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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몰라서 신기해요

....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8-03-10 23:18:57
맨날 이 상태인 것 같은데

정신 차려 보면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고

맨날 솔로일 것 같았는데

정신 차려 보면 결혼식장에 서 있고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 보면 고통이 똬앟

마냥 불행할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닌 일에 행복해서 웃는 날도 오고요
IP : 220.116.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0 11:22 PM (125.185.xxx.178)

    아침에 감사하면서 시작했는데
    저녁엔 버겁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할까로 끝나네요.
    남들이 보기엔 재능있고 열심히 하는거로 보이는데
    사실 온갖 힘을 다해 살고 있어요.
    이것도 복이겠죠.

  • 2. ..
    '18.3.10 11:25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글이 예술이네요.
    우쨌그나 해피엔딩이네요.ㅎ

  • 3. 그러게요
    '18.3.10 11:48 PM (1.243.xxx.134)

    글이 참 쉬우면서 확확 읽혀지고 공감가네요

  • 4. ㅁㄴ
    '18.3.11 5:53 AM (121.135.xxx.185)

    전 너무 뻔해서 재미없는데요... 어릴 때부터 난 뭘 할까, 내가 뭔가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아 갑갑했는데 30 넘어서도 백수로 여전히 취준중이고. 남친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뿌듯하고 그랬었는데 지금껏 모쏠이고... 뭐 너무 뻔해서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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