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잠이안오네요.. 요새 미투운동 보며..
훈장을받고 퇴직한명단에 그변태선생과
제가 시간이흘러도 한번씩생각나는 좋은선생님이 계신데
아이러니하게도 훈장등급이 변태는 상위등급
그 좋은선생님은 쏘쏘 ㅜㅜ
이름 확 발해버리면 좋겠지만 선생님들 미투운동에
퇴직자도 포함했으면 좋겠어요. 내친구들 만나면 증말 증오하던 인간들인데 것도 교사라고 ㅠㅜ
1. ....
'18.3.8 3:29 AM (39.121.xxx.103)퇴직했으면 어떤가요?
한 사람 한 사람 용기를 내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냅니다.
솔직히 미투 운동일어나도 소수만 용기를 내고있죠...
http://cafe.naver.com/metogethermore
같이 미투해요...2. . . .
'18.3.8 3:32 AM (112.154.xxx.35)저도 비슷해요. 예전 회사 다닐때 자기딸과 몇살 차이 안나는 여직원 건드린 인간 아직까지 승승장구 잘나가네요. 학교 다닐때야 누가 얼마나 열심히 했냐로 등수가 매겨지지만 사회는 나쁜 짓 많이 한 인간들이 더 성공하는것 같네요.직장에서 승진도 일만 열심히 한 사람보다 뺀질거리고 정치적인 사람이 빠르고. . 씁쓸한 현실이죠.
3. snowmelt
'18.3.8 3:33 AM (125.181.xxx.34)미투.
저도 피해자랍니다.
국민학교 3학때 담임한테 성추행 당했어요.
반 여자아이들 대부분이 당했어요.
교육청 홈피에 은사찾기로 찾아보려고 했는데 퇴직 교사는 해당이 안 되더군요..
아마 죽었지 싶어요.. 그때도 나이가 많았거든요..
이때까지 혼자 삭이다 82에서 미투했네요..
어제 게시판에 작은 미투가 이어졌거든요..
가슴 한 켠이 후련하네요.4. ....
'18.3.8 3:33 AM (39.121.xxx.103)씁쓸해하지말고 "미투"하면서 얘기해야 민짜 미투운동 성공이고
세상이 달라져죠..5. 저도
'18.3.8 4:22 AM (222.152.xxx.22)제가 당한건 아니고 목격은 많이했어요.
중학교 체육선생이 지금 생각하면 변태같이 생긴남자였는데 학생들 체육복바지 뒤에 달려있는 체육복바지에
손넣고 주물럭대던거....6. ..
'18.3.8 7:17 AM (116.127.xxx.250)저는 친척. 고모부한테 성추행 당했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다 있는 안방에서 ㅠㅠ ㅁㅊㄴ
친척이라 아직 연락하고 소식듣고. 얼른 죽었음 좋겠어요
고모나 사촌들이랑 연락해도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