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은 엄마에게 사랑받는다는 걸 무엇을 통해 느낄까요?
작성일 : 2018-03-12 18:23:33
2523145
느낄 줄 아는 아이들이 있긴 할까요?
너무나 당연한 걸로 여기는 애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IP : 110.7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먹여주고 재워 주는 건
'18.3.12 6:49 PM
(1.231.xxx.187)
동물도 하니까 안전을 지켜주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당연할 것 같고요
그냥 사람으로 좋아하는 거 그거 알더라구요
그게 사랑 같아요 어느 한 자식하고만 잘 맞기도 하고요
2. 저희 애들은
'18.3.12 7:05 PM
(121.162.xxx.170)
자기를 믿어줄 때가 제일 좋대요.
항상 자기를 믿어주고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3. 댓글
'18.3.12 7:24 PM
(1.243.xxx.134)
대로 저도 하고싶네요
4. 전 어릴때
'18.3.12 7:27 PM
(121.139.xxx.72)
아픈 제 옆에서 걱정하며 간호해 줄때
억울하거나 피해를 입었을때 엄마가 나서서 보호해줄때
먹을거 챙겼다가 동생들 몰래 나만 줄때
생일이라고 없는형편에도 책상위에 샤프 선물 놓아줬을때
이런 챙김을 받을때 사랑 받는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필요할때 옆에서 도움주고 감동을 주면 사랑 받는구나
느끼는데 반대로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으면 세상이 싫어질만큼 절망스러웠어요.
5. 저는
'18.3.12 7:32 PM
(115.136.xxx.67)
날 추운데 제가 옷 얇게입고 있으니
엄마도 추운데 옷 벗어주면서 걱정했을 때
맛있는거 제가 먹는거 보면서 흐뭇하게 바라볼 때
자고 있음 잘 자나 확인하면서 뽀뽀하고 가고
그럴 때 느꼈던거 같아요
6. 사춘기 앓던 오빠가
'18.3.12 7:35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지방에서 하숙을 하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을때 울가족이 찾아가 딱1번 저녁을 먹고온적 있었어요.
외식이 드믄 시절이였는데 자기는 그때 철이 들었던것 같았다고 50이 다 된 나이에 얘기하더라구요.
그냥 자기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를 안다는거.
그 마음을 느낄수 있는게 중요한것 아닐까요.
사랑받는걸 못느끼는 아이들이 드물지않을까요?
사랑을 주면 아이들은 다 느껴요. 안줘서 문제지..
7. ᆢ
'18.3.12 8:00 PM
(121.167.xxx.212)
아이 의견 존중해 주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 의견에 동감해 주고 아이가 원하는것 들어 주고
끝이 없는것 같아요
자식도 올가미 같아요
8. 무언
'18.3.12 8:00 PM
(125.191.xxx.148)
뭔지모르지만 알죠..
물질로 다 채워주어도 나를 위하는 엄마의 정은 또 다르죠..
진심은 진심으로 통하는둣해요
9. 전
'18.3.12 9:01 PM
(211.245.xxx.178)
늦은 밤에 저 데릴러 오던 부모님 모습이 제일 가슴에 남아요.
그래서 애들이 데릴러 오라면 늘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8913 |
아줌마들이 저만 보면 빵빵터지는데 왜? 4 |
ㅇㅇ |
2018/03/12 |
2,403 |
| 788912 |
제가 잘때 방구를 뀐답니다.. 11 |
... |
2018/03/12 |
7,507 |
| 788911 |
며느리가 시댁 큰아버지 제사도 차리러 가야합니까? 14 |
참 |
2018/03/12 |
6,083 |
| 788910 |
끓였는데도 미끄덩거리는 조갯살 상한건가요? 1 |
궁금 |
2018/03/12 |
1,054 |
| 788909 |
방과후교사가 정교사와 부대끼는 이유가 뭔가요? 30 |
초등 |
2018/03/12 |
5,550 |
| 788908 |
정봉주가 미투면 엘베탄 옆집아저씨도 미투다 6 |
공작하는것들.. |
2018/03/12 |
1,786 |
| 788907 |
익명으로 미투하는건 신뢰할수 없어요 9 |
.... |
2018/03/12 |
1,032 |
| 788906 |
명절에 자살한간호사 5 |
kbs2 |
2018/03/12 |
4,124 |
| 788905 |
오늘자 미국 중도보수 잡지 사이트 메인.jpg 17 |
펌 |
2018/03/12 |
2,452 |
| 788904 |
드라마 모래시계를 아시나요? 4 |
퓨쳐 |
2018/03/12 |
1,021 |
| 788903 |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jpg 20 |
... |
2018/03/12 |
8,949 |
| 788902 |
성범죄자만큼은 죽었다고 수사 종료 안했으면 좋겠어요 8 |
... |
2018/03/12 |
1,093 |
| 788901 |
뉴스룸이 정봉주를 저 뒤에 간단히 배치한거.. 13 |
ㄴㄴㄴ |
2018/03/12 |
4,132 |
| 788900 |
Gmo완전표시제 시행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10 |
bluebe.. |
2018/03/12 |
534 |
| 788899 |
10월에 맞춘 춘추복 양복 - 6월 중순에 입을 수 있을까요? .. 2 |
asif |
2018/03/12 |
791 |
| 788898 |
교환학생으로 갈때 필요한 서류중에서 2 |
교환학생 |
2018/03/12 |
1,076 |
| 788897 |
강릉 기차역에서 양떼목장 3 |
강릉 |
2018/03/12 |
1,498 |
| 788896 |
웃기게 척척 맞는 우리 모임 15 |
그니 |
2018/03/12 |
4,884 |
| 788895 |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2 7 |
홀릭 |
2018/03/12 |
2,670 |
| 788894 |
정봉주 서어리 누가밎나 추리본능 32 |
추리여인 |
2018/03/12 |
4,550 |
| 788893 |
요즘 여대생, 미혼 여자분들도 이런 얘기 안하겠죠? 10 |
문득 궁금 |
2018/03/12 |
4,655 |
| 788892 |
제주 올레길 가요..스틱은 비행기에 어캐 가져가나요? 5 |
... |
2018/03/12 |
3,431 |
| 788891 |
뉴스룸 안나경 엥커 9 |
ㅇㅇ |
2018/03/12 |
3,448 |
| 788890 |
안나경 머리 자르니 훨 낫네요. 16 |
맞아 |
2018/03/12 |
6,068 |
| 788889 |
교사도 쉽지 않은 직업인게 26 |
ㅇㅇ |
2018/03/12 |
8,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