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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관련 박식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8-03-13 17:54:49

이모가 보험설계사에요.

대기업 화재보험요.


엄마 이름으로

화재보험  노블 어쩌고 하는 걸 한개 , 또 다른 거 2개 

들었어요.


보험료는 이모가 내고 있지요.

말은

엄마가 무슨 사고라도 당하면 이거 써먹으라며

자기 딸 앞으로 저축하는 셈 치고 들어놓은 거라고 해요.


보험관련 서류나 증서도 못받았어요.


사망 수혜자? 를 이모 딸로 해놨어요.

지금 대학생이고 외동딸이에요.


저는 자식으로서 기분도 나쁘고

엄마가 연로하시니

뭔가...그냥 기분이 정말 나빠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화재보험도 생명보험처럼

사망보험금이 많이 나오나요?

종신이면 돌아가실때까지 못찾는 거죠?


그런거라면 의도가 불손해서 다 해지해버리고 싶어요.

제가 혹시 오해하고 있나 봐주세요.

이모는  돈 잘벌어요. 거주지역에서 설계사 탑 3안에 들어요. 팀장이구요.  


IP : 221.147.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3 5:59 P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그럼 지금까지의 보험료를 이모에게 주고 앞으로 보험을 님이 내신다고하고
    님앞으로 바꾸세요.
    그럼 될 것 같은데... 계속 유지 하시려면

  • 2. .....
    '18.3.13 6:16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보험증 못받았고 제대로된 설명도 못받았고 가입한지 3개월 이내이면 품질보증 해지를 신청하시면 없던 계약으로 됩니다. 자기 실적 올릴려고 하는거까지는 좋은데 수령자를 자기 딸로 하는건 진짜 아무리 자매간이라도 경우없는 짓이에요. 보험금 낸것도 없으면 사실 해지해도 무방하겠네요. 저라도 이런거 당하면 해지하고 말겠습니다.

  • 3. .....
    '18.3.13 6:17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니한테 자필서명하셨냐고 반드시 물어보세요. 피보험자에게 자필서명도 안하고 증권전달도 안하고 계약은 불완전계약이라 보험회사에서 안좋게 평가될거에요(그런거 실적에 반영). 이모한테 복수하는 방법으로 단순 해지보다는 불완전계약으로 걸고 넘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서 그런거 딱 질색하거든요. 탑이건 말건간에요.

  • 4. ....
    '18.3.13 6:18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니한테 자필서명하셨냐고 반드시 물어보세요. 피보험자에게 자필서명도 안하고 증권전달도 안한 계약은 불완전계약이라 보험회사에서 안좋게 평가될거에요(그런거 실적에 반영). 이모한테 복수하는 방법으로 단순 해지보다는 불완전계약으로 걸고 넘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서 그런거 딱 질색하거든요. 탑이건 말건간에요.

  • 5. ...
    '18.3.13 6:24 PM (221.147.xxx.19)

    엄마가 자필서명하셨구요. 동생이니 그냥 해주신거고,
    사실여부를 알고 싶을 뿐
    이모와 사이가 소원해지는 건 최대한 막고 싶어요.

    가족 도와주는 걸로 그냥 있어도 될지
    아니면 자식입장에서
    뭔가 기분나쁠 일인지요. 그게 궁금해서요.

  • 6. ...
    '18.3.13 6:37 PM (125.191.xxx.179) - 삭제된댓글

    노블은 화재보험이 아니고 상해질병 사망금 후유장해 및 일당이 엄청들어가는 고액상품입니다.
    사망수혜자를 이모딸로 지정하셨으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님은 돈을 못받죠 돈을 안내셨으니..근데아무리그래도 언니의 죽음으로 이모딸이 수혜를 받는건 기분상 쫌 그러네요
    품보처리하면 서로 얼굴붉히게될거고.. 유지기간 끝나면 해지처리 해달라고하세요 다른거 가입하는데 누적잡힌다고~

  • 7.
    '18.3.13 6:43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하세요. 바꿀 수 있는걸로 알아여

  • 8. 이모하고 상의를 하세요.
    '18.3.13 7:01 PM (42.147.xxx.246)

    그런데 보험을 하면 건수가 모자를 때는 아는 사람들 이름을 빌려서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언니나 동생들도 그 정도는 알고 들어 줍니다.
    남도 아니니 어머니 본인도 잘 알고 들어 주셨을 겁니다.

    불손한 의도라고 생각을 하는 건 혹시 일부러 상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같아 보이는데
    그런 것은 너무 나가신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 보험을 계약했는지 모르지만 젊은 사람들 보다 보험료가 너무 많이 가서 길게는 끌고 나가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계약해지는 님이 못하고 이모만 할 수 있으니 어머니 통해서 잘 말씀해 보세요.
    만약에 보험금을 탈 때 3분의 1정도는 달라고 해 보세요.
    서류로 확살히 해 놓으면 보험료 안내고 보험금을 탈 수 있으니 잘 해 보시길 바래요.

  • 9. ...
    '18.3.13 7:13 PM (39.7.xxx.69)

    기분도 남한테 물어보고 나쁜지 확인 받고 나쁘신가봅니다? 기껏 답한거 저는 제스스로 기분나빠 지웁니다.

  • 10.
    '18.3.13 10:27 PM (124.199.xxx.253)

    계약자 : 이모 보험료 내는 사람
    피보험자 : 엄마
    사망시 수익자 : 이모 딸
    생존시 수익자 : 엄마

    여기서 계약자가 이모인지 엄마인지 증권서류 확인이 필요한데 없다고 하셨으니
    엄마인 피보험자가 직접 해당보험사 콜센타에 전화해서
    보장내용 확인해달라고 하시면 될 겁니다
    가능하면 보험증권도 보내달라고 하고요

    만약 엄마가 계약자 피보험자 둘 다이면
    상속인지정은 엄마본인이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요

    이모가 계약자 엄마가 피보험자면
    이모랑 상의해서 계약자변경을 하시면 됩니다

    사실 아플 때 혜택은 엄마가 볼 텐데요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세요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까지 엄마통장으로 들어올 텐데
    돈많은 이모가 보험료도 내 준다면서요

    내가 이모라면 기분 나쁘겠어요
    동생 살아있을 때는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로 살펴주고
    그 동안 낸 보험료는 이모인 본인 딸에게 주겠다는데

    설마 고의로 동생 죽기 바라고 했을까요?

    만약 기분 나쁘다면 이모에게 엄마 보험을 내가 들려고 했더니 보험금초과되서 못하게 되었다고 해지해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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