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전교부회장.. 아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책임감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8-03-12 11:50:52

너무나도 듬직하고 순하고 착한 둘째... (이건 엄연히 제기준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아이가 정직하고 착하다고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헌데 아무래도 부회장이 되다보니 친구관계등.. 신경쓰이네요

본인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영향력이 있을지언데..


행동이 좀 난하고 거친 아이들이 있는 틈에서 그 아이들도 배려하고 잘 이끌어주기위해선

어떤행동을 하라고 가르쳐야할까요?

사실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무리지어 같이 다니기도 하는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들 험담하기도 그렇고,,,,


제가 고3 큰아이 키우면서 초6시기의 친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낀게 있거든요..

거의 학교생활 모든것을 결정짓는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어찌보면 제 이기적인 생각인것 같기도하지만 ( 너무 제 아이만 바라보느것 같네요)

그래도 둘째만큼은 인성 바르게 착하게 키우고 싶거든요..


어떤말들로 세뇌를 시켜야할지...

여기 고수님들 많이 계신걸로아는데

충고 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23.213.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12:06 PM (175.206.xxx.57)

    아이에게 주입한다고 들어갈까요?
    자기 행동에 따라서 친구들 반응을 보면 본인도 알거에요
    초6이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서 움직일수도 있고요
    직책을 맡은 만큼 본인이 느끼는것들도 있을테니 아이에게 맡겨놓고 지켜보세요

  • 2. ...
    '18.3.12 12:24 PM (103.10.xxx.91)

    인성문제랑 초등전교부회장이랑 뭔 상관이라고
    초등 전교부회장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제목에 떡하니 써놓고
    자기아들 자뻑도 심한것 같고 ..ㅋㅋ
    뭘 주입을 시켜줘요?
    알아서 하게 냅둬야지 ㅋㅋ

  • 3. 그냥
    '18.3.12 12:31 PM (116.39.xxx.186)

    지금처럼만 키우시면 될거 같은데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마치 초등학교 입학시키고 나서 아이한테 어떤말 해줘야하나
    같은반 친구가 계속 때리면 어떤말 해줘야 하나?
    고민하던 제가 떠오르네요

  • 4. ...
    '18.3.12 12:40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참 원글님 글도... 그냥 평소처럼 생활하면 됩니다.

  • 5.
    '18.3.12 12:42 PM (123.213.xxx.125)

    윗님.. 자뻑이라뇨?
    말 함부로하지마시길....

    조심스럽게 여쭤본건데 정말 이상한사람도 있군요

  • 6. 요즘
    '18.3.12 1:11 PM (119.69.xxx.101)

    임원은 모범적이고 성적 우수한 아이를 추천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애가 자발적으로 나가는건데 여럿이면 투표로 되는 거예요. 재밌거나 그럴듯한 공약이면 뽑히는 거구요.
    인성, 성적과 관계없이 선출되는데 아이들이 부회장의 말한마디, 행동거지에 영향을 받는다는건 쫌 ㅎㅎ
    그냥 지금처럼 하되 일부러 누군갈 따시킨다거나 분란일으키지만 않으면 됩니다.

  • 7. ...
    '18.3.12 1:1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아이 행동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다니요. 부회장이라고... 큰애 키워본 엄마 아닌것같네요 ㅎㅎ 그러진않는다는거 초등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다 알잖아요.. 큰애가 임원해본 경험이 전혀없나요?

  • 8. ??
    '18.3.12 3:04 PM (59.13.xxx.165)

    아이들은 누가 회장이고 부회장이고 그런거 전혀 신경 안 쓰던데요
    심지어 본인도 자기가 임원인지 잊고 살아요
    당선되면 그때 잠깐 기분좋고 학교 행사때 잠깐 선서 같은거 하고 그러는거지요
    초등 부회장 말이나 행동에 아이들은 전혀 영향받지 않습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891 강서구 가양동근처 괜찮은 정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3 김~ 2018/03/12 1,809
788890 마봉춘 뉴스 보세요~ 4 돌아온탕아 2018/03/12 2,257
788889 애없는 돌싱 여자는 어떤가요? 20 2018/03/12 16,250
788888 저희아들 정신차린거죠? 8 고딩 2018/03/12 2,948
788887 백수 남편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15 .... 2018/03/12 7,693
788886 mbc 뉴스 처음부터 빵빵 터지네요. 16 ㅇㅇ 2018/03/12 10,076
788885 중딩 총회참석 3 궁금 2018/03/12 1,801
788884 다 좋은데 창문을 열면 건너편건물 벽이에요 6 이사철 2018/03/12 2,434
788883 제주위 여교수들은 다들 동안이에요 7 ㅇㅇ 2018/03/12 3,951
788882 지금 미투가 왜이리된건지 ㅎㅎㅜㅜ 13 ㅋㅋ 2018/03/12 3,106
788881 70대 후반 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기도 하나요? 25 저기 2018/03/12 7,739
788880 오늘부터 MBC 뉴스데스크 볼려구요 7 ... 2018/03/12 1,676
788879 일본의 미투 일예 ㅡㅡ 2018/03/12 715
788878 프레시안 문 닫겠네요 4 안구에습기 2018/03/12 3,569
788877 호두를 설탕에 재우면 어떻게 될까요 3 2018/03/12 1,270
788876 가구 브랜드 추천 좀 ... 9 책장책상 2018/03/12 2,217
788875 꿀꿀한데 이걸로 웃었어요 오늘. 저 요새 2018/03/12 1,459
788874 몇살때부터 선이 확준다는 느낌이 드나요? 5 ㅁㅈㅁ 2018/03/12 2,484
788873 정봉주 측근 "그는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24 ..... 2018/03/12 4,554
788872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세먼지같아요 4 .... 2018/03/12 1,302
788871 관악구 강아지 찾았어요...(줌인줌아웃) 16 맥주언니 2018/03/12 3,001
788870 정봉주 손오공설 *** 2018/03/12 1,144
788869 프레시안 완전 실망 2 나도 기억남.. 2018/03/12 1,869
788868 日 아베, 문서조작 결국 대국민 사과..깊이 사죄 3 기레기아웃 2018/03/12 1,544
788867 엄정화 나온 편 재미있고 뭉클하네요 3 한끼줍쇼 2018/03/12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