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가 이를 안 닦으세요.....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8-03-06 12:37:28
나이는 70 바라보고 계시고요
젊을 적에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씻으시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뭐 성격은 보통아니라서 엄마도 자식도 고통받으면서 살아왔어요
이 안닦으신지 수년이 지난 거 같아요
결혼 전에 이 상태가 안 좋으셔서 스케일링 받게하려고 치과갔다가
아이처럼 울부짖으셔서(?) 치위생사가 시도도 못했어요
그 뒤로 계속 이는 제발 닦으셔라 말씀드려도 전혀 안들으시구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얼굴보고 대화는 못할지경이구요
지금은 엄마가 말해도 전혀 소용없다시네요 버럭 화내기 일수고요
집에 버릴 물건들 못 버리게 하시고 냉장고에 못 먹을 음식 쌓아놓고요
이거 치매의 일종인가요?
IP : 1.22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네요 ㅜㅜ
    '18.3.6 12:4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아니 왜 그지경이되도록 냅두셨나요?
    진작 병원에 갔었어야죠
    저상황이면 병원에 어떻게 모시고가려구요

  • 2. 어떻게
    '18.3.6 1:10 PM (58.122.xxx.137)

    같이 사셨을까....ㅜㅜ

  • 3. 저희
    '18.3.6 1:30 PM (115.137.xxx.76)

    아버진 먹기전에 양치하고 밥먹고는 안한다고 엄마가 저에게 말하시더군요 지금 60중반인데 앞이빨 두개빠진상태로 다니셔요
    그말듣고 아빠 치아좀 유심히봤더니 와.. 진짜 놀랬어요
    그날 아빠한테 폭풍잔소리 하고 왔어요
    밥먹고 바로 양치안하면 음식물 다 흡수되 아빠 2년뒤면 이빨 다빠져서 틀니해야한다 무조건 밥먹고 양치하셔라.했죠 엄마말론 요즘엔 밥먹고 가끔 하시나봐요 에휴 부모도 자식속 많이 썩이는거같아요

  • 4. .치매검사할때
    '18.3.6 2:03 PM (211.63.xxx.151)

    치매 검사할때 성격이 변했는지? 옷 잘 안갈아입으려 하는지? 이런것도 물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661 40대 중후반 여성 중 성추행 한번도 안 겪어본 분? 28 미투 2018/03/06 4,751
786660 오늘 kbs1 시사기획 창 에서도 기무사와 여론조작 다룬답니다... 4 ..... 2018/03/06 1,041
786659 안희정 옹호 징하네요 35 .. 2018/03/06 3,283
786658 초등 보내보니 격세지감 느껴져요 5 와우 2018/03/06 3,570
786657 간장 담그기 7 ... 2018/03/06 1,968
786656 김어준이 말하던게 바로 이거죠. 17 .. 2018/03/06 4,872
786655 라식수술후 시력들 어떠신가요? 20 시력 2018/03/06 4,859
786654 세계최고수준의 세탁기모터기술을 중국에 유출 5 ... 2018/03/06 2,165
786653 손석희가 장자연사건도 잘 파헤칠거라 생각합니다. 12 .. 2018/03/06 1,972
786652 우리나라 최고권력자가 최고 청렴한 거 같아요 14 ... 2018/03/06 2,481
786651 현재 CNN 메인 - 문재인 정부의 외교력 세계 언론이 주목!!.. 19 .. 2018/03/06 4,979
786650 생김 추천해주세요 7 나무 2018/03/06 1,299
786649 3분이면 되는 스트레이트 간단 요약본 4 ... 2018/03/06 1,961
786648 암모니아 합성이 고등과학 어느 단원에 나오는지 가르쳐주실수있나요.. 4 파이란 2018/03/06 903
786647 삼성은 마피아같아요 9 삼성의눈깔 2018/03/06 1,560
786646 주말에 코피가 났어요 2 건강관련 2018/03/06 1,010
786645 딸아이가 공부를 안한대요 20 중2맘 2018/03/06 5,394
786644 대법관하던사람 삼성간거... 16 ㄴㄴㄴ 2018/03/06 2,333
786643 이상황이 우울해요. 18 봄은오고 2018/03/06 4,711
786642 전복. 저는 내장이 싫더라고요 17 전복죽 2018/03/06 3,990
786641 월세살아요. 집 살까요? 2 내집마련 2018/03/06 2,242
786640 82님들 ^^ 넘나 사랑스럽습니다. 9 ㅎㅎ 2018/03/06 2,178
786639 리비아 핵포기했지만 미국 약속 지켰나? 5 .... 2018/03/06 1,381
786638 검찰, 이명박 피의자로 14일소환.. 다스부터 뇌물 의혹까지 한.. 5 기레기아웃 2018/03/06 871
786637 스트레이트 유툽으로도 볼 수 있네요. 5 .... 2018/03/06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