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출마에 송파 주민들이 출마는 네 마음 투표는 내 마음이래요.ㅋㅋ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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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 송파을 지역구에 전략공천 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지역 주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은 9일 배현진의 입당 환영식을 열고 인재영입을 공식화한다. 배현진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송파을의 전력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 지역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송파지역 엄마들이 가입해있는 네이버 송파맘 카페에 한 네티즌은 "배현진의 송파을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선택은 언제나 참 탁월하다. 설마 그렇게까지 할 수 있겠느냐를 늘 현실로 만들어준다"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이 글의 댓글을 통해 "여러 의미로 환영한다" "투표로 격하게 환영해줘야겠다" "송파병이라 안타까운 1인" "송파병에서 송파을로 이사했다. 매우 뜻깊다" "국민을 호구로 아는 것 같다" "송파를 뭘로 보고.." "출마는 네마음, 투표는 내마음" 등 부정적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송파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지역 네티즌들의 반응도 좋지는 않다. 배현진 관련 기사에는 "웃고 간다" "답이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배현진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7년간 앵커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다가 2014년에는 보도국 기자로 전직 후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배현진 전 앵커는 지난해 12월 최승호 MBC 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발령대기 상태였다.

[정미홍도 놀라웠는데]

얜 나이도 어린데 이러니 답도 없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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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좋아서 입 찢어지더군요...
그런데 송파을...지역 주민들은 참 기분 나쁠것같아요. 주민을 뭘로보고
이런애를 ....

[ㅡㅡ]

얼마나 송파을 우습게 봤음
이참에 송파을 수준 판가름 나겠네요

[참내]

송파을이 뭐 대구 구미 이런데인줄 아는지..

[송파구 지켜보겠음]

배현진 영입..죽은 말의 뼈를 사다..
http://v.media.daum.net/v/2018031011311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