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중딩 동아리 이렇게 치열한가요?

동아리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8-03-10 00:16:33
이번에 아이가 중딩 입학했어요
방송부랑 도서부랑 엄청 고민하다 도서부에 지원했어요
오케스트라랑 같이 활동하려다보니 방송부랑은 겹쳐서
도서부에 지원했다네요
엄마보다 나은 기특함~~
근데 9명 뽑는데 70명 지원
서류 심사로 30명
오늘 면접 봤는데 선생님과 도서부 선배들이 질문했다네요
어떤 친구는 대답 잘 못해 울기까지
우리때와 시대가 달라 그런지 치열하네요
우리학교만 이런건가요?
IP : 58.12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12:52 AM (58.127.xxx.89)

    인기있는 동아리는 그렇더라고요

  • 2. 중학교부터
    '18.3.10 12:54 AM (211.177.xxx.45)

    정말 달라지더라구요. 뭔가 단계가 업그레이드 된 기분...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해내야지 안 그러면 암것도 못하겠다 그런 느낌. 특히 모둠활동..
    .하아...

  • 3. 여중
    '18.3.10 7:30 AM (116.126.xxx.16)

    딸 아이 학교도 치열해요.
    일단 무료수업 경쟁이 어마어하다네요

  • 4.
    '18.3.10 7:43 AM (175.117.xxx.158)

    미친듯이 경쟁붙이는구조예요 중딩부터는 헬ᆢ

  • 5. ㅅㄷ
    '18.3.10 7:56 AM (175.120.xxx.219)

    고등도 그런답니다^^;;
    면접보고 선배한테. ㅎㅎㅎ

  • 6. ..
    '18.3.10 9:42 AM (115.94.xxx.219)

    우리아이는 면접보고 도서부 들어가서 굉장히 즐겁게 동아리 활동하고 3학년이 되었답니다. 너무 좋다고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마음도 잘맞고 후배들도 너무 좋고 일단 아이들의 성격이나 성적 등등 좋은점이 많은 아이들과 섞여 활동하니 정말 좋아했답니다.
    교과서 배부할때는 박스나르고 뜯고 온몸이 아플만큼 힘들어했어도 끝난후 자장면 사주면 씩~웃고

    그러나

    3학년은 몇명 없다는 말은 들었지만 현재는 8명이었는데 며칠전 선생님이 같이 있던 다른학생의 잘못을 지적하며 둘이 그만두라고 했나봐요.
    담담하게 말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밥먹으면서 애들 아빠한테 땡땡이 도서부 짤렸어라는 말한마디에 숟가락놓고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서 안나왔어요.
    아이가 상처받고 마치 회사 짤린것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선생님한테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너의 상처받음을 이야기하라고 시켰는데 말 못하겠지요.
    경쟁해서 들어가서 짤리기까지~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푸념을 이곳에 합니다.

    나도 화가나서 도서부 선생님께 항의전화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해결할 수 있게 그냥 보기로 하였습닏.
    일단 봉사점수도 주고 아이들도 다들 순하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니 꼭 되길 바래봅니다.

  • 7. 봉사점수를
    '18.3.10 9:47 AM (180.70.xxx.78)

    주는 동아리는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23 이런사람이 나르시스트인가요? , 19:36:54 21
1729522 유튜브에서 영부인 팔짱 부분을 봤습니다. 1 ㅇㅇㅇㅇㅇ 19:32:09 245
1729521 거니 용산집 사당,거니가 기도하고 굿도하던데래요 1 oo 19:30:50 261
1729520 집값 불만이신분들은 어디 사고싶으신 건가요 1 서울? 19:27:30 122
1729519 윤명신 마약 중독자일까요? 5 ㅇㅇ 19:25:45 561
1729518 돈생기면이혼하고싶습니다 6 19:24:49 497
1729517 공청기필터 화나서 버렸어요 1 ㄱㄱㄱ 19:24:39 192
1729516 전세계 6월 폭염 공포... 美 열돔 경보, 유럽 야외행사 취소.. 벌써부터 19:22:58 227
1729515 갱년기 같아서 영양제를 1 ㅎㄹㅇㅇ 19:21:53 129
1729514 아래 목동 이야기가 나와서 1 ........ 19:21:45 273
1729513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서 다행이다! 4 속이시원하네.. 19:16:41 392
1729512 아파트 팔려면 이번달 안에 반드시 파세요 16 ... 19:12:41 1,471
1729511 무서운 유전자의 힘의 예시는 ... 19:11:06 387
1729510 요즘 대통령실 사진 좋아요. 위성환 작가(탱고사진작가) 16 ㅇㅇㅇ 19:04:26 952
1729509 80대 노인 기관지염에 뭘 사드릴까요. 7 .. 19:03:46 179
1729508 spc...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한 23살 2 제발 18:59:04 1,227
1729507 코스트코 종이영수증 없으면 6 코코 18:54:48 505
1729506 [단독] 김민석 정치자금법 사건은 '우검회' 일당의 첫 작품이었.. 5 ㅇㅇ 18:54:46 846
1729505 이제 집값으로 갈라치기 시작이네요 9 Gma 18:50:50 497
1729504 이재명 대통령 영어실력 11 o o 18:48:50 1,292
1729503 몸만있고 마음은 없는건 1 뻥이요 18:48:37 384
1729502 언니랑 결혼할 남자와 여동생이 결혼 6 ... 18:46:54 1,746
1729501 집값도 주식처럼 서킷브레이크제도 필요해 보여요 2 제안 18:46:34 225
1729500 부들부들 면소재의 셔츠 좋은 면티 18:45:47 167
1729499 시아버지 생일상 5 이제 끝났다.. 18:45:29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