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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안오는 밤.. 엄마가 보고프네요..

엄마딸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8-03-10 04:32:12
요즘 맘이 많이 힘드네요...
그래서인지 엄마 생각이 많이나고 보고싶어요...
길에서 중년 어머니와 함께인 딸들 보면
부러움에 울컥할 때가 많네요.

이미 누군가의 엄마이고도 남을 나이지만,
영원히 보고싶은 게 엄마겠죠.

이제 1년 반인데, 너무 보고싶어요...
꿈에서라도 만나고싶은데 몇 번 오시지도 않은 엄마..
동영상 많이 찍어둘걸.., 목소리 듣고싶어요.
다시 태어나야 만나질까요. 울엄마 너무 보고싶네요..
IP : 1.238.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10 4:36 AM (49.142.xxx.181)

    다정하고 좋은 어머니셨나봐요.
    그리워할수 있는 엄마가 계신것만 해도 어떻게 보면 축복입니다.
    살아있으면서 마주칠까 두려워 인연끊고 사는 부모 자식간도 꽤 많아요.
    어떻게 보면 이승의 인생은 잠깐이고 더 긴 시간은 또 따로 있을지 모릅니다.

  • 2. 엄마딸
    '18.3.10 4:42 AM (1.238.xxx.253)

    그냥 세상의 보통 어머니셨죠...
    가족들 자식들 사랑하신...

    가끔 소원하다 못해 상처주는 관계에 힘들어하시는 글들보면,
    온 마음으로 그리워할 수 있는 엄마여서 감사하자.., 하면서도
    한편으론 날 매일 괴롭혀도 좋으니까 엄마가 어느 하늘 아래라도 있기만 하면 좋겠어요..

  • 3.
    '18.3.10 5:08 AM (58.140.xxx.150)

    저도 보고싶네요
    다음달이면 1년인데 슬픔이 가시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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