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1절 기념식을 유투브로 보기는 난생 처음이네요

감동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8-03-01 17:20:20

아침에 생방송으로 할때도 안보고 딴 채널 봤는데

인터넷에서 평이 좋길래

한번 볼까 하고 유투브에서 보기시작했는데

빨리 보기 안하고 꼬박 한시간을 제대로 봤네요

마지막에 크라잉넛 독립군가는 끝이 잘려서(저는 국군방송 영상으로 봤어요. 이런 방송 시청도 처음..ㅠㅠ)

예전 것 영상 봤는데

크라잉넛의 공연영상이 아니라 보다보니 육군이 올린 육군들이 손태극기 들고 군무를 하면서 절도있게 부르는 영상인데

보는데 막 소름이 돋네요 ㅠㅠ


올림픽도 큰 감동없어서 개막식도 일이십분 본게 다인데

오늘 기념식은 정말 감동이 오네요

대통령의 기념사도 귀에 쏙쏙 잘 들어오고

사이다 내용도 있고.,,


미투 운동 보면서 우리나라에 과연 희망이라는 게 있나 분노하고 좌절했는데

오늘 다시 긍정적인 기운이 솟네요


IP : 223.6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 5:23 PM (211.58.xxx.167)

    대박이었어요~~

  • 2. ss
    '18.3.1 5:26 PM (61.101.xxx.246)

    심심한데 저도 찾아봐야겠네요..ㅋㅋ감사

  • 3. 저도요
    '18.3.1 5:35 PM (222.104.xxx.209)

    문대통령 취임후 국가 기념일을 모조리 챙겨보게되네요
    진심어린 기념사라는게 느껴져서 그것도 지루하지않게
    듣게되고요
    대통령 잘 뽑아서 든든하네요~

  • 4. ㅜㅜ
    '18.3.1 5:43 PM (70.68.xxx.195)

    전 페북에 국민티비 녹화로 봤는데...
    보면서 울고 노래 다 따라부르며 울컥울컥 했어요 ㅜㅜ

  • 5. ...
    '18.3.1 5:48 PM (220.80.xxx.68)

    저도 일어서라 하면 같이 일어서고, 노래 부르라 하면 같이 부르고, 공연, 연설할 때 펑펑 울고, 국민의례도 함께 가슴에 손 얹어 하고... 현장은 아니지만 유투브로 보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냈네요.
    선열들께서 후손들이 잊지 않고 마음이나마 시공간을 초월하여 3.1절 만세 합창을 함께 외침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6. ..
    '18.3.1 6:4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유튭으로 보러갑니다.

  • 7.
    '18.3.1 9:30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국경일 기념식을 시간 맞춰서 챙겨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또 처음..
    넌 나에게 처음을 선물해 준 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55 앞집 우산 3 궁금 08:19:41 307
1742554 스마트 폰 중독 ㅠ 탈출 08:18:24 219
1742553 민사소송전 내용증명이 유리한가요? 2 민사소공 08:08:55 155
1742552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1 aa 08:02:12 809
1742551 네비게이션은 ... 07:52:52 98
1742550 옆에 치과 사기글 보다가 댓글에 놀라요 8 07:41:48 1,465
1742549 이래서 농사가 힘든 ,,, 5 ㅁㅁ 07:33:18 1,142
1742548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8 dd 07:00:40 1,368
1742547 온라인에 쓴 글 5 온라인 06:57:12 693
1742546 남편이 가난했던시절 이야기 대답어떻게해요 26 82 06:49:30 3,393
1742545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25 ㅇㅇ 06:21:21 1,274
1742544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8 ;; 06:03:46 4,956
1742543 운동화 구멍 2 서울 05:09:48 636
1742542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9 ... 04:59:39 2,363
1742541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2 ........ 04:52:46 2,731
1742540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8 ㅇㅇ 03:24:45 2,560
1742539 이 시간 발망치 3 하아 03:14:27 724
1742538 자녀에게 증여 13 아리쏭 02:46:16 2,609
1742537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6 음~ 02:00:37 3,363
1742536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4 육아 01:45:26 2,762
1742535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6 미치겠네 01:38:00 3,933
1742534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12 01:25:47 2,650
1742533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2,314
1742532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3 0011 01:06:01 2,675
1742531 우아한 지인 34 노마드 00:54:08 7,035