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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얘긴 누구랑 하세요?

마니또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8-03-14 23:57:21

남편이 받아주곤했는데

요며칠 뜸했는데

오늘은 쥐박이얘길 계속 나눴네요

이럴땐

정치성향이 같은게 참 좋네요


예전의 남편은

재향군인회에 있었던지라,그쪽얘길 했었고

정알못인 전,

남편말이 다 맞는줄 알았죠.


남편을 변화시킨건

안보최강 문통입니다.


암흑의 세계에서 나온 남편이

고맙고 다행입니다.




IP : 122.37.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8.3.15 12:05 AM (115.140.xxx.147) - 삭제된댓글

    재향군인회 활동했던 남편분이 어떻게 변하셨을까요. 대박이네요.
    하기야 제 남편도 15년 전에는 박정희 존경한다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긴 했어요.
    정잘알 제 덕분임. ㅎㅎㅎ

  • 2.
    '18.3.15 12:10 AM (49.167.xxx.131)

    남편이외는 안해요. 항상 같은 성향

  • 3. ...
    '18.3.15 12:16 AM (222.236.xxx.50)

    저희가족들 말고는요.. 전 대구라서 정치 이야기는 밖에서는 안해요...

  • 4. ㅇㅇ
    '18.3.15 12:20 AM (1.241.xxx.11)

    식구 중에선 남편이랑 남동생, 또 정치성향 일치하는 대학 동창들요. 친정 부모님은 박사모 수준이네요 ㅡ ㅡ

  • 5. 친정과남편
    '18.3.15 12:32 AM (61.255.xxx.77)

    친언니랑 제일 많이 하구요
    83세 엄마랑도 합니다.ㅎㅎ
    한번씩 친정가면 엄마는 늘 뉴스 채널 보고 계신데
    보시면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다 설명해 드리고 같이 욕하고..그래요 ㅋ
    남편은 보수쪽이었다가 박근혜 겪고 70%정도 돌아와서
    심기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제가 정보주고 있어요.
    아버지 살아계실때 김대중 전대통령 지지하셨던 터라
    친정은 다 진보성향

  • 6. ....
    '18.3.15 12:38 AM (125.186.xxx.152)

    우리 남편은 정치혐오자 양비론자여서
    예전에 투표날 투표도 안했어요.
    아마 그냥 뒀으면 촰 지지했을지도.
    그런데 출근길에 뉴스공장 들으라고 알려줬더니
    2년넘게 듣고는 이제 완전 문빠에요.
    지루한 출근길에 총수가 워낙 재치넘치게 방송하니까.
    촛불집회도 남편이 먼저 가자고 해서 가구요.
    예전에 정치 얘기 안통할때에 비하면
    지금은 넘넘 좋아요.

  • 7. 성향비슷한
    '18.3.15 12:53 AM (175.197.xxx.98)

    남편과 친언니하고 주로 얘기합니다.

  • 8. 박사모남편
    '18.3.15 1:05 AM (211.219.xxx.204)

    사는게 지옥 박사모들은 어찌하나같이 머리에 똥만 찼는지
    제 주위엔 거의 박사모 아윽 미쳐요 외로워

  • 9. 아무래도
    '18.3.15 2:36 AM (74.15.xxx.165)

    정치성향 같은 사람들과 하게되죠.
    종교얘기도 역시.
    전 남편, 이웃집 아줌마ㅎ

  • 10. 여기서 해요
    '18.3.15 5:16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하고도 정치 얘기는 안해요.
    가끔 하는 말로 성향을 알기 때문에 서로 안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우리는 다 '중도'이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 비슷하니까요.
    공정하고 바른 사회 만들어 가는 거에는 다 동의하는 그런 친구들.
    치우침 없는.

  • 11. 한지혜
    '18.3.15 5:18 AM (116.40.xxx.43)

    오로지 남편. 남편이 들어는 주네요.

  • 12. qwer
    '18.3.15 5:43 AM (121.135.xxx.185)

    아무랑도 안해요.. 제 주변에는 너무 정치에 열올리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피곤해요... 이 지지자 저 지지자... 하면서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꼴을 못봐요.

  • 13. 000
    '18.3.15 5:48 AM (38.75.xxx.87)

    저도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끌고가는 정책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눈매가 달라져서 너무 무서워요.

  • 14. ...
    '18.3.15 6:59 AM (121.128.xxx.122)

    주로 남편, 그리고 정치 성향 낮는 친구.
    가끔 아이들.

  • 15. 저도
    '18.3.15 8:14 AM (218.201.xxx.8)

    아무하고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어떤쪽 지지이든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핏대올리는 사람과는 말 길게 하지않아요.

  • 16. 절대
    '18.3.15 9:21 A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정치와 종교 얘기는 친정 식구들과도 안해요
    니일이나 잘하란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서요

  • 17. ㅇㅇㅇ
    '18.3.15 9:39 AM (101.235.xxx.123)

    다행히 친구들이랑 성향 다 맞아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엄마요. 엄마도 문통 팬이라...

  • 18. ㄷㅈ
    '18.3.15 10:47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남편 가족 친구 회사에서도 성향 맞는 사람들하곤 뉴스보면서 많이 합니다 다행히 왠만하면 정상적인 판단들을 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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