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똥 먹는 개는 왜 그런건가요?

ㅇㅇ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8-03-16 18:23:09

두마리 키우는데...

나중에 입양한 아이가 응가를 먹어요 ㅠㅠ

얘가... 좀 불우한 환경에서 (7마리가 종일 주인기다리며

좁은 울타리안에서 생활하던..)

자라다 온 아이라.. 뭔가 심리적인 원인이 있겠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키운지 1년가까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다른 아이것도 먹더니.. 그나마 요즘은 지것만 가끔 먹는정도로 호전 된것도 같긴해요....

 2-3주 정도 안먹다가... 기특하다 했더니 오늘처럼 또 말끔히 먹고 나와서

온입에 응가 냄새 진동할때도 있구요 ㅠㅠ

도대체 원인이 뭔줄 알아야 저도 방법을 찾아 볼텐데요...


산책 매일

화장실에 응가 남겨두면 칭찬해주기.

둘사이에 심리적인 원인 질투? ..스킨쉽 많이 하지 말기..


대충 이런것들을 하고 있긴한데.. 인과관계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IP : 116.39.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댕댕이 만세
    '18.3.16 6:25 PM (175.223.xxx.48)

    식분증이라는 병이라는데 그런 개들이 종종 있다네요.

  • 2. 배고파서?
    '18.3.16 6:26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주인이 밥 안줘서그럴까요?

  • 3. ...
    '18.3.16 6:2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강형욱 식분증 으로 검색해보세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여러가지 나와요

  • 4. ...
    '18.3.16 6:2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세나개에서 지나다가 봤는데 정신적인 문제구요

    응가를 싸고 많이 혼나고 그랬으면, 흔적을 없애려고 그러는 경우가 있대요
    여튼 그 프로 보면, 심리치료 놀이치료(?)를 통해 좋은 개로 거듭나더라구요

  • 5.
    '18.3.16 6:28 PM (116.39.xxx.178)

    너무 여러가지 나오죠.. 저도 다 찾아보고... 강형욱씨 프로도 안빼고 다 보고
    글로도 봤어요.....
    그냥 살아있는 경험담이 듣고 싶어서요...

  • 6. ㅇㅇ
    '18.3.16 6:29 PM (116.39.xxx.178)

    밥은 자율급식이라... 항상 담겨있습니다

  • 7. ㅇㅇ
    '18.3.16 6:30 PM (116.39.xxx.178)

    이전에 어떤식으로 자랐는지를 몰라서 더 힘든것도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집에서 배변문제로 혼난적은 없구요...

  • 8. ...
    '18.3.16 6:34 PM (59.6.xxx.30)

    그게 점점 고쳐지더라구요
    자주 놀아주고...하면 고쳐져요
    힘든경험 없던 강쥐에게서도 발견되는 흔한 식분증이에요
    한배에서 태어나도 한마리는 식분증 있다가 자연 고쳐지던데요

  • 9. ㅋㅋ
    '18.3.16 6:37 PM (118.41.xxx.14)

    읽고 웃음이....
    오래전에 저두 그런개 키웟는데요
    그게 잘안고쳐지더라고요
    그걸 얼마나 빨리먹는지...말릴새도 없었구요
    나중에 시골에 갔다줫어요
    못고쳣어요

  • 10. 우리집
    '18.3.16 6:43 PM (175.120.xxx.219)

    식분증 있었는데
    자연스레 기다려주니 고쳐지더라구요.
    몇 개월 소요되던데요^^;;
    사료도 바꿔줘보고요.

  • 11.
    '18.3.16 6:43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식분증있다고 시골에 갖다주나요?
    사람 애기 똥오줌 못가리면 시골에 갖다 주겠음

  • 12.
    '18.3.16 6:44 PM (59.6.xxx.30)

    식분증있다고 시골에 갖다주나요?
    사람 애기 똥오줌 못가리면 시골에 갖다 주겠음
    강쥐지능이 애기 3-4살 정도인데...기다려주세요

  • 13. 제 개도
    '18.3.16 6:46 PM (221.149.xxx.70)

    식분증 있었는데 변을 누고 난 뒤, 바로 칭찬해주고
    간식줬더니 그런 증세가 사라졌어요

  • 14. ..
    '18.3.16 7:03 PM (223.33.xxx.106)

    전 애견샵에서 분양받아온 애가 그러는데요 첫날부터 그래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엄마개한테 배울걸 못배우면그렇대요 아님 애견샵에서 크게안키우려고 사료적게줘서 배고파서 먹나 라는생각도해봤어요 하여간 우리개도 거의 고치긴했는대요 일단은 싸자마자 칭찬하고 바로치우기 산책가서 하고오기 등등했어요 근데 새벽에 할땐 제가바로못치우니까 아족도 그럴때가있어요 이년되가는데 완전히는못고쳤어요

  • 15. ^^
    '18.3.16 7:38 PM (175.213.xxx.182)

    강형욱이 어쩌다어른 프로에서 말했어요.
    강아지공장하는 아버지밑에서 자란 자신에 대해 얘기하면서.
    유기견보호소. 강아지공장.애견샵에서 태어나거나 아주 어릴때 엄마곁을 떠난 아기강쥐들은 케이지에 갇혀서 위에서 떨어지는 다른 강쥐의 똥을 먹는다고. 엄마강쥐한테 배변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 모른채 자란다는 거였어요.
    암튼....저도 유기견 둘을 키우는데 이애들은 유기견보호소서 입양한 애들은 아닌데...나중에 입양한 둘째애가 처음에 제게 발견됐을때 생후 한달됐나 ?케이지에 갇혀 살았어요. 이애가 처음에 똥을 먹으려 하더군요. 그거 보고 얼른 말렸어요. 그후론 첫째애한테 겨ㅡㅛ육받는건지..(강쥐들은 윗애를 보고 배운대요 ) 안그러더군요. 이애는 잘 교육된 큰애가 교육시킨셈이네요. 큰애가 그렇듯 밖에 나가서 풀위에서만 배변하기 시작해서 도시로 이사온후에도 꼭 풀위에서만 배변해서 매일 매일 공원에 산책 가야만 해요.
    전 쉽게 고쳤는데 어떻게든 못하게 하고 간식을 먹도록 유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46 방탄소년단 인기가 엄청난가봐요 5 ... 2018/03/17 3,223
790645 영어표현하나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3/17 796
790644 강경화 장관 어릴적에 외국 생활 했나요? 19 영어 2018/03/17 7,264
790643 지금 미세먼지 나쁜거 맞죠? 5 궁금해서요 2018/03/17 2,088
790642 비디오 녹화한거 유투브에 어떻게 올리나요? 4 궁금해 2018/03/17 813
790641 아름다운 가게에서 이런것도 받을까요? 3 후리지아 2018/03/17 1,366
790640 밀크시슬이나 유산균이 가려움증 원인도 되나요? 3 영양제 2018/03/17 3,389
790639 영양제 용량질문 1 질문 2018/03/17 481
790638 말하는 직업인데 목이 금방 아파요. 효과본 음식이나 차 있으신가.. 8 darr 2018/03/17 2,253
790637 혹시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온몸이 찌릿찌릿 해요. 6 찌릿찌릿ㅠ 2018/03/17 2,789
790636 원빈은 작품활동 8년째 안하는데 뭐하고 지낼려나요?? 35 원반 2018/03/17 15,925
790635 우리 아들 너무 웃겨요 9 니은 2018/03/17 3,175
790634 티비엔 드라마 라이브 괜찮네요 1 괜찮네 2018/03/17 960
790633 감우성이 잘생긴건가요 24 ㅇㅇ 2018/03/17 5,177
790632 불법주차에 너무 예민해요.제가.. 15 .... 2018/03/17 3,254
790631 양정화라는 여배우 아시는 82님들. 9 .. 2018/03/17 4,411
790630 좌식 책상 쓰는 분요 2 치읓 2018/03/17 843
790629 대문의 유전자 글 보다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10 dkdk 2018/03/17 2,863
790628 손혜원의원님 전번 아세요? 8 공작 2018/03/17 2,335
790627 대전에 괜찮은 구제옷가게 있을까요?(대기중) 1 빈티지 2018/03/17 1,001
790626 과일샐러드 3 .. 2018/03/17 1,421
790625 단원평가 문제집 풀면 70점대 아이 7 초6 2018/03/17 1,738
790624 어디가나 당하고 질질짜는 초등남자아이 16 앙앙 2018/03/17 3,173
790623 밥하기 싫어서 피자시켰어요 5 YJS 2018/03/17 2,105
790622 김미경의 자존감 강의와 우리 엄마 8 후~ 2018/03/17 5,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