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배하시는분들 원래 이렇나요??

궁금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8-03-13 20:02:10
집을 부분수리해서 이사 들어갑니다.
화장실 올수리
싱크대 새걸로 교체..씽크볼 수전 새걸로 교체함
이지 마지막으로 오늘 도배 장판하고 이사 들어가는데요.

도배보러갔다가 좀 놀랬어요. 기분이 나쁘기도 하구요.
화장실 올수리해서 완젼 새건데..
가보니 변기에 담배꽁초 버려놓고 물도 안내리고 물론 가기전에 내리긴 하겠지만,
새거 세면대에 풀바른 빗자루 담궈놓고 걸레도 물론...
그럼 배수관도 새건데 막히지 않나요?
도배하는 인부 담배 물고있고 아파트인데!!

기막힌건 주방 씽크대도 새건데...
거기도 풀바른 빗자루 씻어낸 자국이 있는걸로보아
여기에도 뭘 들이 부은거 같은데
입주청소하고 들어가지만
너무 찝찝해요.
음식 해먹는 배수관에... 어휴
원래 인부들 이렇게 일하나요?



IP : 220.78.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유난
    '18.3.13 8:0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별걸 트집잡네요

  • 2.
    '18.3.13 8:05 PM (59.6.xxx.199)

    그렇게 일하더라구요. 저는 인테리어 하고 빨래하다가 하수구에 타일 작업한 시멘트를 그대로 부어서
    세탁물 역류되서 다시 뚫었어요. 그 분들이 특히 나쁜 게 아니고 보통이에요.
    속상하시겠지만 특별히 운 나쁜 경우는 아니니 잊어버리세요.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저도 뒷목 여러 번 잡았습니다. ㅜㅜ

  • 3. ZQ
    '18.3.13 8:07 PM (159.89.xxx.164)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4. **
    '18.3.13 8:08 PM (112.173.xxx.168)

    전 미리 얘기해요..
    특히 준공청소
    걸레를 싱크볼에서 씻어요..
    미리 얘기했더니 분위기 싸했지만

  • 5. ..
    '18.3.13 8:09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첫댓글 특이하시네요 ㅜ
    새로 공사한 남의집에 그러면 쓰나요?
    저도 오래전에 올수리한 저희아파트에 화장실 양변기를 그렇게 더럽게 해놨길래
    인테리어사장님 불러다가 대판하고 사과받았었는데요?
    저희는 남자인부들이 양변기에 뒷처리도 안해놓고 여기저기 가래침까지 뱉어놨길래 제가 엄청화나서
    사장님 불러다 보시라고 다보여드렸었어요 ㅜ
    인테리어사장님이 쩔쩔매며 사과하시고 그 인부들 다 잘라버리고 다른사람으로 교체해서 작업했었어요

  • 6. ..
    '18.3.13 8:12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심지어 양변기는 따로 수입까지 했던 고급제품이었는데 ㅜ
    남자들 소변자국으로 누렇게 얼룩까지졌던 상태였어요
    전 새걸로 교체까지 받았었습니다

  • 7. 심지어
    '18.3.13 8:12 PM (115.143.xxx.77)

    똥싸고 물 않내리고 간 인간들도 있어요. 진짜 이세상 생명체중에서 인간이 제일 드러운거 같아요

  • 8. 첫 댓글
    '18.3.13 8:25 PM (59.6.xxx.199)

    첫 댓글님이 지우셔서 제가 첫 댓글이 됐는데 저도 홧병 날 뻔했지만 이미 몇 년 지난 일이고
    저는 이렇게 위로했어요. 병원에서는 소독하는 게 기본인 것처럼, 이 분야는 이렇게 하는 게 기본이구나.
    그래도 뭐 크게 깨뜨린 건 없으니 다행이다. 내 눈에 보이는 자잘한 스크래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아오. ㅜㅜ

  • 9. 그래서
    '18.3.13 8:31 PM (112.155.xxx.101)

    집주인이 상주하고 보고 있어야 한다고 그러나 봐요
    전 인테리어는 아니고
    하자보수 하는데
    제가 보고 있는데도
    걸레를 싱크대 가져와서 헹구더라구요
    건축일 하는 사람들 특징이
    비슷한것 같아요

  • 10. 제가
    '18.3.13 8:37 PM (59.6.xxx.199)

    자꾸 댓글 달게 되는데 그 분들한테는 그냥 시간 내에 마쳐야 할 일일 뿐 여기서 사람이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그런 생각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까 배수구에 타일 공사한 찌꺼기를 부어버리죠. 분야가 다르니
    상식선도 다르니 일일이 확인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나을 듯해요. 저는 장판 깔았는데 공사했던 찌꺼기
    같은 건 청소기로 빨아들여야 하나 생각했는데 고운 빗자루 갖고 와서 쓸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상식선이
    다른 거에요.

  • 11. 아대박...
    '18.3.13 8:50 PM (220.78.xxx.81)

    씽크대 오래되서 배수관을 새로 바꾼 이유가 그럼 없는데요??ㅠㅠ.너무 더럽네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614 중3. 총회 꼭 가야할까요ᆢ 10 2018/03/14 2,299
789613 날씨 너무 이상해요.... 18 벌써 2018/03/14 6,041
789612 잠시 맡아뒀다가 송금해줘도 증여세나오나요? 4 증여세 2018/03/14 3,005
789611 괘안타 라는 말이 사전적으로 맞나요? 1 .. 2018/03/14 1,252
789610 임플란트 나사박고 왔는데 통증 ㅜㅜ 11 ㅇㅇ 2018/03/14 5,197
789609 슬픈 지난 뉴스를 보며 쥐새끼에 대한 다짐을 더욱 다잡아 봅니다.. 7 복수는나의것.. 2018/03/14 954
789608 여자 집안을 본다는건 17 ㅇㅇ 2018/03/14 7,221
789607 전화스토커 ㅠㅠ 죽고싶네요 2 ... 2018/03/14 2,959
789606 성당 봉헌초 켜는 법? 3 궁금 2018/03/14 1,691
789605 자꾸 아이낳는 꿈을 꿔요 2 경악 2018/03/14 2,322
789604 정봉주는 왜 민국파랑 a녀 고소안하나요? 32 ... 2018/03/14 3,947
789603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물건 괜찮은가요? 5 앤틱가구 2018/03/14 2,413
789602 참치캔 기름으로.. 11 ,, 2018/03/14 2,810
789601 아이가 하위권 ㅠㅠ 16 고딩맘 2018/03/14 5,346
789600 서비스직 직원들의 불친절 15 .. 2018/03/14 4,846
789599 딴지마켓 물품 추천해주세요 24 털보짱 2018/03/14 2,747
789598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성공한 날이네요 8 나꼼수짱 2018/03/14 1,886
789597 매일 배아픈 아이 아침은 어떤게 적당할까요 14 매일 2018/03/14 3,969
789596 제 몸은 제것이 아니네요.. 9 집사 2018/03/14 3,420
789595 아기고양이 봄이를 범백으로 보내고... 12 ... 2018/03/14 4,243
789594 아이 교과서대금을 안 돌려 줘요 1 전편입 2018/03/14 1,313
789593 모직 자켓 입을 타이밍이 없네요 9 .... 2018/03/14 2,591
789592 농지임대계약서에 대해서 7 궁금 2018/03/14 1,764
789591 브라질 너트 원래 이렇나요? 8 궁금이 2018/03/14 3,576
789590 찹쌀도너츠 만들어보신 분~ 2 궁금해서요 2018/03/1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