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숱 많고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 바꾸고 싶어요.

mf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8-03-10 16:48:22

대학 새내기 헤어스타일 여쭙니다.

뒷머리 짱구라서 머리통이 좀 크구요. 어깨 밑 20 센티 길이 생머리 입니다.

머리숱이 아주 많고 굵은 편이구요.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하려는데.

긴 머리 그대로 염색하는 것이 나을까요.

거지컷(?)으로 숱을 솎아내고 염색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아이는 헤어디자이너가 디자인해주는데로 하겠다고 해요.

(초등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긴머리 고수해서 , 애 아빠는 머리 좀 단정하게 자르라고

계속 말했지만 애는 요지부동이었어요(


염색도 탈색은 안하고 밝게 했으면 하구요.

헤어샵에서 스타일을 권하기도 하겠지만

미리 헤어스타일 생각해서 가야할 것 같아서요.

경험 있으신 분 ,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148.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3.10 4:49 PM (58.148.xxx.18)

    키는 162.5 정도 됩니다.

  • 2. 묶어
    '18.3.10 4:57 PM (175.223.xxx.237)

    묶을 수 있을정도..어깨정도까지 층내고 솎아내고 매직하면 좀 가볍고 단정해보일거에요 곧 낼씨 더워지니 묶을 수도 있구요 어깨 좀 아래까지가 그래도 스타일 변화가 편하지 짧게 커트하면 한달에 한번씩 미용실 꼭 가야 합니다

  • 3. 원글
    '18.3.10 5:02 PM (58.148.xxx.18)

    묶어님, 너무 감사합니다.
    애가 스타일 바꾸려니 조심스러워 지금까지 그냥 있었네요.
    긴머리 스타일 낸다고 좋은 고데기까지 구입했구요.

    긴머리에 숱도 많으니 얼마나 답답해보이는지..
    추천하신 스타일로 하면 염색은 꼭 안해도 되겠네요?

  • 4. ..
    '18.3.10 5:11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너무 많으면 쳐내야 가벼워보이고요
    탈색하면 머리가 약해져서 펌은 안하는게 좋대요
    발롱펌? 아래만 살짝 웨이브 주는거 이쁜데 우리 아인 두번 탈색해서 못한다고 하대요

  • 5. 울 딸도 새내기
    '18.3.10 5:15 PM (114.205.xxx.44)

    제 딸도 머리숱 무지 많고 두꺼운데 컷 잘하는 미용사한테 컷하고 염색하고 좀 이따 매직했어요. 컷을 어떻게 했는지 겉에서는 많이 층내지 않았는데 머리숱이 1/3로 줄었네요. 속에서 많이 쳐논듯. 샤기컷 어닌데 머리숱 팍 줄고 차분해졌어요. 기장은 어깨 밑 뻗치지 않을 길이

  • 6. 허르.
    '18.3.10 5:17 PM (121.135.xxx.185)

    대딩 머리까지 엄마가 관여하나요..

  • 7. 원글
    '18.3.10 6:39 PM (58.148.xxx.18)

    울 딸도 새내기님. 참고 많이 할게요.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허르님, 관여할 만 하니 하는 거지요.
    관여할만한데 안하면 그게 더 안좋은 거 아닌가요.
    모든 상황은 케바케 아닌가요
    대딩이라고 걍 두고 보는 것도 정도 문제 아닐까요.

  • 8.
    '18.3.10 7:12 PM (117.111.xxx.168)

    저는 지금까지 저보다 숱 많은 사람을 못 봤어요. 진심. ㅋ
    단골 미용실 원장님도 20년 가위질에 제가 최고래요.
    저 그 정도로 숱 많은 여잔데요.40중반. .
    C컬 매직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펌 전 컷 할 때 살짝 층내서 자르는게 나을 겁니다.

    저 산에서 내려온 여자 같이 촌빨 날리다
    인생 원장님 만나 사람이 바뀌어졌네요.
    제 외모는 머리가 70프로 담당해줘요.
    살짝 염색하고 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머리 말릴 때 머리카락을 검지에 두세 번만 꼬아주며 말리면
    캔디 못 살게굴던 그 썅년 있죠??
    이라이자.ㅋㅋㅋ 걔 져럼 되는게 친구들 만나면
    다들 미용실서 손 보고 오는 줄 알아요.

    따님 머리 숱 많지만 아마 탄력도 좋고 탱글탱클 웨이브
    끝내주게 나올겁니다. 굵고 건강한 모발이니까요.
    저는 염색도 펌도 한 날 다 해요.
    11시에 가서 10시에 와요. ㅋ
    브래지어 후크 정도 길이 되구요.

  • 9.
    '18.3.10 7:17 PM (117.111.xxx.168)

    참. . 저는 머리염색은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머리숱 많으면 좀 답답하고 융통성 없고 무거워보일수도 있으니 너무 밝게는 말구요. . 따님 예쁜 모습으로 행복하게 보내길 바랄게요~~
    (C컬 열펌ㅡ잘 하는 곳에서 해야해요. 안그럼 머리 다 녹아요. . 찰랑찰랑 가늘어지는 효과를 주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578 박수현 부인이 결혼하고 14년을 먹여살렸네.. 44 에고 2018/03/11 18,678
788577 주진우 스트레이트 11시 15분에 mbc서 곧 10 합니다 2018/03/11 1,813
788576 시간강사 하시는 박사님들은요.. 7 유노우 2018/03/11 3,889
788575 개헌은? 장충기문자는? 1 잊지맙시다 2018/03/11 539
788574 효리가 뚝딱 요리도 잘하네요 9 효리네민박 2018/03/11 7,403
788573 제동생 "*질찌져주길년아" 소리쳐들음 ㅠㅠ 7 무식한할배 2018/03/11 7,743
788572 인생이 더러운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7 눈팅코팅 2018/03/11 3,410
788571 '업소에 갇혀 매일 수차례 몸 팔아야'.이주여성들, 동료 위해 .. 5 oo 2018/03/11 3,746
788570 와인을 마신 후 혈액순환 7 허브 2018/03/11 3,408
788569 사랑과 야망 남주들은 둘다 요절했군요. 10 이제보니 2018/03/11 9,321
788568 1996년 HOT 데뷔해에 일어난 일들 6 일요일 2018/03/11 1,830
788567 중학교 3학년생 상담 가시나요? 4 중3 2018/03/11 2,226
788566 생리때 식욕 정상인가요? 12 ㅡᆞㅡ 2018/03/11 5,571
788565 때르메스샀어요 22 ........ 2018/03/11 8,731
788564 [단독] "김윤옥 여사에게 '돈다발 명품백' 전달&qu.. 8 같이드가라 2018/03/11 3,143
788563 핸드드립 커피 용품 사고 싶은데요 19 고민 2018/03/11 3,279
788562 ㅎㅎ여주인공들은 왜 히피가 되어 나타나는건지ᆢ 3 황금빛~ 2018/03/11 3,342
788561 주말에 영화 추천 이태리 영화 [언 노운 우먼] 6 햇살 2018/03/11 2,063
788560 4월말 5월 첫주 제주 숙소 예약 지금 하는게 나을까요, 기다릴.. 2018/03/11 726
788559 예ㅡ쁜 주전자 찾아요(무선말고) 6 ........ 2018/03/11 1,934
788558 글에 김어준 포함하면 19 ㅁㅁ 2018/03/11 2,282
788557 [단독] 박수현 전처 “혼인기간 내연녀 4명 이상 있었다” 18 ........ 2018/03/11 8,670
788556 스트레스에 강하신 분들 비법 좀 풀어주세요 29 ... 2018/03/11 5,749
788555 30대 중반 딸이 미국유학을 갑자기 간다네요 30 엄마 2018/03/11 12,001
788554 조민기라는 배우 안타깝지 않아요? 108 유감 2018/03/11 1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