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뜻해지니 우울감이 심해지네요.

..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8-03-14 15:46:55


친한 사람도 없고
갇힌 기분이에요 누가 툭치면 눈물 떨어질거 같고..
애들 데리고 키즈카페 왔네요

나름 사람하고 어울리곤 했었는데
이제 사람관계도 어렵고..
다가가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IP : 221.163.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8.3.14 3:50 PM (218.233.xxx.91)

    날씨 따뜻해도 우울감 있나요?
    전 오늘 날도 좋은데 기분 다운되고
    몸이 힘들어서 스터디도 안가고
    방콕하다 사우나 갔다오니 좀
    낫네요. 날씨 흐린날 다운되던데..
    갱년기도 왔고요.

  • 2. ..
    '18.3.14 3:53 PM (221.167.xxx.157)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완전 봄이에요. 집안 창문도 활짝 열어놨어요. 전 인간관계는 마음 비웠어요. 살다가 좋은 사람 사귀게 되면 사귀는거고 말면 말고, 대신 가족과 나에게 집중하렵니다.

  • 3. 에이..
    '18.3.14 3:54 PM (220.123.xxx.111)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있고,
    그래도 키즈카페에 다닐만한 여유도 있고.

    가진것을 생각하며 행복을 찾읍시다

  • 4. ...
    '18.3.14 4:01 PM (39.117.xxx.59)

    전 어제까진 우울하다가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네요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원글님도 기분 나아지시길 바랄께요.

  • 5. ..
    '18.3.14 4:02 PM (124.111.xxx.201)

    오프에서 고립감이 들때는
    온라인이라도 자꾸 수면에 떠올라
    대화하고 하면서 자신감을 떨구지말고 유지하세요.
    그러다가 애들 유치원, 학교가서
    학부형하고도 안면트고 말트고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거에요.
    애들이 너무 어릴때는 셀프로 혼자되어 지내보는것도 괜찮아요
    힘내요.

  • 6. ............
    '18.3.14 4:18 PM (110.8.xxx.157)

    저도 그래요..
    우리 같이 힘내요.

  • 7. 지나가던 모쏠
    '18.3.14 4:37 PM (121.135.xxx.185)

    벚꽃 필거 생각하니 뒤지고 싶음 ㅠ

  • 8. ...
    '18.3.14 4:4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네 의외로 날 풀릴 때가
    우울증환자를 자극해요
    그래서 겨울지나고 봄일 때 ㅈㅅ률 높고요..

  • 9. 저요
    '18.3.14 4:44 PM (175.202.xxx.64)

    오늘 많이 우울합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집에 가고 싶어요ㅠㅠ
    기분 좋아지라고 점심에 간짜장도 먹었는데...
    나아진것 같지 않아요.
    홧팅을 외치며

  • 10. 저는
    '18.3.14 4:45 PM (211.186.xxx.141)

    따뜻해지니 의욕이 마구 솟는데^^;;;

  • 11. laken
    '18.3.14 4:47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요
    인생뭐있나요

  • 12. 아이고
    '18.3.14 5:25 PM (218.236.xxx.152)

    댓글 쓰다 전화와서 (보험전화-.-) 날라갔네요
    저도 밖이 이리 화창하니 눈물날 정도로 우울함이 가슴을 누르네요
    피부병으로 못 나가거든요 ㅜㅜ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사람들보니 제 신세가 더 다가온달까요
    윗 분 댓글중에 화창함이 우울감을 더 자극한다니 묘하게 위로되네요 내 탓만은 아닌 것 같아서요

  • 13. ..
    '18.3.14 5:31 PM (116.37.xxx.118)

    일본에서 벚꽃 필때
    우울로 인한 ㅈ ㅅ이 늘어난대요

    날 좋고 꽃이 만개하면
    고독한이들은 외로움이 더 깊어지죠

  • 14. 저도
    '18.3.14 5:32 PM (183.96.xxx.133)

    어제 우울해져서 유투브에서 관련 강의듣고 칼슘과 마그네슘, d까지 챙겨먹고 마음수련했어요.
    우울증 약을 먹어야하나 고민하다 오늘이 또 됐더라고요.
    가진 것에 만족해야하는데 왜자꾸 불안하고 우울할까요.

  • 15. 저두
    '18.3.14 6:05 PM (221.149.xxx.193)

    힘들어요
    인간관계도 어렵고, 자식 학업도 걱정되고 남과 비교하니 더 우울해지네요. 지금이 그래도 젤 행복할 때라 느끼면서도 불안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989 "말이 건방져" 립스틱에 맞고도..'갑질'에 .. 4 ..... 2018/03/15 1,609
789988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 이혼 6 정신적 2018/03/15 2,938
789987 마쯔다 자동차 사면 방사능에 노출되나요? 3 잘몰라 2018/03/15 1,019
789986 시사인 구독 전화가 왔는데 20 2018/03/15 3,649
789985 이 가방 어떤가요? 7 질문 2018/03/15 1,950
789984 Kbs 박에스더 기자관련 답변 문자 왔어요 11 염병 2018/03/15 8,713
789983 그릇 잘 아시는 분~ 이 브랜드가 궁금합니다!! 6 zzz 2018/03/15 2,224
789982 싱글 와이프 보는데요 1 .. 2018/03/15 1,910
789981 고학력 전업주부도 많나봐요. 16 .... 2018/03/15 8,150
789980 정국이 목소리가 완전히 녹아요 8 ... 2018/03/15 2,246
789979 몇년전에 시아버님 장례식에 6 지금 생각남.. 2018/03/15 3,838
789978 발가락 길어서 구두 신기 불편해요 5 주니 2018/03/15 1,338
789977 인덕원선과 흥덕역 사태를 아시나요? 5 ... 2018/03/15 2,754
789976 물려받은 거 많은 사람이 노후책임지는거죠? 8 .. 2018/03/15 2,137
789975 정의당은 또 시작이네요. 20 .. 2018/03/15 3,933
789974 사놓고 맨날 후회하는거 :렌틸콩 올리브 꾸스꾸스 6 빈츠 2018/03/15 2,438
789973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는.. 11 ..... 2018/03/15 4,002
789972 칼 세이건의 책 추천해주세요 13 날개 2018/03/15 1,551
789971 여성·노동·시민단체 340곳 뭉쳐 '미투' 연대 나선다(종합) 10 oo 2018/03/15 876
789970 이삿짐 감동이에요 11 ㅁㅁㅁ 2018/03/15 5,154
789969 성추행 무고로 자살한 남자교사 아내가 쓴 글 6 ........ 2018/03/15 4,562
789968 나혼자산다에 나왔으면 하는 인물요. 28 ... 2018/03/15 5,696
789967 택배보내려는데 어디가 저렴해요? 5 ........ 2018/03/15 1,020
789966 엠비는 그많은돈 뭐에 쓰려고 23 ㅇㅇ 2018/03/15 5,153
789965 스티브호킹이 재혼했나요? 8 스티브 2018/03/15 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