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딸들 정리안하면 용돈 깍아버리기 효과있을까요?

정리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18-03-14 22:15:11
하교하면 가방 옷 아무데나 던져놓고
정리가 너무 안되네요

오전에 집 싹 치워놓으면 초등 딸 둘이
오는순간 옷이 여기저기 널부러지고
스트래스 엄청 받고 싱크대서 뭘 그리 하는지
다 꺼내놓고는 설겆이도 하지않고 어지르고
저두 체력 한참 떨어지는데 따라다니며
치우려니 너무 힘드네요 잔소리도 입아프고요
확실하게 효과있는방법 없을까요?

IP : 1.252.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3.14 10:16 PM (222.118.xxx.71)

    4학년인데 우리애도 다 어질르고 정리안해서 따라다니면서 치우네요 그나마 하나라 다행인가

  • 2. 벌금 매기세요
    '18.3.14 10:18 PM (222.96.xxx.215)

    한번에 얼마씩 깍는다.

    벌점 스티커 붙이기 ! ! !

  • 3. 그거
    '18.3.14 10:19 PM (121.130.xxx.156)

    하려면 이거저거 항목 만들어서
    뭐는 얼마추가 뭐는 얼마뺏어요
    그리고 장기간 하는건 아이들이
    돈을 위한 행동으로 습관 굳혀서 역효과라
    단기간 권장하더라고요

  • 4. ...
    '18.3.14 10:21 PM (220.86.xxx.41)

    그런거 오래 못가요 효과도 별로고. 그냥 차분하고 간단하게 이야기 하세요 제자리에 갖다놓고 5분안에 치워라 아니면 버린다. 그런데도 말 안들으면 가차없이 쓰레기통에 쳐넣으세요. 강단있고 부모로서 권위있게 잘 하셔야지 안그러면 부모 더 우습게 여겨요.

  • 5. Kkk
    '18.3.14 10:26 PM (124.50.xxx.215)

    저희집애들도 그래서 전 정리안할따마다 천원씩 뺏어요. 설날 용돈 자뜩 받은 것 중에 삼만원정도를 천원짜리로 은행에서 바꿔 지갑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지갑은 제가 갖고있다 필요할때 주고요.
    청소안하면 천원씩 뺏어요 그거 나중에 모아서 치킨 시켜먹기도 하구요 가끔 뺏겨도 반응 없을땐 동생이나 언니에게 준다고하면 쌍심지를 켜고 정리하더라구요,

  • 6. ㅇㅇ
    '18.3.14 10:30 PM (175.197.xxx.70)

    툭하면 내버린다는 엄마 진짜 질려요
    자기도 100이면 100 다 정리 안되면서 자기 눈에만 거슬린다 내다버린다고 난리치고 내다버리고
    나이 들어서는 꼴 같잖아서 안 보네요
    자기는 무슨 결벽증 정도로 깔끔한 것도 아니고 살림 만점도 아니면서
    맨날 갖다버란다고 협박하고 남의 물건 갖다버리고
    나도 집에와서 엄마 옷 쇼파에라도 벗어둔 거 보면 자기는 저러면서 이 소리 맨날 목구멍까지 나왔죠
    늘 그 소리 듣고 자라서 학교반장 때 애들이 짐 놔둔 거 청소하면서 똑같은 소리 했다가 왕따 당할 뻔도 했죠

    지금도 그래요 자기도 자기 짐 맨날 관리 안되고 정리 안되는 부분 있으면서 자기 눈에만 거슬리면 잔소리
    버린다는 협박 같은 거 하지 마세요
    부모 더 우습기만 하네요
    자식이랑 틀어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네요
    남의 물건을 왜 갖다버려요

  • 7. ....
    '18.3.14 10:31 PM (125.186.xxx.152)

    방 청소가 되어 있어야만 용돈 줍니다.
    주1회로 하든 월1회로 하든 정하구요.
    그 외의 날은 터치 안해요.

  • 8. 보리보리11
    '18.3.14 11:07 PM (211.228.xxx.146)

    울언니 충격요법..시한을 두고 니네 방 청소 안하면 바닥에 있는 모든걸 다 버린다고 공표...시한마감과 동시에 정말로 모든걸 쓰레기봉투에 다 버림..교복,교과서,책가방,노트 바닥에 있는 모든걸 다 버림...결국 울고 불고 하면저 지들이 다 찾아옴...못찾아서 새로 사준것도 있지만 먹히긴 하더라구요.

  • 9. ..
    '18.3.14 11:08 PM (211.202.xxx.66)

    저는 그냥 치워줘요. 지금은 야무지게 살림 잘해요. 엄마가 치우는거 눈으로 익혀서 그대로 따라하게 되더군요.ㅎ

  • 10. ..
    '18.3.14 11:09 PM (211.202.xxx.66)

    중간에 글이 빠져서..제가 방도 안치우고 그러고 컸는데..

  • 11. ㅊㅊ
    '18.3.14 11:50 PM (61.98.xxx.111)

    저도 윗분처럼 방청소 검사하고 용돈 주고 그 외에는 안 건들여요 .문닫으면 밖에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왜 치워야 되냐고 해요 ㅡㅡ
    돈을 뺏거나 버린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 12. ㅁㅁ
    '18.3.15 5:25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하면 생활비 끊는 비열한남자랑
    뭐가 다르지요?
    권력남용같은데

    그 용돈 줄 기력 떨어지면 그대우 그대로 되받으면 되겠네요

  • 13. 칭찬
    '18.3.15 6:04 AM (116.34.xxx.157)

    안치우면 용돈을 뺏지 마시고
    잘 정리하고 깨꿋하게 치우면 용돈을 더 준다던지
    아님 별점 모았다가 비싸고 좋은걸로 선물을
    주는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735 그럼ᆢ 아내잃은 남편들은 어떻게 살까요? 61 산 사람 2018/03/14 18,826
789734 모엣샹동(샴페인) 첨마셔봤는데 완전취향저격 ㅠㅠ 13 차장짝지뗸울.. 2018/03/14 4,604
789733 이명박 그래도 대단한 인물이었네요 16 ㅁㅈㅁ 2018/03/14 5,806
789732 땡땡이 원피스 어떤가요? 3 질문 2018/03/14 1,710
789731 암컷 강아지 중성화 했는데요 7 강아지중성화.. 2018/03/14 4,493
789730 박에스더사건으로 미투는 이제 끝난거같아요. 29 dd 2018/03/14 21,397
789729 분양 받은 아파트 팔으라고 전화 왔는데 고민이네요 10 주주맘 2018/03/14 4,564
789728 단체사진 찍을때 말이예요. 2 .... 2018/03/14 1,668
789727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층간소음이 심한가요? 4 1인가구 2018/03/14 2,135
789726 코스트코 회원 가입 7 ... 2018/03/14 2,769
789725 이사를 가는데요... 8 질문요~ 2018/03/14 2,405
789724 승리가 진짜 4 2018/03/14 4,936
789723 페미를 내세우는 입진보들은 이명박에 관심무 1 역시 2018/03/14 915
789722 오늘 뉴스룸 선곡. 2 ㅋㅋㅋ 2018/03/14 1,918
789721 토마토 매일 드시는 분 어디에 좋던가요 5 . 2018/03/14 5,070
789720 이명박열렬지지하 아주머니...ㅋㅋㅋ 6 ㅇㅇ 2018/03/14 4,108
789719 언론이 일제히 김어준을 공격하려는 느낌 10 열폭이냐 2018/03/14 2,645
789718 손에 각질? 껍질? 꺼무리가 자꾸 생겨요 3 ..... 2018/03/14 1,698
789717 일반이사 해보신분, 얼마나 절약이 될까요? 5 포장이사 2018/03/14 1,582
789716 MB 사위 "장모 김윤옥 여사에게 거액 전달".. 6 덜덜덜. 2018/03/14 3,763
789715 왜 밤 10시에 자라고 하죠? 늦게자도 총 수면시간만 맞추면 되.. 15 수면 2018/03/14 9,201
789714 확통이 1학년 2학기로 오면서 8 확통 2018/03/14 1,911
789713 북촌,광화문 근처 숙소.. 찾고 있어요.. 12 고드름 2018/03/14 2,220
789712 손석희와 김어준 23 ㄴㄴ 2018/03/14 3,425
789711 패럴림픽 우리 컬링팀 5차전 보세요~(중계링크) 3 ... 2018/03/14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