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노모가 꿈을 꿨는데요.
돌아가신 제 큰엄마(엄마한텐 형님 )가 꿈에 나와서
빨리 오라고 하며 언제 올거냐고.꾸물거리냐고 하더래요.
그래서 갈 준비하고 있다고,곧 갈거라고 했다는데
걱정되네요.
80대니까 여기저기 몸은 안좋으시죠.
특별한 병명은 없고 관절 아프시고,머리 아프시고,어지럽고,입맛없고 그래요.
꿈이 참 이상해서요.
의미심장한것같기도 하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몽)갈 준비하고있다고 했대요
꿈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8-03-01 19:19:04
IP : 210.96.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ㄴㅇ
'18.3.1 7:26 PM (84.191.xxx.149) - 삭제된댓글저는 어제 치즈케이크 먹는 꿈 꿨는데......;;
2. ...
'18.3.1 7:56 PM (59.15.xxx.86)노부모 계시면 꿈자리가 이상하면 가슴이 덜컥하지요.
울 시엄니도 일년에 멏번씩
니 아버지가 꿈에 와서 가자고 하더라...하셨어요.
그러면 올해 돌아가실라나 싶었지요.
그래도 한 7-8년 이상 사셨어요.
정말 편찮으시고 위독하다시피 한 2-3년은
그런 말씀 안하셨어요.
연세 들어가니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꿈으로 투사되는 것 같아요.3. 그런일
'18.3.1 11:35 PM (115.136.xxx.67)울할머니가 그런꿈 많이 꾸셨는데 91세까지 사셨어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왜그리 꾸물거리냐고 가자는걸
세수도 안하고 가냐고 대꾸하다 깨고
돌아가신 할머니 언니가 또 가자고 했다고 하셨는데
그거 꾸고도 10년 이상 더 사셨어요
안 따라갔음 개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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