놀러가는데요 숙소 위치요 1 의견 부탁드.. 2018/03/21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