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통사고 상대방 치료비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8-03-07 15:56:31
2달전쯤에 접촉사고가 있었어요.
3차선에 있던차가 무리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기 하려 1차선에 얼굴까지 들이밀다 갑자기 2차선 저희앞으로 다시 차선 바꾸고선 급정거 .. 위치도 실선인 곳이었어요. 여하튼 갑작스러워 저희차가 박았고 2:8 과실 받았어요. 뭐 뒤차인 제가 받았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저희 앞차에 4명이 타고 있었거든요.
그날 4명 바로 입원했고 그래 허리 아플수 있지 하고 넘겼습니다. (우리 보험사 직원은 저에게 이런 언급도 없고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냥 저보고 괜찮냐고 물어봐서 전 괜찮다고 그런 통화가 다였습니다. )

전 8:2라 쌍방이 나온 치료비랑 수리비가 저 비율로 배상하는줄 알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는데 ..
어제 사고 결과 문자가 왔더라고요.
천 백만원이 나왔다고요.
수리비로 130만원 나가고 병원비에 한의원 약에 합의금이 900 정도라나..

합의금 병원비 이런 진행상황이 보험회사로부터 한번도 안오고 갑자기 저런 문자가 온거예요. 전 연락이 없어서 병원비를 200-300 예상했는데 그 예상을 훌쩍 넘었네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자동차 수리비만 8:2 지 치료비는 상대방이 전액 부담하는거라네요. 이런데 저희 보험사 직원은 이런거에 언질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괜찮다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연락을 안해줬다나.. 원래 어깨가 안좋아 병원 다니고 있었는데 병원에 그때 말할걸.. 내돈 결국 나가니 난 실비로 받으면 되지 하고 말도 안했는데 보험사는 저희한테도 안물어보고 저리 돈을 썼다니 참..

원래 보험사 이런거 말안해주고 저리 결과만 알려주고 저 비용이 맞나요..

IP : 112.218.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7 4:29 PM (125.181.xxx.34)

    인원이 많아서 처리금액이 많았나 봐요..
    보험처리 중간중간 경과를 알려 주기도 하던데..
    보험사가 허투루 돈을 쓰지는 않아요.
    얼마나 철저한데요..
    속은 많이 쓰리시겠지만. 잊으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085 남편한테 초강수뒀더니.. 20 .... 2018/03/07 9,398
787084 애기 몇살정도되면 두고 부부여행 갈 수 있나요? 8 궁금 2018/03/07 3,684
787083 직장상사의 치졸한 협박 5 asif 2018/03/07 2,706
787082 사회생활하면서도 전혀 사람 만나지 않고 지내는 분 계신가요? 3 2018/03/07 2,827
787081 동탄 2신도시 분양가 ”가구당 8천만원 부풀렸다” 4 2018/03/07 2,664
787080 김기덕 이런 댓글을 예전에... 21 tree1 2018/03/07 8,202
787079 (고민)주방 세제 좀 골라주세요..ㅠㅠ 6 순이 2018/03/07 1,945
787078 카카오머니로 돈을 이체 받았는데요 1 저한턱 2018/03/07 2,789
787077 임종석 "홍준표 대표님이 무사하신데 저야" 30 홍발정 2018/03/07 9,772
787076 갑자기 김학의사건 궁금해 검색해보다 깜놀.. 4 dd 2018/03/07 2,462
787075 맛있는줄 모르겠다는 음식 60 Edf 2018/03/07 9,366
787074 당시 정봉주 일정이라고 떴는데 팩트체크가 필요하네요. 3 뭐지? 2018/03/07 2,912
787073 은평롯데몰 가보신 분 계세요? 3 ㅇㅇ 2018/03/07 1,357
787072 당분간 날 안 만나겠다고 하는 전남친의 심리 21 .... 2018/03/07 5,714
787071 진짜 일타는(?) 사람이 있나요?..ㅜ 2 .. 2018/03/07 1,575
787070 화장하고 선그라스나 마스크 쓰고나면... 4 .... 2018/03/07 3,940
787069 아까 병원갔다 대기실에서 웬 아저씨가 반눕다시피앉아서 2 .. 2018/03/07 2,912
787068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밥주면 법에 걸리나요? 21 길냥이 2018/03/07 10,021
787067 53세 예요. 처음으로 건강검진 하려는데요 9 추가 2018/03/07 3,473
787066 삼성이 법을 대하는 행태를 유추할 수 있는 영화 눈팅코팅 2018/03/07 963
787065 마녀스프 질문드립니다 7 ak 2018/03/07 2,604
787064 감기기운이 지속되는데 어떻게 잡나요. 5 rk 2018/03/07 1,597
787063 여균동 감독? 도 불려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12 .. 2018/03/07 5,645
787062 내가 경험한 김기덕의 소름끼쳤던 에피소드(?) 7 40대부페녀.. 2018/03/07 9,731
787061 저 원래 발 사이즈 230 이었는데 지금 245 예요 ㅠ 8 음.. 2018/03/07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